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곳과 동문게시판에 올린글들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그러나 기술동향 전문가로서 :전자재료, 정보통신, 의료공학)
한양공대가 국내에서 독보적인 분야는
재료(응용), 건축이다. 이들 분야는 서울대에서도 인정한다.
IT를 제외한 다른 분야들 (기계, 토목, 화공(이 분야는 연대도 괜찮음) 등등)
에서는 한공이 연고보다는 우위이다.
비인기 원자력공학은 나노기술분야를 도입하며 재료금속, 물리화학을
강화하면서 서서히 추세를 따라 전환했으면 한다.
교수 채용과 보강만 잘하면 한양공대는 서울대, KAIST 와 나란히
연공, 고공, 규모가 작은 포공을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
미국 공대의 경우, MIT, 스탠포드, 일리노이, 버클리, 미시간
이들 공대들은 규모가 크고 최고수준의 IT, 재료, 기계 분야를
가진다. (화공등 다른 분야도 좋지만)
여기서는 전전컴 분야를 조명해 보겠다.
전전컴의 경우를 보면 교수진을 보강해 산업계와 과기부, 산자부, 정통부
차세대 기술과제 프로젝트를 열심히 수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한양대의 경우 교수진에서 교수채용을 결정하는 것 같다.
물론 발표논문 등의 간접지표를 통과해야 하지만
최종적인 단계에서는 교수후보에 대한 인적사항, 성격등을 직간접
경로로 알아본 다음 결정하기도 한다.
학교에서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력 보강과 교수채용
전공선정 위원회를 설치해야 된다.
예로써 와병으로 오래전 학교를 떠나신 임모 교수님이 담당하시던
분야인 반도체시스템 설계분야는 교수진의 충원이 안되고 있다.
이분야를 반도체공정, CAD, LCD 구동회로 연구실들이 겸하는데
아무래도 경쟁대들보다 소극적이다.
우리도 항상 핵심분야는 기존의 중복여부와 교수정원과 무관하게 실력있는 분들에게는 항상 문호를 개방하자. 즉 교수보강을 상시체제로 하되 정말로 가려서 채용하자. 외부전문위원회도 설치하자.
정보통신대, 전전컴의 경우 교수진보강이 추세를 반영 못하고 있다.
전전컴의 경우 반도체 설계분야, 광통신, 인터넷전송기술의 경우
연대에 비해 연구수주, IEEE논문을 비교했을때 열세이다.
특히 반도체 설계의 low power CMOS mixed signal, 임베디드 프로세서 설계 분야는
전공교수가 아예 없다. (물론 일부 연구실들에서 자신의 연구목록에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연대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를 시작으로 그동안 반도체 회로설계
핵심 과제들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있다. 삼성이나 LG는 이 분야
인력확보에 관심이 많다.
경쟁력은 교수진 보강의 합리성에 있다.
연대는 교포출신, 본교학부 미국박사들로 우수논문과 연구경력이
채용후의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잘 연결되고있다. 이들의 논문, 연구과제를
보면 기존의 중진급 교수들과 보완, 경쟁이 잘되어 보인다.
(인터넷 연대전전컴 연구실 소개는 확실)
한대는 핵심분야 일부에서 기존의 연구실들이 주전공이 아닌데도 영역을 확대하여
선점하고는 신진 영입을 학교에 요구하지 않고 있다.
한양의 IT경쟁력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분야는 큰 공간과 고가의 연구장비가 아닌 워트스테이션, 고성능 PC,
산자부지원의 IDEC에서 거의 무료로 제공하는 CAD툴(기업에서는 카피당
20만불 정도의 이용료)만 있으면 된다. (광통신의 일부분야 제외)
추가사항 : 2002년 8월에 산자부가 3군데 학교, 서울대에 200여억, 경북대에
100여억, 전북대에 얼마를 지원하여 차세대 반도체개발을 위한 연구소에
연구장비를 갖춘다고 한다. 한양대는 이런부분에서 현재 강세이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는 이들 개방공유되는 센터들의 장비를 이용하되
연대같은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이지 않은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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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대의 물리, 생물, 화학은 현재 나노기술, 광통신, BT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연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미소전자기계시스템(MEMS)분야는 광통신, 정밀기계, 전기전자,
의용생체공학의 앞으로의 핵심분야이다.
