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의 사본 전승 과 비평

[짱stigma]

신약성서의 사본 전승 과 비평

성경은 탄생부터 유지 계승의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형성 되었다.
인쇄술이 없는 시절 필사자들이 손으로 일일이 적는 인고의 과정을 통해 생성되었고,
기독교 초기에는 성경을 불사르는 로마황제의 박해의 과정을 견디며 전수되어 왔고,
그 이후로는 근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성경의 원문은 지난 수백년간 사본들을 모아 비교 검토한 수많은 학자들에 의해 복원되어 왔다.

신약 문서 중 어느 것도 원본으로 보존된 것은 전혀 없으나, 가장 오래된 파피루스 사본에 근거해서 신약성서 문헌의 원본들이 파피루스 형태로 기록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정확한 원본의 복사본들이거나, 그 사본의 사본들이고, 또 초기 기독교 저술가들의 글에 있는 인용구들이다. 헬라어 사본들과 고대 번역본들, 그리고 교부들의 글에 나타난 신약성서 인용구들에 근거해서 신약성서의 원본을 재구성하는 것이 본문 비평의 임무이다.

A.필사본
I. 헬라어 사본들
사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사본을 분류하는 기준과 현재까지 알려진 사본의 수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본을 분류하는 기준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먼저 필기 재료를 들 수 있는데, 사본들의 필기 재료는 파피루스나 양피지로 파피루스는 4세기 초까지의 신약성서 문헌에 많이 사용되었고, 양피지는 4세기부터 13세기까지 사용되었다. 다음으로는 필체를 들 수 있는데 이 필체에 따라서 대문자 사본과 소문자 사본으로 분류될 수 있다.
파피루스와 양피지 대문자 사본과 소문자 사본과 성구의 순서로 알아보자.
파피루스에 쓰인 신약성서 사본들은 많은 부분 손상되고 몇 군데 공백이 있는, 그래서 단지 단편들로만 발견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본들보다도 특히 중요한데, 그 까닭은 무엇보다도 그것들이 보존된 양피지 사본들보다 더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양피지 대문자 사본은 파피루스와는 달리 4세기 이후부터는 우리가 수많은 단편들 이외에 많은 사본들을 가지게 되는데, 그 중에서 중요한 것을 살펴본다면 Vaticanus, Sinaiticus, Alexandrianus, Codex Ephraemi Syri Rescriptus, Codex Claromontanus, Codex Bezae Cantabrigiensis, Codex Boernerianus, Freer Gospels, Koridethi Gospels가 있다.
소문자 사본들은 최근의 본문 증거들이기 때문에 그것들 중에 가치가 있는, 옛날 원형으로 소급될 수 있는 것들에 한해 단지 몇 개만이 원문 회복에 중요하며 성구 역시 작은 단락들로 나누어져서 신약성서의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개별 단화들이 그 자체의 본문사를 가지고 있기에 이것이 어느 정도까지 원시 본문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점에 있어서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1) 신약의 중요한 헬라어 파피루스
P45 . 이 사본은 편찬자에 의해 3세기 전반의 것으로 연대가 책정 되었다.
신약 본문의 형태는 알렉산드리아나 서방본문 형태보다 가이사랴 계통에 더 가깝다.
약 220장이며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을 포함한다.

P46 86장으로 되어있고 p45보다 조금 이른 200년 경의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파피루스는 알렉산더 보다 서방 본문 형태에 가깝다.

P66 헬라어 신약의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제네바 대학교의 고전 문헌학교구 빅토르 마틴이 출판한요한복음 파피루스의 사본, 보드머 파피루스 II이다 이것은 약 200 년 경의 것이'm 6첩으로 되어있고 104페이지 정도가 남아있다.

P75 보드머 에 의해 획득된 또 다른 성경사본은 누가복음과 한 첩 사본이다. 이 정본은 암시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p45의 것과 거의 같은 깨끗이 그리고 주의 깊게 쓰여진 안샬이다.175~225년 의 것으로 보고있다.


2) 신약의 중요한 헬라어 언셜 사본
신약사본 목록중 으뜸가는 것은 19세기 중순경에 시내산에 있는 성 카타린 수도원에서 티쉔돌프가 발견한 4세기의 헬라어 사본이다 언셜 글씨로 된 헬라어 성경의 완전한 복사판이다.

조사한 결과 이것은 또 초대 헬라어 언셜 글씨로 쓰여 진 구약의 70인역의 한 부분이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A. 약 5세기 것으로 측정되며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구약과 대부분의 신약을 갖고 있다. 또 이것은 알렉산드리아 본문 형태의 대표적인 것으로서 알렙 과B와 나란히 서게 된다.

