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attaya People 2010-12-9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경찰, 캄보디아인이 포함된 마약 밀매단 검거
Thai and Cambodian Drug Dealers Caught
경찰서장 솜늑 짠까잇(Somneuk Jangaid) 경찰 대령과 수사 담당 부서장 빠못 응암빠딧(Pramote Ngampradit) 경찰 중령, 그리고 단속 담당 부서장 수빠찻 삐암마낫(Supachat Piammanat) 경찰 중령이 이끄는 촌부리(Chonburi) 도, 방라뭉(Banglamung) 군 경찰은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상 3명을 체포했음을 알렸다.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들 중 피사눌록(Pisanulok) 도 출신으로 21세인 위라(Weera) 용의자는 "야바"(Yah Bah: [역주] 정제형 메탐페타민의 태국어 속어) 4,000정을 소지했고, 캄보디아인으로 23세인 빠(Par) 용의자 및 방라뭉 군 출신인 20세의 아누차(Anucha) 용의자는 야바 70정과 "야 아이스"(Yah Ice: [역주] 아이스의 태국어 속어) 2.3그램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발표를 통해, 위라 용의자가 "서이 카오딸로"(Soi Khao Talo)와 "서이 카오너이"(Soi Khao Noi)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은동색 토요타 VIOS 승용차를 몰고 지나가면서 거래를 했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그의 자동차가 나타나 주차할 때까지 기다렸고, 이후 차량을 수색했다고 한다.
이 차량에서는 약 4,000정의 야바 알약이 가방에 든 채로 발견됐는데, 위라 용의자는 자신이 마약상으로서 운반을 하던 중이라고 자백했다. 그는 2년 전에도 동일한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또다른 2명의 용의자들은 "파타야 방콕병원"(Bangkok Hospital Pattaya) 반대쪽의 "넝야이 사원"(Nong Yai temple) 뒷편 거리에 위치한 검문소에서 체포됐다고 한다. 태국인인 아누차 용의자와 캄보디아인인 빠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탄 채 검문소를 통과하면서, 의심스런 행동을 했다고 한다. 경찰이 그들에게 정지명령을 내렸지만, 그들은 도망치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을 세워서 조사했고, 야바 70정과 야 아이스 2.3 그램을 찾아냈다. 이들은 이 마약들을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전달하러 가려 했다고 자백했다.
이들 3명은 모두 "1급 향정신성 의약품의 판매용 소지"(Class 1 Narcotic Drugs Possession for Sale) 혐의를 적용받고 있으며,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