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이화세계
단월드에서 열심히 수련하고 계신 모든 도우님들 반갑습니다
심성을 갔다와서 나눔을 전파한다고 해놓고선
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1월23일 경기남부1지역 심성수련이 있었습니다
전 1월 26일날 입회하였습니다
입회하기전에 어머니의 이끌려 수련을 갔습니다
처음 수련갈때의 마음은 어머니가 가라니깐 간다
' 수련회? 공기 좋은데 놀러가서 1박2일 쉬다오나?'
이런마음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간곳은 수련의 한교육원 4층건물에 지하엔 나이트가있습니다.
'허 이런데서 무슨 수련을 해? 애들 장난하나?'
하는 마음이여서 집에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수련을 할수록 제가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가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픈게 무섭고 두려워서 회피만 하던 인생 회피만 하다보니 목적도 의지도
잃고 방황하던 인생 그속에서 제가 갈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적잖은 충격이였습니다
그리고 수동적이던 모습의 저는 점점 지워지기 시작했고 무엇이든 할수있다는
마음이 솟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즉 피해의식이 지워져가며 점점 주인의식 자신감이
제마음속에 자리를 잡기시작했습니다.
'그래 정말 이길이 내가 가야될 길이라면 끝가지 가보자'
이렇게 생각한 저는 1월30일부터 1박2일간 국학원에서 민족혼 수련을 들었습니다
민족혼 수련을 받으며 정말 부끄러워서 많이 울었습니다.
한때 고등학교 역사선생님을 목표로 할정도로 학창시절 역사공부를 그렇게 좋아했던 제가
좋아했던 역사는 우리나라 국사가 아닌 세계사였습니다 외세에 내내 시달리기만 한 부끄러운
역사라는 사대적 인식속에 우리나라 역사에 참모습을 보지 못한 부끄러움에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잡는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었습니다. 그때 저희 안양
중앙센터 원장님께서 저에게 중앙 YEHA에서 온라인민족지킴이를 모집한다고 추천해주셔서
면접을 봤고 지금은 국학원 중앙 YEHA가 되어서 국학원에서 이글을 적고있습니다
올해 25세입니다. 24년간 살아온 인생보다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3주간의 시간이 저에겐
정말 뜻깊고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보람됩니다.
내일이면 천화원으로 천지화랑수련을 떠납니다. 갔다와서 또 여러분께 보다 좋은 나눔
나눠드리겠습니다 (__)
p.s 천지화랑 예비수련으로 1000배를 했습니다 300배도 해본적이 없던 제가 1000배에 성공했습니다
정말이지 무언가를 해냈다는 자신감 처음으로 내의지를 실천했다는 마음에 전 정말 날아갈듯 했습니다
도전하세요 나는할수있다는 자신감으로 인간이 해내지 못할 건 결코 없습니다.
첫댓글 님의 성장이 멋지십니다. 10년전 심성을 받고 행복하고, 삶의 이유와 기쁨을 느끼던 그날이 떠오름니다. 더욱 성장하시고 인류의 빛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