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 발전 전략의 핵심은 ‘관광산업’이다.
1.진도군은 외지인들도 인정하는 관광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관광산업은 ‘보이지 않는 무역’ 혹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며 ‘부(富)’ 안겨다줄 수 있는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 받은 지 오래이다. 이러한 시대적 산업 추세를 진도군이 잘 따라가고 있는 반성해야 할 일이다.
2006년도 진도군의 용역 의뢰로 이뤄진 호남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부산 광주, 전남 등지의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도군의 관광개발에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대상자 900명의 87%가 ‘진도군의 관광개발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응답했으며, 92%가 ‘관광개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볼 때, ‘진도군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며 관광개발의 잠재력이 큰 지역’임을 외지인들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외지인들은 진도군의 제일의 발전 전략으로 관광 개발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런데 진도 관광 개발의 주체인 진도 향토민들은 이를 자각하고 ‘관광 진도’의 개발에 힘쓰는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2.진도 관광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외지인들은 ‘관광 진도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관광 자원’으로
1순위 수려한 자연 경관이 많은 섬(응답자 53%),
2순위 풍부한 문화 자원과 남도 민요(응답자 46%)
3순위 친환경적인 농산물과 수산자원(응답자 26%)
4순위 노후에 쾌적한 생활을 위한 휴양지(응답자 18%)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상의 응답 결과는 진도 발전 방향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즉 진도 발전 방향에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외부인들의 시각을 통해 확인된다는 것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광 자원 개발에 나서는 추세를 단순하게 따라가는 것 이상의 관광 개발 행정을 진도군을 펼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를 들어 과연 우리 진도군은 외부 시각으로 볼 때 최고의 천연 관광자원인 ‘수려한 자연경관(1순위)과 풍부한 문화 자원과 남도 민요(2순위)’이라는 관광자원에 외지인들이 접근하도록 얼마나 효과적인 유인책을 구사했는지 반성해볼 일이다. 공무원들과 일부 지역민들은 ‘진도군의 관광 자원은 별 거 아니라는 것’이라는 심하게 말하자면 자신들이 갖고 있는 천연 자산을 제대로 인식조차 하는 못 하는 일을 보면 ‘저런 마인드로 과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진도군이 팔아야 할 상품이 유형의 것과 무형의 것으로 나눈다면 다른 지역보다 강점이 있는 것이 무엇이냐를 알아보려면, 외지인들에게 매력적인 것을 팔아야 하는 것이다. 외지인들에게 매력적인 것을 제쳐둔 채 다른 아이템을 만지작거리면서 경쟁력 없는 상품 개발에 허송세월하고 돈은 돈대로 날리는 것은 현명하지 않는 일이다.
진도만이 갖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좀 더 모색하고 적극 실천해야 한다. 관광 자원에 어울리는 숙박시설과 이벤트를 개발하고 다양화하는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한다.
연속극을 똑 같은 내용을 계속 방영하면 처음에 열광했던 시청자들도 한 두 번 방영보고 난 뒤 바로 돌아서는 것이다. 관광 시설과 이벤트를 해마다 같은 내용을 보여주고선 ‘할 일을 다했다.’고 그저 손님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결국 다시 찾아왔던 손님을 내쫓는 격이다. 진도의 관광 정책이 그런 우를 범하고 있지 않는 반성해볼 일이다.
3.관광 정책을 중심으로 한 통합 지역 개발 방안을 수립해 통합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
예를 들어 요즘 각 지역이 농산물 판매에 머리를 싸매고 있는데 관광 개발 정책과 통합한 정책이 아쉽다. 손님을 쫓아가서 판매하는 것보다는 손님이 찾아오도록 한 뒤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그래서 관광과와 농산과와 따로 놀 일이 아니다. 또 투자마케팅과가 따로 활동할 일이 아니다. 관광객들을 일단 유치하고 그 관광객들이 지역 상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일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서로 유기적인 협조 체제아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공무원의 인사 고과가 달라져야 한다. 소위 인사고과에서 점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부서의 순서가 달라지도록 해야 한다. 지역의 농민들조차도 공무원이 출세하려면 기획과나 총무부서에서 일해야 한다는 인식이 펴져 있을 정도로 현장에서 앞장서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가장 우수한 엘리트가 아니라 마당쇠 취급이나 받는 환경에서는 절대로 진도의 발전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전남 지방의 각 자치단체의 공무원들은 ‘관광 정책이 제대로 안 되는 이유로 관광 업무는 한 두 해의 근무한다고 되는 일이 아닌데 그곳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진급에서 뒤쳐져서 기피하는 풍조’를 지목하고 있다.
4.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흔히 지역 개발에 있어서 그 파급효과가 큰 거대한 산업체를 들여오면 가장 좋을 것으로 믿는다. 그런데 진도와 같은 오지에 큰 제조업체가 들어온다는 것은 불리한 환경이라 성사되기 어렵다. 따라서 각 가정이 개미군단의 산업체를 이루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되게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의 결합이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인적자원의 조직밖에 대안이 없다고 여겨진다.
