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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리, 이영표와 한솥밥?'
이탈리아 AC 밀란이 부진에 빠져있는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비에리(32)를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로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토튼햄이 비에리 트레이드를 제안받은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토튼햄이 비에리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토튼햄은 로비 킨, 아삼 하메드 미도, 저메인 데포 등이 제기량을 발휘하고 있고, 비에리의 기량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태라 AC 밀란의 계획은 무산될 공산이 커보인다.
또한 토튼햄이 공격진보다는 미드필더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AC 밀란에게는 부정적이다. 토튼햄은 체코의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드필더 마렉 수키(17)를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에리는 지난해 여름 AC 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주전 스트라이커 경쟁에서 밀리고, 전성기 때의 기량을 보이지 못해 AC 밀란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이에 AC 밀란측은 비에리의 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의 삼프도리아가 비에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프도리아는 주전 스트라이커 에밀리아노 보나졸리가 무릎 부상으로 사실상 이번 시즌 잔여 경기에 출장이 불가능해 공격수 확보가 시급한 실정.
세리아 A를 호령했던 비에리가 어느 곳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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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밀란 솔직히 질라드리노 세브첸코 토마손 인자기 비에리 (맞나?) 등등 공격진 너무 포화였음 차라리 젊은수비수를 영입해야지
토마손은 아닙니다. vfb슈트르가르트로 이적하였답니다 ^^
토튼햄가씀조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