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축,가변축) 쓰리축(가변축)이 장착되는 차량의 종류

[쓰리축맨]

최근에 많이 적용되는 쓰리축(가변축)이 장착되는 차량의 종류입니다.

모든 차량이 쓰리축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적용되는 차종에 대한 설명입니다.

◆ 일반 카고

쓰리축이 적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차종입니다.

여기서 잠깐 언급하고 넘어갈 것은 메이커(현대, 대우 등)에서 생산되는 차량에도 쓰리축이
장착되는 차량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로 대형트럭이고, 그중에도 초대형트럭에 속하는 10x4 차량인 25톤카고가 주 차종입니다.

그밖에도 대형트럭 일부 차종이 있지만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형트럭은 메이커에서

장착해서 출고되는 차량은 없습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중형트럭이 축을 장착하고 나서 메이커에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과적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탑 차량(윙바디, 냉동차 등)

탑 차량에는 주로 윙바디, 내장탑차, 냉동차, 가축운반차 등 다양한 차종이 있습니다.

탑 차량의 특성은 법규상 일반카고가 축간거리의 1/2만 리어오버항이 가능한 것과는 달리

2/3까지 가능하므로 뒤를 늘릴 수가 있어 대부분 태그액슬(뒤축)을 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급격히 수요가 늘고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 차종입니다.

◆ 탱크로리(유류, LPG 등)

탱크로리는 일반 유류(경질유, 중질유 등) 탱크로리와 고압 탱크로리(LPG 등)가 있습니다.

이 차종의 특성은 적재할 수 있는 유량이 정해져있어 굳이 쓰리축 회사의 쓰리축을 장착하지

않고도 메이커 차량의 쓰리축 장착차량을 이용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경우에 쓰리축 장착이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쓰리축 장착이 활발하지 않은 차종입니다.

◆ 환경차량(암롤, 진개덤프 등)

대형트럭 특장차 중에서는 쓰리축 장착이 활발한 차종입니다.

주로 단축카고를 사용하며, 축중을 늘려서(17톤 → 24톤, 19.5톤 → 27톤) 카고로 인증을 받고,

구조변경으로 차량을 완성합니다.

중형트럭도 많지는 않지만 암롤트럭이 쓰리축 장착후에 제작되기도 합니다.

◆ 사료운반차

최근에 쓰리축이 장착된 사료운반차가 많이 운행이 됩니다.

운행 조건 상 대형트럭보다는 중형트럭으로 제작이 많이 됩니다.

탱크 자체의 무게도 무겁고, 사용 조건(도로, 운송물량 등)이 상당히 가혹한 차종입니다.

◆ 카캐리어

최근에 쓰리축이 장착된 카캐리어가 많이 운행이 됩니다.

카 캐리어는 풀카고 타입은 7대, 트럭터 타입은 6대, 중형트럭에 축을 장착하면 5대, 중형

트럭에 축을 안달면 4대로 통상 정해져 있습니다.

중형트럭은 일반 영업소까지 운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에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 집게차(굴절식 크레인)

고철, 폐지 등을 수송하는 집게차도 최근에는 거의 축을 장착합니다.

앞서 소개한 사료차와 더불어 과적을 많이 하는 차종에 속합니다.

◆ 셀프로더(세미 트레일러)

굴삭기 등을 수송하는 셀프로더도 최근에는 대부분 쓰리축을 장착합니다.

과적 단속이 심해지면서 생긴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합니다.

 

◆ 기타

이밖에 C.P.T(콘크리트펌프트럭), 직진식 크레인 등 여러가지 차종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쓰리축(가변축)을 장착하는 여러 차종을 알아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소개가 안되었더라고 과적의 우려가 있는 차종은 대부분 쓰리축을 장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쓰리축(가변축) 차량도 이제는 시간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입니다.

추정으로 중형트럭은 생산차량의 70~80%까지 쓰리축을 장착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형트럭은 25톤카고 등 주요차종이 메이커에서 생산이 되므로 상대적으로 중형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적지않은 비중이 쓰리축 회사에서 장착이 됩니다.

쓰리축이 장착되는 여러 차종의 다양한 형태를 설명드렸습니다.

라테크(주)  최효동 상무(016-318-0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