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주처별 일처리 스타일 분석

[명조수]

1. 삼 척 시 - 가장 모범적인 발주처임.
준공검사를 따로하지 않고 감독의 출장복명서로 대체함.
감사지적사항이 아니면 대체로 업자의 설계변경안을 폭넓게 수용하는 편임.
설계변경확정, 변경계약, 준공계제출, 준공검사, 자금청구, 수금까지
5일이면 족함.

2. 원 주 시 - 대체로 무난한편임.
안전관리비랑 환경관리비를 기성때마다 정산하여야 하는 사항이 불편함.
선금받고 이월시에는 선금을 100%공제하고 익년에 잔여금액에 대하여
다시 신청을 받음.
자금청구후 수금까지의 소요기간은 대체로 만족할 수준임.

3. 동 해 시 - 설계변경부터 준공처리까지 상당히 까탈스러운 편임,
자금청구후 수금까지도 적지않은 기간이 소요됨.
올해 일을 벌써 끝났고 변경계약도 하였지만, 아직까지 자금청구를 못하고
있음.

4. 강 릉 시 - 최악질의 발주처임.
심하게 말해서 다음입찰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없을정도...
작년 공항대교의 경우 청구후 15일이후에 준공금을 지급함.
올해 교동택지의 경우 12월 15일경에 일을 끝냈으나 오늘에야 준공계를 접수
받음. (아마, 자기네들이 미는 업체를 안썼다고 미운털이 박힌 모양임.)
준공금받기가 시간적으로 넉넉하지 않아 기성을 받겠다고 하자, 감독이 준공
이 코앞인데 무슨 기성이나고 짜증을 냄.(그러면서 아직까지 준공검사도 안해
줌.) 퇴출되어야 할 발주처임.
다음주초에 일한업자들 건설과에 가서 돈받게 할 작정임.
죽일놈들...

5. 횡 성 군 - 강원도내의 전라도임.
현장에서 일하기가 너무 힘듬.
말바꾸기 선수들임.
외지업체가 들어가서 공사한다는게 중차대한 범죄로 생각하는 발주주처임.
그러나, 아침에 청구하면 점심때 임금될 정도로 수금만큼은 칼같음.

6. 화 천 군 - 화천군 건설과엔 주방장 출신만 있는지...
설계변경때 무슨 칼질을 그렇게 심하게 하던지, 행정소송재기하려다 참았음.
화천군의 설계변경은 말만 설계변경이고 실제는 재설계로 보아야함.
특히 장비+인력품은 아예 도급내역 작성때부터 확~~ 깍아서 부대공이나
구조물공쪽으로 무게중심을 두도록... 안그러면 곡소리남.
수금쪽은 비교적 원만한 편임.



이상, 올해 제가 일한 발주처에 대한 인상입니다.
동해, 강릉에서 수금이 되지않아 우울하네요. 선금도 안받은 현장들인데...
마지막 을유년 정리잘 하시고 희망찬 경술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명 조 수 .

[동해사랑!!!]

ㅋㅋㅋ 대략 동감;;;;;;;;;;;;;;;;;;;;;;; 특히,,,,강릉시 완전동감;;;

[안영기]

강릉시청은 근10여년부터 골통질하는게 전통으로 생각하는가보다. 새상의 흐름을 판단못하는 돌대가리들 참으로 한심하구 입찰공고후 계약까지 최고로 오래걸리는 발주처임 자꾸 약올리면 다음에 강릉시장선거에출마해서 당선될까부다....

[金江岩(김명래)]

영월공화국은 말이 없으시군요! 영월군도 공화국입니다. 건설과에서 지정하는 업체주면 무지 좋아하고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