B.모든 헬라어 성경 사본 중에 가장 값있는 것 중 하나는 바티간 사본이다. 이 사본은 약 4세기 중반에 기록되었는데, 마카비서를 제외하고 아포크리파 책과 더불어 신구약을 가지고 있다. 작고 섬세한 언셜로 되어 있는데, 원래의 기록의 형태를 교정자가 바꾸어 버렸으며 아무 장식이 없다.

C.에프레미 사본은 5세기의 헬라어 성경이다. 이문서는 5세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그 내용은 4세기 시리아 교호의 교부였던 에프라임의 38편의 고행 논문과 설교를 헬라어로 번역한 본문으로 다시쓴것임.

D. 베자 사본인데, 칸타브리기엔 시스사본 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칼빈의 후계자 배자가 캠브리지 대학 도서관에 기증 했다. 5~6세기 경의 것으로 보이며 요한 3서의 단편과 사복음서, 사도행전 대부분이 들어 있다. 그런데 이 사본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들이 많다.

Dp. 6세기의 크라로 몬타누스 사본이며 히브리서를 포함하는 바울 서신이다.
이 사본의 본문 형태는 서방형태이다.

E, Ea 비잔틴 형태를 가지고 있다.

F 보레리아 누스 사본- 9세기의 것으로 사복음서를 가지고 있다.

G. 5세기 월피이사본 -비잔틴의 형태

Hp(H3)코이스리니아누스 사본 바울서신의 중요한 사본이며 6세기의 것이다.

I. 워싱톤사본 - 로마서를 제외한 바울서신이 들어있고 210매중 84매가 남아있고, 5~6세기의 것이다.

L.레기우스 사본 8세기의 것이며 이것의 특징은 마가복음에 두 결말 이 있다. 첫번째것은 짧은 결말이고 두 번째 것은 전통적인 9~20 절이다.

Papr. 레닌그라드에 있는 폴피리아누스 사본은 계시록을 포함하는 희귀한 언셜사본 중의 하나며, 사도행전, 공동서신, 바울서신을 갖고 있다.

W. 프렐이 가지고 있는 4복음서의 사본ㄴ니며 본문의 형태는 여러가지 양식( 비잔틴 서방, 알렉산드리아 가이사랴등) 으로 되어 있다.

Ξ 가장자리에 주석을 가지고 있는 최초의 신약사본

Σ 6세기의 것으로 17가지의 그림 물감으로 그려진 당대의 세밀화로 꾸며진 것으로는 최초의 것이다.나사로의 부활, 성전정화, 열처녀, 예루살렘 입성 최후의 만찬 등이 있다.

0171. 애굽에서 나온 사본이며 그러기에 서방본문에 대한 중요한 증거물이다.


3) 신약의 중요한 헬라어 미너스쿨 사본
어떤 사본들은 가족관계를 형성할 정도로 유사한 모양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런 유사점들을 많이 찾아낸다.

Fam .1. 20세기 초에 레이크는 1,118,131,209사본들이 한 가족의 증거물이라는 것을 증명...

Fam. 13. 페러 교수는 4개의 중세기 사본 즉13,69,124,346의 연관성을 발견했고 11세기~15세기 사이에 복사 되었으며 이탈리아의 칼라브리아나 시실리에서 온 원형들의 후손이다. 두드런진 특징으로는 간음한 여인에 대한 부분을 가진 다는 것이다. 요한복음에는 없으나 누가복음에는 있다.

MS. 81. 미나스쿨로 쓰여진 사본중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이며 알렉산드리아와 비슷한 형태의 사도행전 본문을 갖음.

MS 565. 알려진 모든 사본중의 가장 아름다운 것의 하나이며 복음서들의 호화판 사본이다.

MS. 700 . no.162의 헬라어 사본과 더불어 누가복음 형태의 주기도문에서 현저한 이문을 가지고 있다. 나라이 임하옵시며 - 성령이 임하사 우릴를 깨끗께 시옵시며

MS. 1739 아토스 산에서 발견됐고, 이레네오, 크레멘트, 오리겐, 유세비우스, 바실 등의 기록에서 인용한 노트들을 가지고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4세기 말경 한 서기관에 의해 써진 것으로 여김 알렉산드리아 본문 형태

4.그외의 다른 사본들
no.047은 언셜 복사판이며 각 페이지 마다 십자가 형으로 짜여진 글들로 되어있다.

codex 16. 14세기 복사판인데 내용에 따라 네 가지 잉크 색으로 쓰여져 있다.
보통이야기는 주홍빛, 예수님 말씀, 족보 천사의 말들은 진홍색
인용문중에 긍정적인 대상은 파란색 , 부정적인 대상에 대해서는 검정색을 썼다.
4복음서를 가지고 있는 가장 적은 헬라어 사본이며 AD.835년이 복사 되었다. 이집
트의 오크시린스에서 발견 되었다.

