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웃지입니다 ^- ^γ
안정모 선생님 귀와 닮은 귀를 가진 웃지의 10년전 사진입니다.
여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아서 소심하게 올려봐요. ㅋㅋ
3월 4일 ~ 3월 8일
5거래일 동안 한 종목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분석하고 대응해 나가는지
과정을 공개하며 함께하였습니다.
이제 수익 실현하여 전량매도 하였고, 종목명을 밝힙니다.
제이콘텐트리
방금 전 매매일지를 엄청 길게 작성하고 등록하려고 하니
갑자기 오류로 모두 날라가서, 자동 저장된거 불러오기도 안되고 ㅎㅎ 허탈하네요.
그러나 제 매매일지라도 도움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니
힘을 내서 다시 작성합니다. ㅠㅠ
제 매매일지 중 매수전에 한 종목을 찾아서
매수가격과 목표가, 손절가 등을 계획한 것입니다.
매수를 결정한 날, 원래 계획했던 5,180원에 오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1분봉 차트에서 바닥이 5,240 이라 생각하여 매수를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상승추세가 강하여 제가 원하는 가격대까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분 봉 차트를 보며 상승 초입구간이라 판단하고 재 매수하였습니다.
첫날에 세웠던 목표가가 5,520 이라 장 시작 할때 부터 매도 걸어두었었습니다.
그게 그날의 고가가 되었었는데 어쨌든 예상이 적중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10분봉 차트입니다.
5,520 과 5,480 매도 타점이, 지나고 나서 보니 참 좋았습니다.
종목을 매수하기 전 부터 계획을 세우고 대응을 하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다시 매수와 매도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엔 좀 더 비중을 늘려서 매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승하는 추세가 만들어졌기에 자신이 좀 붙었죠.
이제 3월 8일에 대한 복기를 해보자면....
잠잠하던 주가가 13:00 부터 활발해 지는듯 하더니
10분 정도 지나자 거래량이 늘어나며 단주매매가 시작되는 것이 보였습니다.
단주 매매란 1주씩 빠르게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러 티 안나게 하려고 다른 수량으로도 매매를 하는데
제가 색깔로 표시해두니까 보기 편하시죠?
이런 것이 거래량이 활발한 종목에서는 항상 있긴 한데
이 종목은 5,440원의 가격대를 못 뚫고 거래량이 오전 내내 조용하다가
오후 1시 부터 거래량이 증가하며 변동성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런 것이 나오면 초단타(스켈핑) 매수세가 온 것이라.. 4~5호가 정도는 올릴 수
있다고 보았고 그래서 5,450을 뚫어내면 신규 매수세도 유입이 될거라 판단하여
주가가 상승 시작한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1~2% 정도 주가가 오르면 스켈핑의 매도가 나오겠지만
이 종목은 상승 추세에서 누가 먼저 불을 지피느냐의 문제였기 때문에
새로 매수세가 더 강하게 들어올테니 상승함을 믿고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제 목표가는 5,650 이었으나 고가는 5,640 에서 머물러 버렸습니다.
이제 장 마감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 몇 분 사이에 많은 물량을 잡아먹으며 더 상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하던 찰나 5,600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5,620 으로 올라오기도 하면서 출렁거리고 있어서
5,640과 5,620에 매도를 걸어두었고, 5,640에서 체결이 되지 않아 다시 절반 물량도 5,620에 매도.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로 시장의 분위기가 안 좋은데다
엔빌롭 상한선에 종가가 위치하여 당분간 조정이 올 수도 있겠다 판단하고
전량 매도를 결정했습니다.
일부 수익 실현을 하면서 가져왔는데
전량 매도로 보면 2회의 매매를 하였습니다.
제가 아직 투자금이 크진 않지만
언젠간 저도 1억으로 10억 만드는 날이 오겠죠? ㅎㅎ 여러분들두요.
선생님 말씀대로
수익이 나면 기부도 하라 하셔서 기부하였습니다. ㅎㅎ
사실.. 평소에도 가끔 네이버 해피빈에서 기부 하기도 해요. ㅎㅎㅎㅎ
저는 고수가 아닙니다. 18년 1월 2일 삼성중공업으로 8.7% 의 수익을 시작으로
주식을 시작했으니 15개월 차입니다. 헤헤~
그 동안 하루에도 6시간 정도 공부를 해왔지만
안정모 선생님과 밥초이님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명태어부님의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도 존경스럽습니다.
지금 까지 웃지라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매매를 한다는 것을
처음 부터 끝까지 공개하여 일지를 썼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고, 자신의 스타일을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웃지가 공략한 제이콘텐트리 매매일지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_^
속아주세요
어제 서울에서 온 손님과 일적인 만남으로 약속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역으로 오신다고 하길래 미리 마중을 나가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을 갔었는데
우연히 앞에 포스트잇으로 붙여져 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앞에 짧막한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나왔는데 이상하게도,
그 한 줄의 글귀가 계속 기억에 남는 겁니다.
왠지 정말로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길것 같은 이상한 느낌... 이상한 기대...
괜히 매우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게 될 거 같았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불던 바람도 청량하게 느껴졌고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도 친근하게 느껴졌고
기다리는 동안 그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고
찾아온 손님을 볼 때에도 괜히 더 반가운 느낌...
그냥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 분을 만나 일처리도 잘 되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화장실에서 보았던 그 한 마디가 생각이 났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니 한없이 평화롭고 쉼이 가득한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근하게...
단 한줄의 글귀때문에..
저는 이미 좋은 날을 보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오늘은 당신에게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
그럴겁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오늘은 당신에게 좋은일이 생기는 날.
밑져야 본전, 한 번만 속아주세요.
"오늘은 당신에게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
웃지님은 정말 멋진분 같아요.
오늘은 저에게도 좋은 일이 생길것입니다.^^
웃지님의 글을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의 미소가 번집니다
마치
청량제같다고할까요?
웃지님은 알면알수록 더 멋지고 더 매력남이신거 같아요 ~ 늘 섬기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웃지님 종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여자분인줄알았어요~ 젊고 멋지신분ㅎ 배울점이 다양하게 많으신 분~ 항상좋은일만 가득하시고 많이 많이 올려주셔용~ ㅎ
"오늘은 당신에게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
저도 문자 보낼때 이 글귀 한번 써 먹어 봐야겠습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다른이 에게도 그런 생각이 들게..
웃지님은 섬세하고 정감어린 분이 틀림 없는가봐요~
깔끔하고 수려한 외모도 그렇고 표현력도 그렇고
사물을 대하는 정서도 그렇고...
그러니까 주식도 더, 잘 하시는듯!^^
웃지란 글귀를 쓸때 바로 입가에 웃음이 가득해집니다 누군가에게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닉네임까정 ^^
"오늘은 내게 좋은일이 생길거야" 체면을 걸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웃지님
양파같아요♡^^
웃지님~
나도 여자인줄 ㅎㅎ
멋지네요~
글도 잘쓰시고 화이팀!!
노력과 센스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까지 모든걸 갖추신 멋진 분이시네요^^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역시 공부하려는 열정과 노력 주식 변동 될 상황에 따른 예리한 판단과 결단력 모두 갖추셨네요.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도 감사합니다.
지금 이시간도 웃지님께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