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 이팝꽃 군락지에서...
오는 13 일에 이팝축제가 열린답니다.


올해는 때를 잘못맞춰 조금 꽃이 이릅니다. 해년 이맘때는 꼭 놓치지 않고 찾아갑니다.


가까이에서 찍은 이팝꽃 모양입니다.

마당에 작은 부럭을 쌓아두었지요 몇일전 나무에 막걸리 15말을 붓기위해 들어내 놓은것들 입니다.

영일 민속 박물관 마당에 서있는 600년된 도 보호수 회화나무 입니다.

연자방아 아닌가요...


흥해현에서 집무를 보았던 군수들의 (고을원님) 비석 같습니다.


감나무에서도 막 꽃이 피려는가 봅니다.

겨우살이 덩쿨 인동초 (忍冬草) 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첫댓글 도시에는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길 조금 딱딱한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박물관 모습과 이팝나무 그리고 꽃을 보니 내 자신이 조금 부드러워지는것 같습니다. 도시에 한폭의 오아시스 같은 모습과 내일 5/5일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인근 향교나 박물관에서 하루 즐기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도심속에 있으나 자주 찾아가지 못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삶의 여유가 적은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더라도 마음의 눈을 뜨면 가깝게 다가오겠지요. 안부장님 자주 만납시다.
회장님 여기 어디에요. 흥해 어디쯤인가요.
가까이 있어도 아직 김감사님도 못가보셨네. 흥해 중학교 맞은편 야산이 바로 이팝군락지 이며 이곳에 흥해 향교와 임허사 라는 절이 바로 옆에 있어 올라가보면 언제나 그 맛이 정갈하며 고풍스런 분위기가 풍겨나지요 영일 박물관은 입장료가 300원인데 흥래 로타리에서 신광가는길로 접어들어 100미터나 될까 우측에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어요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고 있지만 들어가보면 옛것이 그대로 있어 볼꺼리도 있답니다.
회장님
이제야 이팝나무 
실히 알았습니다.오늘 
리기하는길옆에 가로수도 이팝나무더군요.여리고 하얀 
잎이 흰쌀같다고 이팜나무라한다지요,부지런한 회장님
감사합니다.^*^*^*^*^
길옆에 수양버들 처럼 줄기식으로 핀 하얀꽃은 꽃은 비슷하나 이름이 조팝꽃이라 하구요 이팝은(이밥 쌀밥, 조팝은 조밥) 이라는 뜻인데 꽃 색깔이 노오랗게 피기도 합니다. 오늘 용화사 가는길 옆으로도 조팝꽃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회장님 사진 정말 잘 찍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만본님 진짜 보면 더좋아요...
회장님 삶의 여유를 찿아서 동적임과 정적인 일상의 여유 늘 아름답게 느껴 집니다 흥해 이팝나무 군락지 일전에 한번 들렸는데 도시에 지친 삶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기에 아름다운 공간으로 느껴 지더군요 민속 박물관도 몇번 가봤지만 사진으로 보니 새롭게 느껴 지는군요 회장님 푸른 신록처럼 푸른맘 화이팅 입니다^*^
몇해전 그곳에 처음가 본 뒤 뿅 갔습니다. 늙은 고목에서 어찌 그토록 아름다운 꽃을... 환상 그차체 였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이란 신비할 따름이였지요 ... 올해는 13일에 이팝 축제를 한답니다. 아마 이번주 주중이면 만개할듯 합니다. 영곤부장님 힘!!!
오늘 아침에 갔다 왔읍니다. ^.^ 그 좋은 걸 회장님 혼자보시면 아니되옵니다.
이팝꽃을 쳐다보니 감회가 어땠어요 ... 입이 절로 벌어지지 않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