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땜시... 뭘 보겠다고.. 아무것도 볼것없는 이곳에 뭣에 홀렸는지.... 탐험가도 아닌 내가 왜왔는지 모르겠다
찾아온 호텔 위치가 바다를 매립한 허허벌판 간척지.... 저 앞의 돌섬을 보려 내가 왔나??????
돌아다니다 보니 별 희한 야롯한 곳에 다오는구나 ㅋㅋㅋ

물 색깔도 시커멓고 냄새도.... 악취가 심한 이똥물에서

해수욕을 줄기는 베트남사람들

허허벌판 매립지에 있는 희한한 건물

부근에도 짓고있는 비슷한 건물
돈많은 사람의 개인주택인지 별장인지 모르겠다

호텔 리셉션의 얘쁘게 생긴 젊은 아줌마한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물으니 직접 입력시켜준다고 전화기를 달라고 해서 줬더니
뭘 잘못 만졌는지 전화기가 먹통이여... 이런 빌어먹을 일이...
먹통이 된 전화기는 다음날 오후... 하롱의 다른 숙소에 도착해서야 겨우 북구되었다 젠장...

첫날 점심과 저녁 그리고 다음낭 아침까지 연 세끼를 캄파시장에서 맛도 없는 음식을 왕창 바가지를 뒤집어 쓰고...
하롱가는 버스비도 바가지쒸우고 그것도 모잘라 엉뚱한 곳에 내려주고...
아무리 아무런 정보도 없이 찾아왔건만.... 초짜 배낭여행자는 아닌데 내가 왜 이러는지 ㅎㅎㅎ

시장에서 개대가리와 고양이고기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재수도 더럽게 없었던 캄파
나와 맞지않는곳 재차 방문할 일은 없을끼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