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청소년, 글로벌 리더로 키워요
- 글로벌 유스 리더스 여름캠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려
강릉시 청소년 글로벌 유스 리더스(Global Youth Leaders)의 여름캠프가 30일부터 8월 8일까지 8박 10일간 일정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교육생 25명(인솔자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강릉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감각을 익혀 세계화 시대에 맞는 강릉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릉시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캐나다 국제교류에서 강릉지역 청소년들은 GYL 출신 대학생과의 워크숍, 글로벌 청소년 포럼 참여,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강릉단오 등 전통문화 홍보와 2018 동계올림픽 강릉시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돼 참가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은 물론 국제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들이 강릉의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2010년에 시작된 청소년 글로벌 유스 리더스사업은 강릉시, 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ICCN, 국제청소년포럼 및 체험 지원), 강릉교육지원청(원어민교사 및 영어전담교사지원)이 공동운영하고 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