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2월 셋째주 증시전망
우크라이나 이슈가 계속 시장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네요.
지정학적 리스크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대대적 무력충돌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CDS 프리미엄과 흐리우냐 환율(UAH) 등은 2015년 정부군과 반군 휴전을 주도한 민스크 협정 당시보다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도 하락세이구요.
이 과정에서 3월 FOMC 50bp 인상 확률이 낮아진 것도 수확이라면 수확입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되면서 중국도 제로 코로나 완화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우크라이나보다는 글로벌 경제재개 가능성에 포커스를 두고 접근하시길 권고드립니다.
리포트 링크 : https://bit.ly/3GWp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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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약보합. 경제재개 기대로 가치주군 강세 보였으나 우크라이나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금값 온스당 1,900달러 근접. 국고 3년물 금리 2.32%로 추가 상승 제한. 원/달러 환율 1,195원
▲ 업종/종목 : HMM(+21.6%) 어닝 서프라이즈로 급등했고 아모레G(+10.5%), LG생활건강(+9.22%) 등 화장품주 강세. 한전기술(+13.4%), 두산중공업(-6.6%)은 원자력 발전 기대. 반면 KCC(-16.1%)는 어닝쇼크로 약세
▲ 주말 해외동향 : 주말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우려 지속되며 1% 전후 약세. 마이크론 3%, 인텔 5% 하락하며 반도체 약세 주도. 반면 알코아 등 소재주와 코카콜라/필립모리스 등 음식료/담배는 52주 신고. 21일(월) 미국증시는 President Day로 휴장
▲ 종합판단 : 1차 바닥은 확인했으나 실질금리 상승세 지속되고 있어 아직 변동성 국면. 3월 진바닥 확인 예상. 성장주 경계, 반도체/시클리컬/금융 등 대형가치 포지셔닝 권고. 봄바람 불며 점차 악재에는 둔감, 호재에는 민감한 시장으로 변모할 것
**기발간 리포트를 토대로 컴플 규정을 준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