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가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날씨가 참 좋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추운 바람에 손이 시릴 정도입니다.
19일에는 지지 선으로 기대 하던 1900선 붕괴 붕괴되고 20일에는
1800선 초 까지 밀렸다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1872에서 마감 하였습니다.
불과 2일 동안의 고점과 저점의 차이가 100포인트가 넘습니다.
글로벌 증시의 악재가 위세를 떨치는 가운데 호재는 없는 상태가 지속 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화 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인들이 연일 팔자만 외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기간 조정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11월 한달 동안 매도한 금액이 무려 6조에 육박 하고 있습니다.
석달간 12조를 매도 했습니다.
투자자 분들의 마음은 추워진 날씨 보다 더 추울 듯합니다.
기업의 내제 가치를 중요시 하는 기본적 분석도 물론 중요하지만
잠시 접어 두고 차트만 놓고 설명을 하겠습니다.

1900선이 붕괴 하면서 많은 분들의 불안 심리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기술적 반등이야 당연히 나오겠지만
문제는 현재의 차트가 쌍봉으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당장에 어디 까지 떨어지겠다는 말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차트를 조금이라도 볼줄 아는 분들은 직감하고 계실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조정이 깊어지면서 펀드 환매 러시가 일어 될 경우입니다.
이러면 시장의 안전판이 사라지게 됩니다.
환매가 환매를 부르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코스피 주봉 차트입니다.
1800붕괴도 염두해 두어야 하는 그림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즉 인내의 시간이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을 굳건 해야 합니다.

다우지수 월봉입니다.
2008년은 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 가능성을 우려 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저축은 등한시 하면서 돈은 펑펑 써대는 소비를 자랑해 왔습니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문제가 터지면서 그런 소비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은 불황의 늪에 빠지게 되었으며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미국을 넘어 유럽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문제는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매도 물건들이 팔리지 않고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고 경매로 나오는 양도 증가 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격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가격 하락을 예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씨티와 스위스리, UBS 등 투자은행 들은 연일 손실액을 발표 하며 시장에 연일
악재만을 쏟아 내고 있습니다.
13000선이 깨지고 12000선대에서 당분간 횡보를 할 듯 합니다.
특히 2008년은 미국에 대한 투자는 자제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요?

홍콩 H지수 입니다.

상해지수입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시 과거와 같은 상승세를 보여줄까?
많은 분들이 베이징 올림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때 까지는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가 큽니다.
물론 중국은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성장할 것입니다.
올해 11%가 넘었던 경제 성장률이 내년에는 1% 낮아진
10%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률을 믿으면서 어서 빨리 달려 주련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이후에 대규모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염두 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올해나 작년 같은 상승률은 기대를 접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최근 중국 정보는 모호한 발언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워 조정을 적극 유도 하는
인상입니다.
이는 아마도 올림픽 이후에 혹시라도 모를 급격한 주식 시장의 붕괴를 미리 막고자 미리
조치를 취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홍콩 시장의 경우 차트 상의 흐름만 놓고 판단 한다면
16000선도 이탈 할 것으로 보입니다.
15000선 까지도 생각 해야 할 듯 합니다.
물론 단정 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상해는 5천 초반에서 횡보가 예상됩니다.
홍콩도 당분간 기간 조정 속에 지루한 장세가 예상됩니다.
시련의 시기가 계속 된다는 뜻입니다.
그럼 점점 손해 보고 펀드를 환매 했다.
중국 망해버려라 하는 글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한 글들이 많아지는 시기가 바닥권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바닥이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조정은 기회고 그리고 당연히 있어야 할 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국 시황을 올리면서 항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조정 없이 올라만 가는 증시는 거품으로 붕괴 할 수 밖 에 없습니다.
과거 우리는 IT주들의 버블 붕괴를 본적이 있습니다.
주식이 떨이 지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주식이 오르는 것만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먹구름이 가득 하다고 슬퍼하지 말고
다시 맑은 햇살이 뜰 날을 가만히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작은 파도도 감당 할 자신이 없다면 은행으로 가셔야 합니다.
큰 파도를 감당 할 자신이 있는 사람만이 큰 선물을 받는 법입니다.
지금의 파도는 작은 파도지 결코 큰 파도가 아닙니다.
자신을 믿는 힘이 결국 자신을 지키는 법입니다.
자신의 판단을 믿기 위해서는 공부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열공해서 모든 분들이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__)
첫댓글 *****************************************************************************해오름님 글입니다....
자돈 500으로 10억 만들기....란 카페에서....퍼왔습니다....
전 전혀 그런의미로 말한게 아니었는데 지워진 댓글 보고 좀 놀랐어요.........
정말 죄송....님이 까까머리라 제가 오해를.....
드립니다......뒷북에 오해에....저도 정신이 






님 미워요.ㅋㅋ 어디서 많이 본글같아서 반가워서 아는척한건데.. ㅋㅋㅋ;;
님두여......
좋은글 입니다 .. 감사 ^^*
좋은 까페네,거기,ㅎㅎㅎㅎ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용 ^^
이 글 우리카페에도 있어요ㅋㅋㅋ 시황분석/토론방에~~ 해오름님^^
아...제가 오해 했었네요.....죄송....전 중국방및 몇몇만 주로 다녀서......몰랐네요....
미국의 나스닥, 우리나라의 코스닥 모두 7년전쯤 it버블 붕괴때 고점을 아직도 회복 못하고있습니다. 언제가 될지도 모르고요...몇
이 걸리더라도 건전한 조정을 받고 힘을 비축해서 서서히 올라가야 시장 자체의 붕괴 사태를 미연에 막을수 있을것입니다. 미래는 신만이 알겠지만...8월의 하락과 이번의 하락은 대폭락이 아닌 건전한 조정이라 생각하는게 옳을것 같다는 느낌이 듬니다. 만약 이번의 조정 없이 올 연말까지 25000까지 올라갔다면 그 이후는 정말 상상조차 하기싫어지는군요
솔직히 계속 올라주면 좋겠지만 홍양이 넘 급하게 오른건 사실이잖아요....까먹은 돈은 아깝지만 비싼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고 이번엔 폭등이 아닌 아주 천천히 지속적으로 올라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폭등하면 또 폭락하겠죠.....
;;;
수업료 낼돈없어서 전재산다들어간것인데 비싼수업료 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상상하기시른뎅 ^^ 농담이구요 마지막에 누가 웃는지 해보자구요 ^^
전 엑스트라
엔드님이 쓴 글인줄 알았네용 ^^;;;;
국내의 경우 전저점인 1630선까지 가능성을 열어두셔야 할겁니다.. 홍콩은 언급하기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