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슴니다.
엇그제 일어난 사고입니다..(사고?)
전주--완주(고산)방면 17번국도 에서 발생됬슴니다.
본인은 주말에도 일을하기에 전주에서---충남금산(추부)쪽으로 가는길이었읍니다..
시간이 촉박한것도 있고 얼른 마무리 짓고 퇴근하자는 맘에... **1톤탑차**
편도 2차선의 17번국도에서 본의아니게 한템포 빠르게 주행을 하고있었죠~~~
1차선으로 달리던 와중에 앞차가 너무 천천히 가길래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고 가속을 하는 시점에 1차로에있던 그랜져 운전자가 깜빡이를 켜고 2차선으로 거침없이 들어오더군요..
저는 속도가 어느정도 붙어있고 해서 상향등으로 신호를 보냈지만... 그랜져는 무시하고 차선을 바꿔버리네요... 잘못하면 추돌사고 날것같아 우측 갓길쪾에 반정도걸치듯이 해서 추월을했슴니다..
기분이 은근 나쁘더라구요....사고 위험성도 느끼고....
저도 성격이 안좋다보니 해서는 안될 길막(진로방해를 2-3차례하고 말았네요......(제가 너무 실수한것 같아요 ㅜㅜ) 후회해도 늦지만...ㅜ
곧바로 가속하여 주행을 하고있는데...
뒤에서 뻔적하더니 .
승용차 한대가 뒷따라 붙슴니다....
직감했죠.... 그랜져 운전자라는 사실을...
그러더니 곧장 제앞으로 가서는 제가 했던 길막 보다 훨신 심하게 진로방해를 하고 급브레이크까지 밟아 가며 위협을 해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성격이 불이라서 운전이 조금 거친편이긴하답니다..
곧바로 급브레이크후 정지 제가 브레이크 조금만 늦었더라면 바로 사고 입니다..
그랜져 차주분(40대초반으로 보임(건장함) 제 차로 다가오더니...
욕을 해대면서 제 자동차(포터) 도어를 잡아 당기네요.... 잽싸게 잠궜슴니다....
문을 두드리며심한 욕설을합니다...
저도 많이 고민했슴니다... 내리면 분명 치고받고 싸울건 불보듯 뻔한일이고,,,
그래서 제가 바쁘니까 비켜라 하고시동을 걸었슴니다...
그러자....
그랜져차주가 주먹으로 자동차 유리가 부서지도록 세게 주먹을 내리치네요...
소리가많이컷는데...(많이놀랐음)
유리가 꺠지진않았슴니다......
그래서 저는 계쏙 바쁘니까 비켜라 손짓을 보내며 결국 자동차를 출발 시킵니다...
사이드미러를 잡고 막 잡아 당기네요.. 여차저차 해서 결국
출발을합니다. 뒤에를 보니 그랜져 차주 와이프꼐서도 제 차량을 발로 가격하였고,,,
뒤를 다시보니 사이드 미러가 바깥쪽으로 돌아가서 후면이 잘 보이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손으로 조정하고 출발을 했슴니다...(제가 봤을때 절떄로 그랜져 차주가 넘어지거나 굴르지는 않았슴니다...)
바로출발하고 뒤를 보면서 안쫒아 올거란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만...
왠걸 30초도 안되서 뒤따라 붙네요....
결국 바쁘건 둘쨰치고, 무섭더라구요...
진행중에 우측으로빠지는 길이있어 그길로 임시방편으로 피했는데....
왠걸....30초도 안되서 또다시 제앞을가로막고 차를 세웁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
저도 차에서 내려서 둘다 온갖 욕설에 실강이를 했슴니다..
폭행은 양쪽다 없었구요...
차주 아내분이 제 자동차키 가져가네요... 달라고 하니까~~
도망가는데 미쳤다고 주냐면서.. 욕설을 하네요...
헌데.. 경찰에 신고를 하네요.....
그래서 인근 파출소로 갔다가... 교통사고 처리반이와서..
현장에서 사진도 찍고...(증거물은 따로없음(cctv나 블랙박스) 양쪽의 진술조서를 받아가는 사태까지 발생되고 말았슴니다....
저는진술에서 사이드 미러에 매달린 그랜져 차주가 매달린 부분은 인정하였고...
그 사람또한 주먹으로 가격한 부분은인정하였씀니다...
헌데....
그랜져 차주가 손마디쪽 조금 까지고,,무릎이까지고 외관상 탈은 없어보이는데..
엉덩이쪽이 살짝 아프다고 하네요....
그리곤 포터를 출발시킬때 1단기어로 20킬로정도 나올까말까한 속력인데..
그랜져 바닥에 2-3바퀴 굴렀다고 이야기하네요...어이가 뺨을 칩니다...
사이드 미러멀정하고,, 차주 체격 건장한던데... 이게 말이나 되는지....