커다란 산업시설이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환경오염이 뒤따라 관광 자원의 가치를 저하시키고 그 파급효과라고 해도 소수에 국한되는 일이기에 ‘다수의 작은 것들’이 ‘하나의 큰 것보다’ 개발효과가 크다는 것에 착안해 관광개발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5.지역 상품의 최후의 포장은 ‘친절’이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이 관광지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 섬의 최고의 관광 자원은 그 섬 주민들의 인심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참으로 관광지의 주민들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하는지를 알게 한다. 도시 생활에 지친 관광객들이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쉬고 싶은 고향 같은 정서를 우리 진도 지역민들은 간직하고 있고 있다.
이러한 정서가 관광 진도의 이미지를 ‘친절’로써 확고히 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어쩌면 모든 관광지 가운데 경쟁력을 갖추려면 ‘친절’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 지역민과 관광객 사이에 유대관계도 일종의 사회행위이다. 사회행위에서 서로를 가깝게 하는 것은 친절이상의 것이 없다. 어느 경제지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 이상이 어느 업소의 단골이 되었던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주인의 인상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친절이 모든 것은 좌우하는 것은 아니다. 친절을 바탕으로 한 프로의식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웃집 아저씨처럼 수더분하고 친절하면서도 존경심이 우러나올 만큼 학식이 갖춰진 관광 가이드의 육성과 지원 대책을 섬세하게 마련해야 한다. 진도 울돌목과 용장산성, 남도 석성 등 진도 문화 유적을 진도 특유의 정서와 입담으로 장쾌하게 풀어줄 관광 가이드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은 퍽 아쉬운 일이다.
6. 결언.
주지하다시피 KTX의 호남선 증설과 목포~진도간 고속화도로 확포장, 주5일제 수업 전면적 시행 등으로 진도에 대한 외지인들이 접근성이 나아질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어찌보면 진도의 관광 개발 정책과 시행은 지금 답보상태에 있는데 향후 외부인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에 대비해 진도 관광 건설에 배전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본다.
군내면 향우회장 김 희 수
첫댓글 김희수 회장님의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3 항의 관련실과의 협조 마인드가 절실 합니다.
5항의 친절관련 프로가이드 양성, 진도관광활성화의 첫째 입니다.
왜냐 하면,진도는 접근성이 좋지안아 탐방객들에게 감동을 줄수있는 방법은
오로지, 친절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절실 합니다.
해설사를 기능직 공무원화하여 공격적으로 방문한 래방객들의 시간과 경제적 도움이 되는
안내가 필요 합니다.
전문해설가가 관광지 안내,음식,숙박안내,특산품 소개등을 성의껏
진행 한다면 소득증대에 큰역할이 될것 입니다.
진도관광은 타자치단체의 방법을 답습하면 백전백패 합니다.
장재호의원님감사합니다,평소가지고있는생각과.소신을적었는데.이렇게많은관심을가져주어서요.
3항의.관련실과를통합하여.운영해야된다생각합니다,물런그렇지않은공무원들이.많을거라생각됨니다,그러나,
우리진도군에,1프로,선택받은사람들임니다,그분들이.공무원임니다,더많은자기의희생과.혁신이필요하다생각됨니다,
언제까지.동네점빵에서.건빵이나,라면이나팔고있는.경영을사수할련지요.지금은,백화점으로성장했습니다,
백화점에맛는.경영과.자기의생각이필요하다.들녁에서땀흘리며일하는군민들보면서.리무진타고,손흔들고가는.공무원들이,
있어서는안된다,생각됨니다,
어렵게 방문한 래방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감동을 주었을때,
과거의, 구전홍보,지금은 온라인을 통한(인터넷 광고효과)홍보가
이루어 집니다.
거리가 멀어 도착 하면 갈길을 걱정 합니다.
진도 체류시간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돌아 볼수있게
하는방법은, 오로지 친절한 문화관광 해설사 입니다.
회장님께서 현재 운영되는 30여명의 해설사 활동내용을
군수님께 요청하여 받아 보십시요.
어떤 처우로 매월 몇번정도 안내 할수 있는지,
이런현실에 얼마나 연구하고 친절한 안내가 가능 할지를,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웁고, 가슴 아픕니다.
방문객 입장에서 정책이 입안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30여명의.관광해설사에게도.당연이.보람과.긍지를느낄수있고.또하나의평생직장이고.일터이다생각하게끔.
처우를개선해주고.해야된다생각합니다.관광사업만우리진도는살길이다.외치면서.어떤.대우를해주고있는지궁굼합니다,
앞으로우리의.먼미래를봐야합니다.각부처의.밥그릇탓만하고.예산을적용해선안된다.생각됨니다,
천하의.좋은상품을.잘활용하지못하고있으니.상품을홍보하고.판매하는.인원을더욱더.확충하여.
철저한교육과.많은노력들이있어야된다,생각됨니다,
예를들어,국립공원,도립공원,자연휴양림,에는 기능직 해설가들이 상주하여 시간대를 공지하거나,
내방객의 요청에 안내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진도는 타자치단체와 다른조건 이므로,
진도전역을 전문해설사를 양성하여 운영해야 할것 입니다.
