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72만원 든 지갑 주인 찾아준 중학생

중학생이 현금 72만여원이 든 지갑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사실이 밝혀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해운대구 부흥중학교 2학년 이연섭(15·사진)군이 지난 21일 오후 6시쯤 학원에 가던 중 집 주변인 해운대구 좌동 S학원 뒷골목 도로변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이튿날 오후 2시쯤 경찰서 당직실에 “주인을 찾아달라"며 맡겨와 23일 지갑주인에게 돌려줬다.
이군이 주운 지갑 속에는 현금 72만5000원과 1만원짜리 도서상품권 2장, 주민등록등본이 손도 대지 않은 채 고스란히 들어있었다.
이군은 처음엔 주변에서 본 사람도 없고 해서 다소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내 학원으로 향했고, 선생님과 상의한 뒤 경찰서에 신고하기로 결정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이군은 일요일인 22일 오후 아버지(49·군무원)와 함께 해운대서 형사당직실을 찾아 습득물 신고를 했다.
이군은 “돈이 많이 들어 있어 처음엔 갖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기 싫었다"며 “주인이 찾아갔다는 얘기를 듣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갑작스레 지갑을 잃어버린 뒤 한숨을 쉬고 있던 지갑주인 김모(63·회사원)씨는 주민등록등본을 보고 연락을 해온 경찰의 도움으로 지갑을 찾은 뒤 고마워서 몸둘 바를 몰랐다.
김씨는 담당 경찰관에게 “요즘 이런 학생이 드문데 조만간 만나 용돈을 좀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해운대서 관계자는 “최근 수년 동안 분실물을 주워오는 경우도 드물지만 적지 않은 현금이 든 지갑을 가져온 경우는 처음"이라며 “5월 어린이달을 맞아 이군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로 ‘선행’ 표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국 부산시교육청 해운대교육장도 “돈도 적지 않은 돈이지만 근래에 보기 드문 선행을 했다"며 “시 교육청 차원에서 표창을 하는 등 격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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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진챠 어린마음이라도 흔들렸을텐데...............
대단하네요

진정 훈중학생!!!!
똘똘하게 생겼다!! 착해 착해!!
난 사실 안줬을거 같아
진짜 똘똘하게 생겼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님들 진짜 지갑 가질거에요? 72만원이면 좀 많지 않나
완전똘똘하게생겻다!!!!!!!!!!!!!!!!
사진마저 정직하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훈남!
수표가 아닌 현금이라면 솔직히 나는 꿀꺽 했을텐데...ㅎㅎㅎ
기엽다...착하다.
넌 크게될녀석!!
진짜 착하다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착해착해~~ 궁디 팡팡!!
이야~너!!!!!너너!!!!!! +ㅁ+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단타.. 솔직히 나였으면 들고 튀었을거 같은데 ㅠㅠ
훈훈해!!
요즘같은 먹먹한 세상에서 이런 궁듸 퐈포파퐈왚포아퐈아ㅗ파ㅏㅗㅍ아ㅗ퐈와오파왕한 훈중같으니,,
잘생겼다~
진짜 고민많이 했겠네요..잃어버리신분 연세도 많으신 분인데...좋은일 했네요..
오호라~ 부흥중이군
정말 착하네 생긴것도 착하구 귀엽네 ㅎㅎ 근데 너무 적나라하다 사진이 ㅋㅋ
고등학교때 내칭구도 저런일해서 교육청표창받아서 학교수시로 갔지~ 근데 현금 72만원은 흠 ㅡㅡ;; 집이 잘사는거 아님 저렇게 못하겟다..
오우우ㅜㅇ우 완전 귀엽다 T^T
난 4만원들은 지갑 꿀꺽했는데.....진챠부끄럽다....ㅠㅠ 학생 장하다!!
진짜 제 주인거는 주웠으면 돌려주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