유망한 첨단 분야는 경쟁대들을 벤치마킹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종합기술원, LG종합기술원,
, 산자부, 과기부, 정통부, 한국과학재단 등의 국책지원
사업과 연구과제, 보고서와 연구방향을 조사분석하고
한양의 연구분야에 대한 지표와 진단으로 삼고 이 분야 동문들에게도
객관적인 조언을 구하자.
필요하면 첨단 신기술 분야에 실력있는 전문가들을 추가로 교수로 채용하자.
이 분야의 교수채용을 상시로 개방하여 평범한 자격자들은 피하고
실력이 있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교수정원과 상관없이 영입하자.
유능한 교수의 추가 채용은 고액의 핵심연구과제 수주로 이어져
오히려 학교재정에 크게 보탬이 된다.
포항공대는 연구수주액이 학교 전체예산의 61%를 차지한다.
대학 연구에서 대학원생의 비중은 90%이상이다.
서울대. 포공, KAIST는 전국에서 우수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대학원생의 학비는 면제하고 밤을 새워 연구하는
이들을 위해 기숙사를 제공하자. 우수교수의 연구실은
고가의 연구과제를 따며 이는 연구원인 대학원생들의 연구수당
연구교육시설 개선, 학교재정 기여의 효과로 반복 재생산 된다.
즉 재정부담없이 연구력 향상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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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개인적으로 잠시 눈여겨 볼 인연이
있었던 두 소장파 교수의 예를 들겠다.
고대는 근년에 최린 교수를 채용했다.
미국에 있을때 당사자의 말로는 서울대외에는 한국의
대학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고대
조교수로 들어 갔다.
최교수는 서울대, 대학원, 한국통신 연구개발단, 미국 일리노이대를 거쳐
인텔에서 그당시 차세대 프로세서로서 작년에 출시된 서버용 CPU인 이타니움을 개발하다가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에서 조교수(한국식의 전임강사)
로 1년간 있었다. 재작년에 인텔의 고려대에의 서버관련
1000여만불 프로젝트 지원발표에 기여했다.(IT불황에 따른 인텔의
어려움으로 집행은 미지수)
지금은 이동통신, 무선용 임베디드 프로세서 개발을 과제로 삼고있다.
연세대는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을 위한 광통신 연구분야에
MIT에서 학부,박사를 마친(군대는 6개월 석사장교 훈련)
최우영교수를 수년전에 채용했다.
그의 연구실은 그동안의 연구과제 성과로
과기부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되었다.
연대의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를 보자. (벤치마킹 대상으로)
연세대에서 작년 가을에 RF IC, VLSI분야의 교수채용 공고를 내었다.
이미 4명의 교수진이 이 분야에 포진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VLSI & CAD 연구실 이문기교수를 비롯한 이 그룹은
현재의 반도체 회로 핵심분야를 총망라하고 있으며
국내정상급 중요 연구과제들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로 뛰어나고 헌신적인 교수가 해당 학과에 미치는
영향력의 예로써 고대 안순신 교수는 (KAIST의 전길남박사 같은 분이다.)
서울대출신의 미국박사인데
컴퓨터통신, 인터넷전송기술 분야에서 많은
제자들을 길러내어 요즘같이 각광받는 이분야에서
산학연의 고대인맥을 만들어 냈다.
급속한 IT분야 발전에 편승해 고대의 전산, 전지전자는 (지금은 전전컴)
허접이던 고대공대의 성장에 기여했다.
연대 전전컴이 자랑하는 반도체설계분야는 이문기 교수가 지금의
토대를 만들었다.
위의 두분 소장파, 두분의 중진 교수님같은 분들이 계시면 한양IT도 크게 도약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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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컴에 대하여
전전컴 교수진규모( 명예교수, 겸임교수 제외)
한양 서울 33, 안산 43, 연대 36 2001년도
핵심 기술분야의 변화는 빠르고 경쟁은 치열하다.
이 분야는 승자와 패자, 우열의 구분이 명확하다.
빠른 시일내에 추락과 상승이 공대의 우열을 가늠하고 이에 따른 배출 동문들의 영향력, 고급두뇌와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삼성, LG등 대기업들의 학교기부, 산학협동에도
결정적으로 작용하리라.
서울과 안산의 전전컴 일부 교수님 연구실들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다.
