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어아가씨를 볼라치면 실소를 금치 못한다.
눈 한번 꿈쩍하면 몇개월은 후다닥~가버리니 말이다.
영화도 아니고 1년을 방영한 장편 일일드라마가 말이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
그동안 몇개월을 안 봐도 그 밥에 그 나물이었는데
요즘은 하루를 안보면 어느세 몇개월이 훌쩍~건너뛰니 어제의 내용을 알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드라마를 진행시키는 제작국이나 작가의 심뽀를 알 수도 없다
아 하~
몇개월을 훌쩍 넘길만큼 그 안에 엄청스리 기인~내용이 있었겠구나,
그렇다면 우리가 절필을 요구하지도, 시위를 하지도 않았더라면 지금쯤 예영이의 신혼의 단맛과 수림의 엽기대사들을 더 볼수 잇지 않을까 말이다.
또한 아령의 태교의 가르침도 한 수 배웠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
임성한은 수림을 이렇게 까지 1년가까이 끌고 싶진 않았을 것이다.
수림과 주왕이의 관계를 어떡게든 얘기는 해야겟기에 스스로도 억지인줄 알면서 등장시키는 것이다.
진행대로 라면 아령과의 갈등묘사도 치밀하게 보여줘야 한다,,몇개월후에..
그동안 늘려논 대본구상은 있는데 끝내야 할 날짜는 다가오고,,
주제도 아직 비치지 않았는데..임성한은 지금 골머리가 엄청아플것이다.
아령의 딸 미왕이의 자라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다.
전원일기의 영남이와 복길이 처럼 말이다.
설령 그것 처럼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주왕이와의 갈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라도
아이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여주어야 만 했을것이다.
그동안 늘려도 너무 늘렸다는 걸 임성한도 알것이다.후회도 하겠지.
아령처럼 맘 먹은대로 계획한데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니 스트레스또한 이만저만이 아닐게다.
그러게 적당 늘리기좀 하시지...
늘려야 할때 껑뚱껑뚱 뛰고 빠르게 진행시켜야 할때,세월아 네월아 하더니..
어제는 편집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앗다.
물론 어제일 뿐만이 아니지만,가까운 어제 일을 굳이 따지자면
수아와 예영의 대사하는 과정중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것이 있었다.
쉬지 않고 풀~로 카메라를 잡았더라면 자연스러웠을 그 장면에
아주 잠시동안 멈칫하는 무표정 얼굴이 보이더니 바로 대사가 들어갓다.
그때 얼마나 민망하든지..그 장면에 폭~빠질수가 없었으며 앵무세처럼 그저 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 나의 지나친 예민함이라 생각하고 싶다.
이제 어떠한 내용이 나올까,
임성한의 인어드라마는 이제 우리가 미루어 짐작 하지 못하게 되엇다.
엄마의 손을 놓친 어린아이가 어떤 행동을 취할지 모르는 것처럼 그도 어디로 튈지 모른다.
갈등을 제대로 다루었어야 할 내용인 마린과 감독의 연애..결혼.
시간상 수아의 한바탕 난리로 금방 끝을 내겠지.
주왕의 바람도 1년을 넘게 끌었으니 이쯤에서 아령과의 갈등을 서둘러 매듭짓고 이혼을 하든 화해를 하든 하겟지.
또한 예영이도 벌써 4번을 시술했으니 곧 다른 소식이 오겠지.
한마디로 매우 엉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우리 시청자의 수준을 멀로 보고 그 따위로 진행시키는지 좋게 생각할려고 해도 이건 횡포라는 생각이 깊게 든다.
제발..정해진 기한내에 ,,
제발..첨 취지대로 약속한대로 기한을 지켜줬음 한다.
엿가락 늘리기는 말그대로 제대로 된 엿을 만들기 위해 늘리는 것 뿐이다.
이미 다른 분들이 수 없이 꼬집은 다른 내용은 말 할 필요도 없다.
단지 내가 말하고 픈 것은 엉성해도 너무 엉성하다는 것이다.
왜이리 빈 느낌이 많은지.
임성한은 나름대로 인어아가씨에 대한 애착이 많을것이다.
자신의 분신같은 드라마를 저렇게 만드는 그녀 또한 마음이 아플것이다.
첫댓글 에피소드에만 강하고 스토리텔링은 빈약함을 드러낸 것이지요. 쓸데없이 신혼여행은 2주일을 우려먹고 애기는 볕에다 구워 이틀만에 일년씩 성장하고. 묘~~~한 일이야 ㅉㅉㅉ
어제던가요? 똑바로 살아라에서 인어빗대서 6개월후, 6개월후, 귀신등장, 등 풍자하는 거 같더라구요. 에구 망신살이 뻗쳤어요.
이쯤되면 아주 막가자는 거지요... (니들은 시청자가 뭐 바본줄 아냐)
똑바로살아라 ㅋㅋ 나도 보면서 임가뇬생각했는데 ㅎㅎㅎ
끝까지 잘 마무리 될수 있었던 드라만데 네티즌,시청자들의 성화로 급히 막을 내리는 바람에 극의 완성도가 없어졌다 어쩄다..이런 소리 나올까봐 걱정입니다..원래 자기글 수준은 생각안하고 이렇게 된게 남의 탓인양 무마하려고 수작 부리는건 아닌지...ㅉㅉㅉ
내용도 없이 말장난 몇번하다가 그냥 끝나버립니다...이런대본1회분이 500만원이라니,,,에휴...참 아깝당...
바보더라구요..영란씨가...기초를 잘 닦아야했던 학교시절의 국어 점수, 작문점수 이런거 누군가 우연히라도 알아내 공개한다면.... 명예훼손 심하게 될 듯 ㅋㅋ
편당 500짜리 준비해놓은 쓰레기 아직 많을텐데.. 임가 부들부들 떨면서 빨리 맺으려니 원래도 엉성한데 더 말하면 뭐하겠습니까..
임가의 쓰레기 대본료는 편당 500원이 딱이네요. 따악~~~
500원도 아깝소...
만일 시위가 없었더라면 도대체 몇년을 방영할 계획이었을까요? 문득 끔찍한 상상을 하게 되는군요.
십원도 아깝소...돈줄테니 봐달라고 애원해두 보기싫소...-_-;;;(갑자기 하오체..꽥~)....깽판님 잘 읽었습니다
★깽판님아~~~ 근데.. 임가는 붕어에. 애착 따위 없을것 같아요~ T^T 글 쓰느라 수고하셨는데 어깨 주물러 드릴까낭~~ 토닥토닥~^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