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시계초 번식하기 및 키우기
오리발 시계초들이 폭풍성장을 해버려 판매가 애매해 졌지 뭐에용?
물 마름이 아주아주 약한 아이라 물이 마르거나 환경이 건조해지면 한순간에 초록별로 보내지거나.. 딱 맞춰진 환경에서는 너무너무 잘 자라서 잎 크기가 공룡발이 될 만큼 폭풍성장을 보여주는, 기르는 재미를 재대로 느끼게 해주는 기특한 식물이 되어주기도 한답니다. ㅎㅎ
자자 그럼 이렇게 폭풍 성장을 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번식하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
질석 + 펄라이트랍니다! (질석6 : 펄라이트 4)
이 정도의 비율로 섞어 거의 모든 식물의 번식을 하고 있어요!
삽목을 하는 방법에는 아주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흙이 가벼워 뿌리를 상하지 않게 잔뿌리를 많이 내리게 해주는 전문가용 비법양념(?)이랍니다 ㅎㅎ
이렇게 번식할 오리발들과 미리 배합 해 놓은 질석과 펄라이트를 준비 해 둡니다.
위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오리발의 삽목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환경은 높은 습도 유지! 입니다.
이건 거의 모든 삽목에도 적용이 되는 얘기이지만 다이소에서 구매한 투명한 리빙 박스는 식물 번식용으로 아주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요!
자 이렇게 귀여운 오리발을 어떻게 자르는 것이냐,
이렇게 줄기 마디 노란색으로 체크해 놓은 부분을 깨끗한 가위로 (알콜 스왑으로 소독 후!)
사선으로 커팅 해주시면 됩니다.
사선으로 커팅 하는 이유는 커팅 한 단면으로 수분이 흡수되므로 단면적을 넓게 하기 위함이에요.
마디마디 잘라서 한 쪽이 되어버린 오리발...ㅎㅎ
이 아이를 질석+펄라이트 섞은 흙에 심게 되면
노란색으로 그려놓은 것처럼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자리를 잡게 된답니다.
배합된 흙에 착착 오리발들을 줄 세워서 심어줍니다!
이때의 포인트는 되도록 잎이 흙에 닿지 않게, 잎끼리 붙어 있지 않게 하는 거예요!
성공적인 뿌리 활착과 잎의 곰팡이생김을 방지하려면 잎 사이사이의 통풍도 중요하기에 흙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저는......너무 많아서.....다닥다닥...)
이렇게 완성하고 나면, 흙이 젖을 정도로 물을 흠뻑 뿌려 준 뒤 뚜껑을 덮어 뿌리가 많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려 주시면 된답니다.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잠깐잠깐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만 해주는 환기정도면 충분합니다!
(저는 우리 오리발들이 궁금하니까 심심할 때 한 번씩 열어봅니다..ㅎㅎ)
2~3주 정도면 뿌리가 충분히 나오게 되고 4주정도 전 후에 나중에 새잎이 꼬물꼬물 올라오게 될 거예요!
그 후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이렇게 우리 다 같이 오리발 부자가 되어 보아요!
이상 플루밍이었습니다!
Naver blog 플루밍 플랜츠
출전 : Daum 이미지 창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시계초 병충해 - 시계초 연구회에서 발췌 https://cafe.daum.net/Passionflower/JNuA/35
시계초의 문제는 이 병이
오는것인것 같아요.
줄기목 부위가 마른다고 목마름병.
줄기가 마르는 줄기마름병
뿌리가 먼저 썩기시작하는 연부병
목부위가 마르면서 전체가
시들어 죽는 청초병
이런 병들이 시계초에 오는것 같아요.
괴저바이러스도 오는데 식물체를 바로
죽이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