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28청춘 어머니기자 조국의 부름에 명받았습니다.
대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충성~! 바로~!
신고합니다. 부천시 여성예비군 오정구 부소대장 윤서영외 21명은 2013년 5월 20일부로
부천시 여성예비군 오정구 분대 증편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대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충성~! 바로~!

< 28청춘 조우옥 어머니 기자 조국의 부름에 명 받았습니다. 충성~! >
찬란한 5월의 하늘 아래 오정구청 앞광장에서는 군악대의 경쾌한 연주에 맞추어 오정구 여성예비군 증편식이 개최되었다.
한상능 오정구청장과 17사단 소속 손차모 48 대대장 및 군관계자를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 명이 동참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는 여성예비군 전원 모두가 각을 맞춰 오른손을 들어 거수경례를 하며 씩씩하고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앞서 오정구 여성예비군 창설에 공로가 큰 성곡1동 홍광표 동대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정구 여성예비군을 대표하여 앞으로 2년 동안 향토방위에 솔선하고자 나선 윤소영 부소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48대대장과 한상능 오정구청장이 직접 나서서 개인별로 일일이 견장을 달아주고 악수를 나누며 뜨거운 격려를 해주었다.

<군악대 연주에 맞추어 오정구 여성 예비군이 씩씩하고 늠름하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48대대 손차모 중령은 격려사에서 “부천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적이 도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여성예비군에 지원한 대원들의 용기에 감사드리고, 지역 주민간의 안보 공감대를 폭 넓게 형성하여 방위태세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찬사를 보냈다.

<성곡동 여성예비군 대원들과 오정구 방위협의회 김대석회장,48대대 손차모 중령, 한상능 오정구청장 >
한상능 오정구청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 예비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동참했던 각계 인사들의 열화와 같은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다과회에서 축하의 건배를 나누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각 동별 대원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축하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그렸다.

<오정구 여성 예비군의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아자 파이팅~! >
여성예비군 증편을 위하여 1차로 국가 안보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2차로 군복을 맞추고 3차로 군복을 전달하며 다시 한 번 재교육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2시간 전에 집합하여 담당교육관으로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받았다.
전투복 착용 방법에서부터 베레모 쓰는 요령 및 전투화 착용을 비롯한 거수경례 시 손의 각도 등 주의 사항에 대하여 일일이 개별 지도 점검을 받았다.

<거수경례로 인사를 하는 여성예비군들의 씩씩한 모습>
평범한 시민으로 느슨하게 생활하던 습관이 몸에 배어 있던 여성 예비군들이 딱 부러지게 각을 세워 행동을 하려하니 조금은 힘들다고 했다.
멋진 여전사의 모습을 보이고자 대열을 맞추고 교육을 받는 와중에 지속되는 연발 실수로 온몸이 경직되어 다리가 뻐근하게 저려 온다는 대원들도 있었다.
군화를 신고 4시간 동안 대기하고 행사에 동참하고 나니 발바닥이 아팠다.

<축하 파티 다과회에서 성곡동 동대장과 함께 기념으로 >
민계화(성곡동)씨는 “우리는 이렇게 짧은 시간 행사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뒤틀리는 것 같은데 군에 있는 대한의 아들들은 그 많은 훈련을 받으면서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라며 “이제야 군에 있는 아들들의 수고로움을 더 공감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박영자(여월동)씨는 “이제는 여성이 나서야 할 때, 내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 하겠다”며 씩씩한 발걸음으로 나섰다.
향토예비군 설치법에 의거하여 창단된 여성예비군은 전시, 사변 등의 유사시를 대비한 예비 병력으로서 복무기간은 2년이다. 주민등록법 적으로 거주지 이전 시에는 편성에서 제외 된다.
평시에는 재해, 재난 시 구호활동과 향방작전 간 위문과 훈련에 참여하고 임무 수행 및 교육 훈련과 지역안보 계도와 군 관련 행사에 참석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전시에는 동원 및 향방작전 시 전투 근무 지원활동과 급식지원, 응급구호 및 후송 등 선무활동으로 동원 응소독려 및 지역안정 선무활동, 편의대 활동 및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앞장서야 된다.
김재열 담당 교육관은 “여러분은 이제부터 부천시 오정구 여성예비군으로서 비상시에는 군 소집에 가장 우선시 응대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니 반드시 참고 할 것”이라며 주의 사항을 각인 시켰다.
또한 “분, 소대장은 선거에 관한 의견 개진 및 의사표시 활동과 입후보 및 선거운동을 위한 사전준비 행위나 특정 후보 지지 또는 반대의견 표명 활동을 금 한다”고 말했다.
분대원도 선거기간에는 자치단체장이 주관하는 각종 정치적 모임에 활동을 금한다고 했다.
출타 시 보고 의무로는 훈련 시 지급된 장비나 물자, 평시 전투복 등 제대로 관리해야 된다.
특히나 “요즈음 세태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성추행에 관련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랑스러운 부천시 여성예비군으로서 개인 명예가 손상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품위 유지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 했다.
권영란(성곡동)씨는 “작은 힘이나마 나라를 지키는 일에 앞장 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 담당부서인 의무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조국의 부름에 충성을 하고자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28청춘 조우옥 어머니기자>
“충성~! 28청춘 어머니 기자단을 대표하여 여성 예비군에 지원한 조우옥 대원
조국의 부름에 명받았습니다!”
“오천년 역사 속에 한민족의 얼을 이어 받은 내 어머니의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조국의 국토방위와 지역 안전을 위하여 여성예비군으로서 맡은 바 임무 수행에 솔선하여
끊임없이 전진 하겠습니다”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는 대한의 아들과 함께 이 한 목숨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충~~성~~~!”
<취재: 28청춘 조우옥 어머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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