그러나 해외 학회지(신청만 하면 실어주는 학술 발표지나 Conference가 아닌
또는 국내발행 영문 SCI학회지 제외) 에 논문 1편 없는 연구실, 옛날
에 한번 게재하고는 논문게재를 쉬고 있는 연구실도 적지 않게 있다.
IEEE Trans.에 논문을 꾸준히 게재하는 연구실들은 역시 국가지정연구실, 삼성, LG등
대기업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경쟁대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연대의 경우 아주 빠른 속도로 면모를 일신하고 있다.
`노는` 연구실이 거의 없다. 특히 대기업, 국책연구소와의 산학연과제는 쉽게 볼수 있다.
이점에서 다소의 멈추고 있는 연구실들을 가진 한양과 대비된다.
고대도 경쟁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발전한다.
연대 대학원 전전컴과 한양 전전컴 사이트를 방문해 비교해 보라.
그리고 컴퓨터 네트워크, 프로세서, RF CMOS 설계 등
일부 `돈되고 파급효과가 큰 핵심분야` 는 서울캠의 경우
없거나 활동이 미미하다. 일부 연구실들이 연구영역을 명목상
`선점`하여 아예 이분야를 정통으로 전공한 교수채용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언제까지 이런 노른자 영역을 방치하고 경쟁대들에게
과실을 내줄 건가?
외부 전문기관과 동문전문가들에게 경쟁대와의 비교, 벤치마킹을
통하여 이 분야를 신설보강하고 육성하자.
핵심분야 하나에 3분 이상씩 채용하자.
연구실 신설후 연간 교수님 연봉, 연구원생비등 유지비는 실당 1억이면 족하다.
이 경우 오히려 수십억의 연구과제를 따올수도 있다.
많은 전전컴 연구가 워크스테이션, 고성능 PC, 개발SW, tool만 있으면
된다. 이들 연구 컴퓨터는 요즘 가격대 성능비, 절대구입비가
대폭 인하되어 저렴하다. 문제는 사람이다.
기존의 교수진에게만 맡기지 말고 객관적인 외부위원회를 설치하라.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의 경우 우수연구실들에서
석사급 이상 배출된 두뇌들은 경쟁대들의 경우 국내
산학연에서 영향력 있는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하기보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통, 두루넷, 한통프리텔 같은 통신사업체들에서도 CIO, 이사급으로 활동하는
인력은 주로 이들 분야에서 배출된 석박사들이다.
다시는 예전처럼 서울 전산과 부재와 같은 오류로 이 분야에서 타대의
득세를 허용한 우를 범하지 말라.
잘하는 연구실 하나는 중심이 되어 핵심사업이나 연구과제를
따와 다른 연구실들도 같이 참여하는 기회를 준다.
학교는 정말 열심히 하는 연구실은 키워 아예 해당 분야의 연구센터로 육성하라.
http://giga.hanyang.ac.kr 이 연구실은( 안산소재) 박사과정이 1, 2명에 불과한데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곳에 대한 학교의 지원과 관심이 요구된다.
한편으로 안산전전컴의 일부 연구실들의 경우를 보면
중소기업과의 일부과제는 연구지향성이 아닌 소모성인 소액과제로
보이는데 이에 안주하는 연구실들 꽤 있다. 그러나 모든 중소기업 과제가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님.
참고로 안산캠 공학기술연구소는 2000년 한해동안 외부로부터 위탁연구 과제가
144건이며, 계약금액이 77억원에 달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소에 소속된 연구진은 공학과 이학 분야의 교수 130여명,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9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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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BK21사업단
과제명 대용량 영상비디오 정보검색 기술 연구
영상공학 연구실 http://vision.hanyang.ac.kr
영상통신 및 신호처리 연구실 http://icsp.hanyang.ac.kr
1. 제48차 멀티미디어 부호화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회전불변 기하학적 형태기술자(shape descriptor)를 제안하여 MPEG-7의 형태 기술분야의 실험 모델로 채택되었다. 이 분야에는 본 연구팀을 비롯해 현대, 미국 IBM, 독일 등 5개팀이 참가하여 본 연구팀이 제안한 기술이 공동평가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이로써 2001년 확정되는 MPEG-7의 표준에 채택되기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있다.
