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구동 유승임대아파트 사는 사람입니다. 원주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원주민들이 일개 건설회사에 어떻게 당하고 있는 지 알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이 이야기 전국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승종합건설이 "2년 반(30개월)이면 내집이된다"라는 광고로 2003년 7월부터 원주 시민들을 입주시킨후. 현재 2007년 12월까지 분양전환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05년 12월에는 분양전환안내문까지 만들어서 각종 서류까지 접수시켜놓고 단구동 유승아파트 주민들을 우롱했습니다. 2번씩이나 입주민들을 우롱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유승종합건설(대표이사 민광옥)은 한 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06년 여름 유승종합건설 부사장이란 분은 30개월 뒤에 분양하기로 약속한 것 아니냐?라고 묻자 그건 "자의적 해석 "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유승아파트 639세대가 바보같이 그런 이야기도 이해하지 못하고 입주했다는 이야기인데 원주시민들을 바보 못난이, 국어도 모르는 바보로 몰아붙이는 발언 아닙니까?
한술 더떠, 2007년에는 임대연장을 위한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하기에 주민들은 거부했습니다. 왜? 임대연장을 위한 재계약을 한다는 얘기는 분양전환을 받지 않고 임대로 계속 살겠다고 약속하는 것 아닙니까? 분양전환 약속은 하지않고 임대연장이라니요?
더욱 기막힌 것은 재계약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대표들에게는 계약을 해지하고 불법거주에 대한 돈을 더 내라고 내용증명을 보내온 것입니다. 서민의 이익을 대변한 게 죄가 됩니까? 어찌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않고 서민들을 못살게 구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원주를 사랑하는 여러분, 원주사람들이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만 계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의 많은 힘 부탁드립니다.
원주민 올림
첫댓글 이게 사실이라면 원주시민을 우롱한 업체군요.. 그냥 있어서는 안되겠는걸요
사실이라면 뭔가 대응(?)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계약서라든지, 증거자료들을 확인한 후에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너무하는데 ..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겠네요.. 서명운동이라면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보겟습니다..힘내세요..^^
명쾌님 말씀만 들으면 분명 점마들 잘못했는데.....자세한 내용을 모르니..-_-;; 계약서나 뭐 그런거 없었나여? 첨부터? 그냥 광고만보고 그렇케 한거면.....-_-;;
계약서의 내용을 제대로 확인못한 불찰도 있다고 봐야죠. 계약서의 내용은 2년 6개월 뒤 협의하여 분양한다로 되어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광고에는 분명 2년반이면 내집이 된다였고. 2005년 12월 분양전환서류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분양에 대한 합의로 볼 수 있는것 아닙니까? 증거로는 광고지와 분양전환 안내문이 있지요.구두계약도 인정받는 세상에 이 정도면 확실한 증거아닙니까? 유승아파트 사시는 분 있으면 전화해보시면 압니다. 소유권 이전등기소송도 하고 있는데 감정평가를 받으라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근데 감정평가사 선정공문이 시달되지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1심 재판후,2개월이 지났는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