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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매력을 뽐내던 긴 머리도 날이 더워지면 거추장스러워진다. 무심히 질끈 묶은 듯 내추럴함이 살아 있는 업스타일을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포니테일부터 브라이드 스타일까지 업스타일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시원스럽게, 스타일리시하게 틀어 올리는 업스타일 공식.
시원하게 목선을 드러낸 업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여성스러움을 살려준다. 스타들이 시상식 등 특별한 날에 올림머리를 하는 이유도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단정한 멋 을 연출하기 때문. 스타들에게 배워온 업스타일 헤어 노하우.
시크한 느낌의 업스타일 귀 아랫부분으로 머리 모양을 만들어 지적이면서도 우아하다. 살짝 왁스를 바르고 머리를 빗어 모발을 정리한다. 한쪽으로 치우치게 가르마를 탄 후 머리를 아래쪽에 하나로 묶어준다. 묶은 머리를 땋은 다음 안으로 말아 넣어 고정한다.
머리숱이 많은 긴 머리에 어울리는 스타일 앞머리는 뒤로 넘기지 말고 반 가르마를 탄 다음 반 머리를 묶는다. 남은 머리를 1/3로 나눠 조금씩 돌려 감으면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머리를 돌릴 때는 귀 아래로 모양을 잡아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어깨 길이의 머리를 가장 멋스럽게 올릴 수 있는 연출법머리 끝만 웨이브를 넣은 다음 한쪽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올려 핀을 꽂는다. 목덜미부터 한쪽 귀 방향으로 조금씩 끌어당겨 올리는 것이 포인트. 삐죽 뻗친 머리는 자연스럽게 놔둔다.
묶이지 않는 짧은 머리도 깜찍하게 스타일링 고데기로 끝머리만 뻗게 만 다음 정수리 머리만 잡아 올린다. 거울을 보면서 나머지 머리는 느슨하게 올려 핀으로 꽂으면 변형된 포니테일 스타일이 완성된다.
도전! 긴 생머리 백미현 씨 하지만 머리를 올린 후 삐죽삐죽 솟아오르는 잔머리가 골칫거리란다. 깔끔한 올림머리와 함께 잔머리도 조금 더 자연스럽게 정리할 방법이 궁금하다.
질끈 묶는 것 왜에는 다른 방도가 없었다고 한다. 평소 그녀가 원하는 헤어스타일은 머리숱이 적은 정수리부분을 풍성하게 연출하는 업스타일이라고.
2 my favorite hair-style 헤어디자이너 6인의 셀프 스타일링
샤기컷을 쳤던 머리가 지저분해 보여 핀으로 자연스럽게 머리를 올리는 업스타일을 즐긴다. 층이 많은 머리가 내추럴하게 흘러내리는 대로 연출하면 한결 세련돼 보인다고.
1 앞머리를 손으로 쓸어 머리 위 짧은 부분부터 잡아 꼰다. 2 꼰 윗머리와 아래 긴 머리를 겹쳐가면서 루스하게 꼰 다음 핀으로 고정시킨다. 반대쪽도 반복한다. 3 중앙에 남은 머리는 2등분해 머리 위로 길게 올려 핀을 꽂는다. 4 삐죽하게 선 머리는 살짝 구겨 넣듯 말아 고정한다. 이때 흘러나온 머리는 손으로 한번 꼬아 자연스럽게 내린다.
평소 땋아 올리는 로맨틱한 스타일을 즐긴다. 머리를 땋을 때는 느슨하게 땋으면 청순함이 살고 바짝 잡아 올려 땋으면 귀여워 의상에 따라 방법을 달리한다고.
1 가르마를 잡고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살짝 쥐어 위아래 방향으로 빗질을 해 볼륨을 넣어준다. 2 양쪽 앞머리를 살짝 끌어당겨 디스코로 땋은 다음 핀으로 고정한다. 3 남은 뒷머리는 절반으로 나눠 X자로 꼰 다음 위로 올려 핀으로 고정시킨다. 4 올린 머리의 남은 부분은 꼬아서 한 바퀴 돌린 다음 고정한다. 삐죽하게 남은 머리는 빗으로 빗어 정리한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듯 올림머리를 해야 얼굴형이 예뻐 보인다. 머리를 올릴 때도 남은 머리를 늘어뜨려 세련되게 연출한다. 가르마와 같은 방향으로 머리를 틀어오려야 턱선이 살아 더 예쁘다.
1 앞머리 가르마 방향대로 자연스럽게 옆머리를 빼낸다. 2 양쪽 옆머리는 손가락으로 컬을 살리면서 살짝 꼬아 반머리하듯 핀을 꽂는다. 이때 적당히 흘러내리게 꼬는 것이 포인트. 3 남은 머리는 느슨하게 위로 올려 핀으로 고정시킨다. 4 올린 머리는 조금씩 잡아 구겨 넣듯 속으로 말아 핀을 꽂는다.
순수 3년 동안 기른 긴 머리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 평소 모자나 두건을 즐겨 쓰는 편이라 귀밑에서 말아 올려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즐긴다. 일할 때는 포니테일 스타일로 스피디하게 깜찍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1 고데기로 끝머리만 웨이브를 넣는다. 한 방향으로 웨이브를 주면 올렸을 때 머리가 모아지기 때문에 뒤죽박죽 자유롭게 하는 것이 포인트. 2 왼쪽 귀에 가깝게 머리를 잡아 올려 묶는다. 느슨하게 잡아 올리되 묶은 뒤에는 위를 팽팽하게 당겨준다. 3 묶은 머리는 세 갈래로 느슨하게 땋아준다. 4 땋은 머리를 돌돌 말아 핀으로 고정시키면 완성.
자신처럼 머리숱이 많고 웨이브를 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느슨하게 올리는 게 가장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둘둘 말아서 묶기만 해도 꾸미지 않은 듯한 느낌이 예쁘다고.
1 손으로 머리를 쓸어 정수리까지 끌어올려 묶는다. 이때 느슨하게 잡아 올려야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2 묶은 머리는 위로 쫑긋 올린 다음 한두 번 잡아당겨 자연스럽게 볼륨을 준다. 3 두 갈래로 나눠 꽈배기처럼 꼰 후 돌돌 말아 실핀으로 고정한다. 4 올린 머리는 양 손가락으로 자연스럽게 잡아 빼 내추럴하게 마무리한다.
평소 내추럴한 업스타일을 즐긴다는 그녀. 대충 묶은 듯 자연스럽게 머리를 틀어 올릴 때 는 무엇보다 볼륨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머리를 올릴 때는 돌돌 꼬아서 올 리면 볼륨이 생겨 풍성해 보인다.
1 양쪽 귀를 중심으로 앞머리를 뺀 다음 집게핀으로 올려 꽂는다. 정수리 부분도 적당히 잡아 올려 핀으로 고정한다. 2 남은 뒷머리를 두 번 정도 감아 고무줄로 고정시킨다. 3 앞머리는 2~3번씩 나눠 쓸어 올려 핀을 꽂는다. 왼쪽도 반복한다. 4 정수리에 남겨둔 머리는 2~3등분해 꼰 다음 모아서 실핀을 꽂아 자연스럽게 정리한다. |
업 스타일 멋내기 , 올여름 포니테일과 틀어 올리는 업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