일시적 축제(잔치)에 연연해서는 안되지요.
다음에 기회를 회장님들이 만들어 주신다면
저의 좁은 생각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번(군민의날)축제에.참가해서느낀것인데.우리고향분들만모여서.북치고장구치고.홍주마시고.노래부르고노는축제임니다,..더많은전국각지에서.참가하여.함게.어울릴수있는.축제로만들어야된다생각됨니다,
예산을.3억.가까이쓴다고들었습니다,과연본전치기장사라도했는지요..궁굼합니다.
정말할말은많으나.언제한번,,의원님과.시간을갓도록하겠습니다.그였날의.사고와.습성.다버려야합니다.기득권을가진,몇사람의행정.집행.다바꾸어야앞으로.살수있습니다..변해야됨니다..세상은하루가다르게.변하고있습니다.
안주하면안됨니다,,~~감사합니다,,,,,
존 말씀에 존 답글 모도 감사합니다.
기뚝없는 산업인 관광이 질로 존 것이랑 건 잘 알고
또 그랄라고덜 하시제만 자꼬 다람쥐 쳇바쿠 돌데끼
내나 고택잉것이 진도 관광현실잉거 같어가꼬 찰로 짠합니다.
요참 여름엔 준비도 읎이 터진 관매도 돌풍이로
갑째기 너머 많썩 몰링께 수익도 못내고
다녀간 사램덜언 고상만 디지게 했다 해쌌고...
으짜등간에 특정 계절에 몰리넌 것 보담
상시관광 체제가 댜사됨은 모도가 알제만...
관광해설가님덜 노렉도 중하제만
뭣 보담도 진도서 장시하넌 사램덜이 싸고 친절해져사 써람짜.
본시 진도가 인정덜도 많한데 어째 고케 불친절항가 몰루겄어라?
장시덜이? 물가도 비쌈시로?
조병현 선생님 현재진도의 상업방법을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허지만,저에게 현상태에서 내방객들에게 맞춤형 식단과 가격을 조정하여 안내 하라면
자신있게 안내 합니다.
우선 안내자들이 성심껏 소개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것이 휄씬쉽고,
상인들의 의식전환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현재집행하는 각 실과 예산을 연구 조정하여도,
재가 제안하는 기능직 해설가 15명정도는 활용할수있는
예산을 확보 할수 있을것 입니다.
다음 기회에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관심을가져주어서요.우리모두의.숙제임니다,
우리모두관심과,사랑을가지면문제는.하나씩해결되리라믿습니다,
우리고향분들이.인정도많고.말씀도맛깔스럽게잘하시는데요.
개발도좋지만,진도의.특색을살리면서.개발해야됨니다.넘한꺼번에전시행정을많이하면은.나중앤,꼭문제가있습니다..
또다른방법으로 새로운 단체에, 조례를 만들어 지원 한다는데,
기존업무를 보던 공무원활용,기존활동단체의 역할, 새로운단체 운영비등
결과를 분석해 보고 진행 하여야 하지,
무작정 해보자는식은,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우리진도가,몌산이남아도는모양임니다.애석합니다.지금정치권도.서로합당할려고.야단인데.새로운단체를만들어서.서로경쟁을시킨다는것인지요.그럼30여명의.해설사님들이.자기의역활을다못하고있다하는것인지요.(잔등에매논.소가웃을일임니다)
좁은지역에서.서로의불신과.갈등만있습니다,누구의아이디어인지,알고싶네요.(그밥에그나물임니다,)
문제가있음,밤을새서라도,해결을하고,서로힘을함게해야지요.최고의좋은.상품을놓고.서로이전투구만하고있으니말임니다,
고양이목에.방울단다는것은누구나아는사실임니다,누가.자기의희생을감수하면서.방울을다느냐가.문제의해결이라생각됨니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 월3회정도 안내소 배치예산이 없어서 11월,12월은 중단된 상태 입니다.
우리진도는 11월, 12월을 활용해야 합니다.
진도의 기후특성상. 11,12월은 인근 시군보다 기후가 온화 합니다(농업기술쎈타,장병인과장 통계입증)
삭막한 초겨을에 해남과 진도 들녁엔 푸른들(대파,월동배추,양배추등)이 만들어 집니다.
이런 지역특성을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말 지역을 위한 포럼(이야기 광장) 우리진도에서 고민하고 소통이 꼭필요 합니다.
예산이없어.두달을활동을중단한는데.새로운단체를어떻게.어느예산을빼서만드는지요?
기후특성상,우리진도는,약20여년전부터.저는.스포츠동계훈련장을만들어서,활용하면은은좋겠다는생각을하고.
많은애길했습니다,얼마든지.서로힘을합해서.연구하고.토론하면은,좋은결과를만들수있다생각합니다,
기후.테마,지역인프라,구전으로내려오는전설.먹거리.볼거리.,많습니다,
우리서로함게하여서.좋은작품을,우리후손들에게.남기도록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