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도 많고 못할 말도 많은 남자...서항서씨가 드디어 반쪽을
찾았다. 그동안 대표팀 구상때문에 매일 아침 머리카락이 한줌씩
빠져 대수술을 받기도 했던 영원한 오빠(?) 서항서씨는 어제 저녁
자진으로 일간수교와 기자회견을 갖고~~자신의 피앙새를 공개했다.
상대는 서항서씨와 띠동갑의 미모 여성으로 처음에는 단지 축구감독과
팬의 입장으로 만나다 어느날 우연히 서항서씨가 다니던 헬스클럽에
김모양이 나타나면서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최근 용당 및
남구청, 대연3동 동사무소 등지에서 은밀히 데이트를 즐겨온걸로
나타났다. 둘이서 다정하게 주민등록 등본을 떼러온 걸 목격한
대연3동 동사무소 수위아저씨 박춘만씨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
막연한 사이같아 보이진 않았고, 다정하게 수수료를 내고 인감도장을
찍는 모습이 참 다정하게 보였다며~~~그렇게 진술했다.
김모양은 현재 부산 반여동 최고의 명문 사립초등학교 반여초등학교
에서 바이올린과 무용수업은....좋아하기만 하고 주로 산수공부를 하는
미모의 여자로 밝혀졌다.
12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서항서씨는 현재 CF촬영등
티쳐스 감독으로의 유명세를 톡톡히 치뤄내고 있으며 감독생활 최고의
한때를 맞이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편~~서항서가 결혼한다는 말에 연산동 모 성형외과 의사 황바울로씨는
무료로 머리털을 심어주겠다고 나섰으며~~황바울로집의 장애아동들도
잘된일이라며 항서 아저씨 이젠 좋겠다며 연일~~~웃음이 떠나가질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