2. MPEG-2/MPEG-4 핵심원천 특허의 등록과 HDTV 개발에 연구개발에 따른 국내 산업계에의 로열티 및 기술력 제고 등의 기여를 인정받아 1998년 11월 과학기술부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하였고 1998년 12월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http://giga.hanyang.ac.kr
국가 지정 연구실 NRL
국책사업, 삼성, ETRI와의 핵심과제 수행
국내 정상급 연구실들도 2~3년에 1편정도 게재에 만족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IEEE Tranaction 에 실린 논문들수 최다.
(보통 심사와 게재에 1년 이상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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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다음은 연세대 연구센터에서 퍼온 글이다.
`산업체를 위한 연구`에 역점을 두고 최상의 전문인력을
집중시켜 실질적이며 핵심적인 연구결과를 창출`
기본사업 및 주요정책 결정, 연구과제 선정, 예산운영주관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운영위원회,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연구사업의 공정운영을 위한 평가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업계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를 비롯하여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교육을 위하여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연구내용이 인재양성과 연계되도록 유도한다.
산업체의 연구원을 센터에 파견하여 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며 단기강좌를 통한 재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또한, 관련 기업의 대표자가 센터의 기획, 운영, 자체평가,
연구내용 선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설치되어 있는
관련 연구집단과 상호 방문, 세미나 개최, 공동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본 연구센터의 국제적 위치를 확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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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에 관하여
한양대학교에는 지금까지 학교에 공헌한 분들에 대한
명예를 기리는 어떠한 기념물이나 헌납된 건물이라도
있습니까?
오래전에 졸업해서 학교사정을 잘 모르지만 학교안내지도에는
공헌자를 기리거나 기부한 기업들과 관련된 선경관, 상남**관,
김우중관, 등의 이름을 찾을수가 없네요. 국내 주요대와 일부국립대에는
점차 일반화된 현상입니다.
예전에 90년대초에 선경의 고 최종현 회장께서 한양공대 연구를 위해
60억( 당시 국내 대기업들의 수입이 지금보다 훨씬 적음,
건축비 인상분으로는 지금의 120억 이상) 을 기부하신다고
신문기사에서 본 적이 있다. 당시에는 기업의 대학에 대한
발전기금으로는 초창기로 상당한 액수였다. 지금이라도
고인이되신 분을 기리는 한양인들의 성의가 있어야 되겠다.
내가 공부했던 미국의 학교예를 보면, 이공대 도서관(상당한 규모)의
명칭이 기증자의 남편이름이었다. 물론 건물입구에(내역과 기증자를 기리는
안내표지판이 벽에).
전기과 빌딩의 경우, 건물입구에 가장 많은 기부기업 이름이 표지판에,
5층건물의 층별로 나머지 기금을 낸 기업들, 컨퍼런스룸에도 공헌자가
표시되어 있다. 중앙 도서관 기능의 30년대에 기부된 건물에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의 명문대들은 자랑이라도 하듯, 거의 모든 건물, 심지어 교내 벤치에도
기증자들을 기리는 이름과 표지판이 붙어있다.
한양의 경우 공학관, 경영대 건물의 신증축이 절실하다고 한다.
(이 게시판에 많은 재학생들의 글이 올라있다.)
이는 지금의 위상이라도 지키기 위한 한양의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고급인력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학교에 대한 기부는 새로 개정된 법에 의해 100% 손비로 인정된다.
수십년이 흘러도 기부자들의 이름이 수십만의 인재들을 배출하는
학내생활 공간과 함께한다면
한번 내는 1~2백억의 발전기금은 아주 저렴한 효과최고의
홍보비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종합강의동에 삼성, SK, LG등의 이름을 새긴다든지
현대에 아산 기술연구소 건립제의는 어떨까요?
기부 기업들에게는 학내시설공간을 필요시 우선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권리를 부여...
그리고 기숙사의 경우에도 층별, 방별 기부를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찬조금으로 해당지역 지방학생들에게 혜택을..
한양 대학교 미국 연구소를 개설하여,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혁신과 사례들을 연구:
경제는 IT에 의한 생산성향상과 신경제 개념, 경영은 정보통신을 접목한
경영과학과 MBA, 법학은 IT, BT분야 비즈니스모델 저작권과 특허기술
기업들간 분쟁 사례연구)
여러 첨단기술, 신경제, 경영 연구와 산학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기숙사, 연구동를 건립.
