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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살고 있는 케인이라는 이름의 여인은 최근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신의 딸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는 e-mail을 보냈다. 그녀의 딸인 자스민은 최근 학교에서 친구들과 천국과 하나님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교사 중 한 사람은 자스민의 이와 같은 종교에 대한 토론이 지나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그 결과로 학교는 자스민에게 종교 문제에 대한 언급을 금지하고 이를 이행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규제와 감시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케인 여인은 자신의 친한 지인들 10 사람에게 이 상황을 설명하고 기도를 부탁하는 e-mail을 보냈는데, 어찌어찌하여 이 e-mail 내용이 딸이 다니고 있는 랜드스코어초등학교의 교장에게 보고되면서 케인 여인 역시 입장이 곤란해 진 상황이다. 두 아이의 어머니이며 자신이 이 학교 교직원이기도 한 38세의 케인 여인은 현재 학교와 교직원에 대한 부적절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만일 조사 결과가 불리하게 나올 경우 그녀는 높은 수준의 경고를 받을 수도 있고, 이후 이와 비슷한 일이 재발되면 해직될 수도 있다.
이에 영국의 기독교인들이 권익을 위해서 활동하는 단체인 CI(Christian Institute)는 케인 여인에 대한 법률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CI는 이와 같은 사례를 영국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케인의 경우는 수많은 사례 가운데 하나이며,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캐롤라인 페트리라는 여성 간호사는 환자를 위해 기도해 주었다는 이유로 2개월의 정직 처분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한편 케인은 자신보다도 자신의 딸과 아들이 앞으로 신앙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하고 처신해야 하는지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기독교를 믿으면서도 그 믿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는 이유로 이처럼 어려운 일을 당하고 있고, 그렇다고 믿으면서도 안믿는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지 않느나는 것이다.
케인 여인은 딸이 다니는 학교에서 2년 반 째 파트타임 직원으로 일해왔으며 스스로 ‘조용한 크리스천’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예수를 믿을 뿐 남에게 자신의 신앙을 강요하거나 강권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녀는 사건 이후 자신에 대한 학교의 대응자세에도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우선 친구들에게 보낸 사적인 기도 요청 서신이 학교에 의해서 읽혀지고 문제 삼는 것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자신의 신앙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생활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녀의 딸의 발언을 문제 삼고, 종교적 발언을 금지시킨 샤론 고텔리어 라는 교사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케인은 고텔리어 교사에게 교직원과 교사의 관계가 아닌 학부모와 교사의 관계로 면담을 가졌다. 그러나 그 다음날 케인은 교장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교장 역시 자스민의 발언이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문제는 교직원과 교사 간의 대화가 아닌, 학부모와 교사 간의 대화가 교장에게 보고되는 것이 적절한가 하는 것이다.
문제의 e-mail은 교장과의 면담이 있은 후 보낸 것이다. 그런데 e-mail을 보내고 며칠 후 그녀는 또다시 교장의 호출을 받았다. 교장은 지극히 사적인 메일의 내용을 손에 쥐고 그 내용에 대해 따지기 시작했다. 교장은 자신이 학교에 고용된 직원으로서 학교와 교사에 대한 소문을 공공연하게 퍼뜨린 것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장은 어떻게 그 메일의 내용을 손에 넣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케인의 주장에 의하면 학교는 종교 문제에 대해서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신의 딸에게는 특정 종교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지 않도록 하면서도 성탄절 때는 성탄축하행사를 학교에서 열고, 학교 내의 인도계 학생들을 위해서 힌두교 절기에는 힌두교 축제까지 열어 준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무대에까지 올라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게 하면서 자신의 딸이 예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것은 금지하는 것은 경우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케인에 대한 법률 지원을 하고 있는 CI의 마이크 저지는 학생들이 종교에 대해서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말하고 건전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향으로 문제가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매일선교소식)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이사야 26:3-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고린도후서 2:14-17)
반석 되신 주님, 주님을 경외하는 한 증인을 찾아보기 힘든 이 땅에서 계속하여 이와 같은 증인들의 소식을 듣고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영국 땅의 한 증인으로 복음의 삶을 사는 케인과 자스민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이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미움을 사고 여러 가지 혼란과 근심 가운데 있지만 이것이 이들로 하여금 주님을 더욱 의뢰하게 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마지막까지 순전한 믿음으로 서게 하여 주셔서 주님께서 이들 안에 담아 놓으신 그리스도의 향기를 이들이 밟고 선 모든 곳에서 나타내 주십시오. 진리이신 주님과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이들의 사랑과 믿음의 순종이 삶에서 계속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온 영국 땅과 온 열방 가운데에 생명에 이르는 냄새를 나타내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이 땅에서 진리의 증인들을 일으키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케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
첫댓글 주님안에서 반갑습니다.^^세상에...영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니...자료 감사드리며...마라나타
주님! 케인과 자스민 모녀위에 예수님의 피를 부어 모든 것으로부터 구별하여 보호해 주시고, 문제를 삼는 대상자들에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꿈과 이상으로 인치듯 교훈해 주시옵소서! 영국의 주님의 백성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아멘 아멘 주님의 이름이 온 열방에 증거되게 하시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비난받고 핍박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김 받은 케인과 자스민 모녀가 기뻐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