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구에서 정육점형식당을 운영을 하고 잇습니다.
도축장에서 4분도체로 들어오면 직접 발골작업을 전부 하면서 고기도 팔고 식당도 하고 잇습니다.
그런데 식당의 위치가 조금은 외진곳이라서 점심손님이 너무 없어서...
점심 메뉴로 생각한것이 '소머리 곰탕'입니다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것은
발골작업으로 인한 소의 모든 부위의 뼈를 처지하고자 곰탕을 시작을 하엿습니다.
물론 가마솥에서 나무를 직접 떼가면서 곰탕을 끓이고 잇습니다.
가격도 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잇으면서요..돈 벌자는 목적이 아닌 광고효과를 볼려고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잇습니다.
한번 가마솥에 들어가는 뼈양은 소머리 1/2짜리 3개.사골2개.등뼈2개.목뼈1개.반골1개.갈비뼈20-30대정도
그리고 소 힘줄인 스지도 대략 6kg정도 넣고 끓입니다.
(다른것은 일체 첨가되는 것이 없습니다..분유라던지..우유.프리마 넣는다고 하던데...신용을 얻고자...)
이렇게 한번 끓이고 나면 식당에 팔분량은 따로 보관을 하며
나머진 플라스틱..찜닭포장용 용기에 냉동보관을 하여 판매도 하고 합니다..
그런데 간혹가다가 몇몇분들이 사가신분들이 냉동된것을 해동시킨후 집에서 끓이면
온 집안에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물론 저또한 그런 냄새를 맡앗구요..
요점은 소머리곰탕을 끓일때 냄새를 줄이는 방법이나 없애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로 돈 벌 목적이 아닌 나무로 불 피워가면서 국물 맛잇게 할려고 뼈도 엄청 넣습니다
그런데 냄새가 난다고 하니...돈을 떠나서
정말 고생하면서 한건데...맛잇게 먹엇다는 소리는 전부 듣지 못할지언정...
에로점이 생기니 힘이들어서
여러 선배님들에게 여쭈어 봅니다...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찬물에 핏물과 찌꺼기를 빼주고(약6시간 정도)한 시간마다 삣물을 갈아줍니다 끓이는 도중 찬물을 넣으면 누린내가 나고 맛이 없네요 물을 보충시 뜨거운 물을합니다 ... 무엇보다 좋은 상품을 사용하는게 로 중요하지요 맛있는 곰탕으로 나시길 바래요 ()
냄새때문에 고민이시군요.제 생각은 소머리 때문에 냄새가 나지않나싶은데..소를 도축하는 과정에서 소가 간혹 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 머리를 정중앙으로 가르면 코와 입으로 통하는 곳에 이물질이 끼여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소머리를 놓고보면 육안으로 확인불가.소머리를 박피할때 또한 불로 그을려 하는경우 뜨거운 물로하는경우에도 냄새가 베여 수세미로 잘 닦아야합니다 위분의 예와같아 끓이다 물 보충시에도 냄세가 확 변합니다.
소는 되세김질을 하죠...ㅋ 도축과정에서 그것을 하는경우... 소머리를 잘라보면... 찌꺼기들이 남죠... 롯뜨님이 이야기 하신것처럼요... 조리전, 갈끔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육점을 운영하신다니... 보통 소머리를 상온에서 냉을 빼기 쉽죠... 에냉실이나... 숙성실서 서서히 냉을 빼는것도 하나의 요소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 될수 있을것입니다...ㅋ 대박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