(아마 유원건설 회장님이 재미 한양동문)
재미 한양인이신 황규빈회장같은 분들의 자문하에
교수연구실, 대학원생들의 참여를 모색하고
시작시 다수의
재미 한국인 벤처기업인들 (Alteon WebSystems 사장, 루슨트의 광통신부문 사장,
알카텔의 자이랜벤처 회장등) 과 벤처펀드를 운영중인 이종문, 황규빈 회장등의
자문을 구한다. 이분들은 경우에 따라 한양대학교 이사등으로 한양발전에
참여하여 이를 통한 모국에 기여할수 있다.
현지 첨단분야기업의 핵심기술 개발매니저를 무보수 겸암교수(adjunct professor),
연구교수, 객원교수 등으로 채용하여 한양대학원(한국, 미국)의 연구인력과 협동연구.
이 경우 서로가 윈윈하는 방법을 모색
산학 프로젝트가 가능한 미국현지 조교수로(연봉 6~10만불이면 가능: 미국은
기업보다 학교가 연봉이 낮음, 대신 프로젝트수주비에 따릉 교수성과급)
채용도 고려하여 일부 대학원생들을 파견(?)
.. 등등입니다.
미국벤처와 자금을 유치 하기위한 노력으로는
한국계 재미한국인 기업가협회, 벤처캐피탈 자금유치에서 미국의 주류를 대상으로
한 벤처기업과 산학협동.
대부분의 웬만한 연구과제는 한국의 캠퍼스에서도 수행가능. (미국은 IT 기술자들의
연봉이 7~10만불이고 핵심기술자들의 이직이 빈번하므로 스탁옵션과 연봉부담으로
인해 기술개발이 가시화가 되기전의 중소벤처기업들일수록 자금조달과 어려움이 크다.)
2005년부터는 수도권대학의 정원과 학과규모가 자율화된다고
한다. 더욱 치열한 대학간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지금 투자를 가속화하여야 발전에 대한 가시화로 더욱 나은
경쟁력으로 그 때에 대비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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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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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2001년 기부금 크게 늘어
기여우대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연세대에 지난 한해 기록적인 액수의 기부금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는 2001년 1월1일부터 지난 12월15일까지 접수된 각종 기부금의 총액이 408억여원으로 전년도 220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밝혔다.
같은 기간 대부분의 대학들이 경기 침체에 의한 기부금 감소로 재정적 어려움을겪고 있는 가운데 기록적인 기부금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 접수된 기부금은 2000년의 240억여원보다 25%가량 감소한177억여원에 그쳤고 2000년 40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한 성균관대 역시 지난해 35억원의 기부금을 접수하는데 그쳤다.
이 밖에도 고려대는 지난해 690억여원을 모금, 전년도의 660억여원보다 30억원가량 증가했으나 고려대의 경우 기부금 총액에, 정부,기업체 등으로부터 지원받은각종 연구비까지 합산해 통계를 내고 있어 실제 기부금 액수는 이보다 훨씬 적다.
연세대는 지난해 1천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지만 기부금과는 분리해 통계를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연대가 지난해 3월 기여우대제 도입방침을 공개 천명한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 후원자들이 이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대에 대한 기부행렬을 이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모 대기업은 연대에 현금으로 120억원을 기부했고 한 개인사업자는25억원대의 토지를 내놓는 등 지난 한해 연대에 고액의 기부금을 내놓는 후원자들이끊이지 않았다.
특히 연대가 매주 집계한 기부금 접수 현황에 따르면 학교측이 기여우대제 도입의사를 밝힐 때마다 기부금 액수와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후원자들은정부의 기여우대제 불허 방침에도 불구, 이 제도의 성사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대가 기여우대제 도입 방침을 재확인하고 이 제도의 도입여부에 대한 찬반양론이 언론에 크게 보도된 직후인 지난해 5월21일∼27일의 경우 유명 벤처기업 사장이 5천만원을 내놓는 등 무려 31억6천여만원의 각종 기금이 접수됐다.
연대는 최근 10년간 동산과 부동산 등 1억원 이상을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물질적 기여자 138명의 명단을 작성하고 새롭게 만들어질 병원 대강당의 명칭으로 30억원 이상 후원자의 이름을 붙이겠다고 공고하는 등 후원자에 대한 우대방안을 꾸준하게 내놓고 있다.
연대 관계자는 `지난 2000년 8월 김우식 총장이 부임한 이래 기부금은 꾸준하게증가해왔다`면서 `기여우대제 도입 추진에 따른 외부인사들의 기대감도 기부금이 기록적으로 증가하는데 크게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