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상쾌한 아침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살포시 내려 갠 상태라 기분은 최고조.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닐진대, 비 온 뒤의 청명함과 신선함 그 기분은
누구나 똑같으리라 생각이 든다.
기분도 좋아 오늘은 모처럼 5km를 대회속도로 달려보았다.
1km까진 출발 쾌조 3분 50초,
그러나 조금 지나자 숨이 턱까지 차오며 한계를 느낀다.
이렇게 고통과 숨고르기를 반복하길 서너번, 골인점이 보인다.
2.5km 반환점 10'32"83, 5km 랩타임 10'49"70
total time 21'22"53
충주대회 10km반환점 통과시간보다 조금 빠른 기록인걸보니 계속된
달림이로 어느 정도까지 단축되긴 되는 모양이다.
5월 19일... 이제 대회출격 앞으로 3일전. 이번주는 각개전투다.
회장님, 최현규사무장님, 김동학 회원님 MBC나이키마라톤 잘 다녀오시고
장진택회원님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환경마라톤 잘 완주
하고 돌아 오십시요.(다음번에 월드컵 축구보러 가야 될텐데)
저도 이봉주보스턴제패기념 홍성마라톤 출발합니다.
회원님들 대회 나가시는 분들의 건투를 빌어주시고
이번주도 주말의 노동재 훈련 거르지 마십시요.
단양팔경마라톤 히~~~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