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없이 바로 질렀네요..

[변덕쟁이]

저희 아기는 지금 14개월인데..

뒤집기, 걷기등 다른건 다 빨랐는데.. 유독 말이 느리네요..

엄마, 아빠도 다른아기들처럼 수시로 하는게 아니라.. 울때만 엄마.. 평상시엔..

그냥.. 야야야.. 이런수준..

제가 부족한 탓에.. 잘 놀아주지 못하고.. 자꾸 반복학습을 시켜야하는데..그러지 못했네요..

그래서.. 조리원언니의 추천받아.. 큰맘먹고.. 고민없이 바로... 이거다 싶어 질렀네요..

요즘들어 자꾸.. 냉장고에 붙어있는..자석을 떼고 붙이고에 재미들렸는데...

한글뽀뽀 자석낱말카드도 학습에 도움도 되고.. 놀이도 되는거 같아.. 너무 좋네요...

액자형 자석보드는 중형이랑 대형 고민끝에.. 그냥 대형으로 했어요..

공간이 나올거 같지 않아. 중형으로 하려다가..

나중 생각해서 이왕사는거 조금더 주고 큰거 하길 잘한거 같아요..

대형이라고 해서.. 많이 크진 않아요.. 전 집구조상... 세로로 해놓으니깐.. 딱 좋더라구요..ㅋ

또 한글뽀뽀가 너무 좋은게.. 일반 다른카드들은 그림인데

이건 사진들이 실사라서 너무 맘에 드네요.

주문하고 택배도 다음날 도착ㅋ.. 바로 뜯어서 자석보드 설치해주고..

낱말카드 다 떼기도 전에.. 신이나서 가지고 노네요..

남편도 첨엔 또 생각없이 샀다고 구박하더니만..

나영이가 잘 가지고 노는거 보더니.. 흐뭇해하면서..

지켜보았답니다..

앞으로 잘 활용해서.. 열심히 공부시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