중요한 사실은 절대로 저는 그 차주가 넘어진걸 보질 못했슴니다..(고의성없음)
넘어지고나서 몸추스리고 30초도지나지않아 제앞에 온걸보면 헛웃음도 나오구요...
그랜져 차주가 사고처리반 경찰관한테... 진단서 어디로 보내면 되냐고 재차확인을 하더라구요...
경미한 상처인데.... 아주 기분이 참~~~~~
제가찜찜한건 이경우 너무 황망하여서~ 뺑소니라는게 성립이 되나요?
제가 상대차 차주를 치고도망간것도 아니고..
서로 운전중 실갱이를 하다가 고작 사과받아내려고 저를 겁박하고,,, 주먹으로 유리창을 내려친 사람을..
단지 무섭고,,, 시간도없고 해서 출발한 제가 너무 억울해서 그럽니다...
내일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기에 앞서 이곳에 경찰분도 계시고 교통사고 쪽에... 해박하신분이 계실거 같아...
어떠한 글귀라도 받아드릴 준비를 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대인사고 접수는 한상태입니다...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
첫댓글 도움은않되겠지만, 저도비슷한 경험이있었는데 결국 상대방이 도망가는 바람에 끝났지만, 경찰왈 cctv나그런 카메라는 소용이없다고 다친데 없는게 다행이라고,,,ㅡㅡ피하는게 장땡인거 같습니다
쌍방 자동차 폭행으로 처리 됨니다 상대방과 잘 협이와 가입한 보험사 담당자 하고 잘 이야기 하세요 ,,,,,
1)온갖 욕설에 실강이를 했슴니다.A(욕설과 멱살잡이등인지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상호폭행이 성립될수있습니다.2)사이드 미러에 매달린 그랜져 차주가 매달린 부분은 인정하였고.A(매달린 상태에서 그냥주행하여 다쳤고 현장을 이탈주행했다면 특가법상뺑소니사범이 될수도 있습니다.진단서첨부시)..3)그 사람또한 주먹으로 가격한 부분은인정하였씀니다.A(이 부분은 재물손괴(고의)가될수있습니다 4)그 차주가 넘어진걸 보질 못했슴니다..(고의성없음)..경미한 상처인데..A(가해자는 못봤다고 주장해도 피해사실이 있으면 주행해서 이탈했다면 문제가 됩니다.. 결론 :경찰에서는 종합적 판단을해서 난폭운전 과 더불어 교통사고 처리를 할겁니다
1) 뺑소니사범은 고의성이 입증되어야하는 범죄입니다. 사이드미러에 매달리는것을 보았고 출발주행을 하면 다칠수도 있다는 인식이 있다면 고의성에 접근하는겁니다 .조사받으실때 진술을 정확히 잘 하셔야합니다 = 뺑소니전담반에서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 교툭법상의 스티커 발부.. - 위해인식가능성에따라 폭력행위등..- 뺑소니의목적이 수반된 인식가능성이있다고 판단되면 뺑소니 셋중에 하나는 처리해야할듯 합니다
콜롬보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쪽지를 보내도 될런지요... 오늘 법원쪽에가서 법률상담을 받았는데....
뺑소니 성립여부는 아무도 모른다고하네여..ㅠㅠ
그러시지요 ... 자세히 정확하게 가감없이 기록하셔서 보내주세요 그러면 읽어보고 판단해드리겠습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추가로 쪽지 더 보냈슴니다~~~
콜롬보님 감사합니다~~ 쪽지로 한번 더 보낸점 너그러히 용서해주셔요 ^^
여자분이 키를 빼는 과정등등.... 그분들 많은 경험이 있는듯~~~안전운전 하시고 추월시 조금더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제 3자인 저도 답답합니다...
두분이 차에서 내려서 발이 땅에 닿으면 뺑소니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맞진단서를 떼어서 그랜져 차주와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아마 쌍방과실이기가 쉽습니다...
일단 뺑소니 해당되구요. 상대방이 차유리 가격으로 인해 신분의 위협을 느껴 장소를 이탈했다고 하면 정상참작 먼저 신고를 했으면 뺑소니는 빠질수 있었는데 아싑네요..
국가에 헌납하셨네요....
잘잘못을 따지기전에 사건이 발생한 원인제공이 누구인지 그리고 왜 발생했는지 깊은 성찰이 필요한 대목 같습니다
양보와 절제 모두 상실한 성격 급하신(?)분들의 복잡해해진 사건 결과 같습니다...
위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직 진행된것이 없기에 단정은 힘든거 같네요 ㅜ
이번건은 그냥 의연하게 대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지요, 안전운전이 최고입니다,
가끔 운전하다가 미틴나? 하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으나 또 말하면 뭘 하겠습니까? 이미 미틴걸요, 똥 뭍은 사람과 말하면 똥이 튀기게 되니 그것이 싫다면 그냥 멀찌감치 ㅉㅉ 혀를 차주시는 걸로 끝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