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디지털미디어씨티역을 아시나요? 1번 출구에서 서울둘레길 봉산 산행 구간을 시작합니다.
2년만에 같은 코스로 똑같이 왔습니다. 이곳으로의 산행은 어느덧 6번째..
은평둘레길과 같이 함께하는 봉산 오름길..디엠씨 우방아파트 뒤에 봉산으로 오르는 길이 바로 열려 있습니다.
산기슭에 올라 붙으니 얼마전 다녀왔던 백련산 넘어 인왕산과 안산 그리고..남산이 멀리 보입니다.
남쪽으로는 멀리 관악산과 삼성산, 수리산도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아침뉴스에서는 날씨가 영하권이라고 겁을주며 떠들어댔으나 그리 춥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봉산이 나무숲 사이로 슬쩍 보입니다.
여기가 향고개인가요? 예전의 기억이 가물가물.
은평구에서 많은 산님들이 찾는 봉산입니다. 보이는 곳은 봉산정과 봉수대.
봉산 데크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산. 야간에 백패킹하면 죽여주겠는데요.
앞으로 가야할 앵봉산.. 그리고 멀리 노고산과 도봉산이 보입니다.
봉산에서의 북한산 조망은 한마디로 쵝오! 입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북악산, 인왕산, 백련산, 안산과 은평구 일대.
디엠씨역부터 걸어 왔던 우측 능선길.
봉산정을 내려서면 곧바로 서오릉 고개입니다.
윤동주 시비.
서오릉 고개를 가르는 육교와 연결되는 데크 길.
서울둘레길 구파발역 방향으로 궈!
그전에는 없었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돌무덤 모양인데 제10호라 씌어져 있는것 같아요.
고갯마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노년의 산님들.
동이와 둥이님의 방가운 노란표지기.
앵봉산 오르는 가파른 오르막 길.
이름이 예쁜 앵봉산입니다.
일명 앵봉이라고도 하지요.
앵봉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쪽 방향. 정가운데로 인천의 계양산.
잘 관리되지 않고 있는 군 벙커.
북한산을 바라보며 구파발역 방향으로 하산.
앵봉산 가족 야영장. 2년전에 왔을때는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서울둘레길 구간 인증 스템프 찍는 곳.
구파발역에서 연신내역으로..디엠씨역으로..공항철도로 환승하여 10km, 3시간의 짧은 산행을 마치고 귀가합니다.
첫댓글 애즈산님의 산행기를 보면 서울에도 산이 많다는 것 을 알게 되네요.
앵봉산!
알아 둬야겠네요.^^
이왕이면 동네 맛집도 개발 부탁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