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강호동, 정형돈, 김구라, 이휘재 측의 규라인(즉 이경규 사단을 말한다)과 이에 맞서는 노홍철, 하하, 박명수, 정준하 측의 유라인(유재석 사단)이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연예계 전체에 라인 잡기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이에 규라인의 대표주자인 김구라가 규라인보다 유라인이 더 낫다라는 솔직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 & 엔터테인트먼트 채널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스타 재산 공개 BEST 19'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김구라는 "케이블에서 공중파로 가니 수입이 낫지 않냐, 규라인이지 않냐"라는 재용이의 질문에 "규라인은 무슨~. 솔직히 규라인 보다는 유라인이 낫지. 좀 더 안정적이지 않겠어?"라며 솔직한 속내를 피력한 것.
이경규의 덕으로 방송에 자주 출연하면서 방송에서 선호하는 캐릭터를 완성한 것은 사실이지만, 비교해보면 유라인의 소득이 더 안정적이라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실제 김구라의 재산은 억대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BEST 순위에 비하면 초라하다. "이경규 씨랑 같이 MC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내가 이경규 씨 회당 출연료의 반 정도는 받는 줄 안다"고 말한 그는"내 출연료는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등급"이라고 고백했다.
정재용의 집요한 인터뷰 덕분에 김구라의 회당 출연료는 50만 원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해서 김구라는 "싸게 많이 다닌다"며, "그래도 케이블 방송 때에 비하면 많이 벌기는 하지만 소문만큼은 아니다"고 답했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규라인은 곧 없어질 거야"라는 폭탄 발언으로 오히려 MC 재용이의 걱정을 사기도 한 그는 "경규 형님은 이런 프로그램 안 보니 괜찮아~"라고 호탕하게 웃어 넘겼다는 후문이다.
아귀 재용, 짝귀 구라, 고니 철민, 정마담 장호가 펼치는 엽기적인 타짜 패러디는 25일 수요일 밤 11시,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노 사토시..님처럼..저도..여러분들이..너무하다는느낌이 나름..열심히 하시는거같은데.;;
오만원도 아까워 넌...... 유라인에 너같은거 안 받아준다 ㅉㅉㅉㅉ
진짜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