II. 번역본들
기독교가 헬라의 보편적인 언어를 통한 문화적 지배를 당하지 않고 있던 지역에 사는 다양한 인종들 가운데 퍼져 나감에 따라, 신약성서를 여러 지역의 언어들로 번역해야 할 필요성이 생겨났다. 따라서 기독교가 전파된 경로에 맞춰서 시리아어, 라틴어, 콥트어 역본들이 생겨났는데, 이것들은 신약성서 본문사에 있어서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우리에게 전해져 온 헬라어 사본들보다도 더 오래된 헬라어로 된 원본에 소급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번역본들을 살펴본다면 아래와 같다.

1) 시리아 역본들
2) 라틴어 역본들
3) 콥트어 역본들
4) 다른 번역본들
신약의 고대 번역판들

1. 시리아 번역판들
1) 고대 시리아어 번역판(The Old Syiac Version) : 큐레톤이 1859년에 편찬한 Estrangela 체로 쓰여진 양피지 사본과 레위스 여사가 1892년에 시내산의 성 카타린 수도원에서 발견한 양피지 사본 이 있다. 이 사본들은 5세기나 4세기경에 복사되었는데 본문형태는 2세기 말이나 3세기 초의 것으로 되어있다.

2) 신약의 페시타 번역판(Peshitta Version) : 시리아의 라틴 어 번역판이라고도 한다. 페시타는 시리아 기독교계의 동, 서, 양지파에 의해 포준적인 성경 번역판으로 수납되었다. 이것은 22책만 있는데 벧후, 요2,3서, 유다서, 그리고 계시록은 번역되지 않았다.

3) 피로크세니안 혹은 할크레안 번역판(Philoxenian, Harclean)

4) 팔레스타인 시리아어 번역판 : 이 번역은 주로 11세기나 12세기의 세 사본에 보존된 복음서의 선구집에 의해 알려져 있다. 대개의 학자들은 이것을 5세기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2. 라틴 번역판들
1) 고대 라틴 번역판 : 완전한 고대 라틴어 사본은 존재하지 않는다. 복음서들은 약 32개의 절단된 사본들에 의해 나타난다. 그리고 12개의 사도행전이 현존하고 4개의 바울서신 사본과 몇 개의 단편들이 있으나 완전한 계시록 사본은 하나뿐이다. 고대 라틴사본들은 비평재료에서 라틴어 알파?各? 소문자로 표시되었다.

: 아프리카의 고대 라틴 사본들
e - 파라티누스 사본(Palatinus)
h - 프레리 파림프세스트(Fleury Palimpsest)
K - 보비엔시스 사본(Codex Bobbiensis)

: 구라파의 고대 라틴 사본들
a - 벨세렌시스 사본(Codex Vercellensis)
b - 베로넨시스사본(Codex Veronesis)
c - 콜버티누스 사본(Codex Colbertinus)
d - 베자 사본
ff - 콜비엔시스 사본(Codex Corbiensis)
gig - 지가스 사본(Codex Gigas)
m - 제목별로 짜여진 교부들의 성구수집물

2) 라틴 역(Latin Vulgate) : A.D. 382년에 다마수스 황제가 지금 제롬(St. Jerome)이라고 알려져 있는 성경신학자 히에로니무스(Sophronius Eusebius Hieronymus)에게 라틴어 성경을 개정하도록 요구하여 제롬이 4복음서의 본문 개정판을 다마수스 황제에게 증정한다. 제롬의 개정판 본문은 그 전달과정에 있어서 원작품의 순수성을 잃게 되었다. 이후 제롬의 원역판을 회복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결과적으로 8,000이상의 라틴역 사본들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러한 사본들 중에 주목할 만한 것들은 대문자나 아니면 그들 이름의 첫 글자로서 표시된다.

A - 아미아티누스 사본(Codex Amiatinus)
C - 카벤시스 사본(Codex Cavensis)
D - 더브리넨시스 사본(Codex Dublinensis)
F - 풀덴시스 사본(Codex Fuldensis)
M - 메디오라넨시스 사본(Codex Mediolanensis)
Y - 린디스팔네복음서(Lindisfarne Gospels)
Z - 할레이아누스 사본(Codex Harleianus)
시그마 - 산가렌시스 사본(Sangallensis)
P - 황금 복음서(the Golden Gospels)



3. 콥트어 번역판들 : 콥트어란 애굽어의 마지막 형태이다. 애굽의 방언중에 사히딕과 보하이릭(Sahidic, Bohairic)이 중요한데 3세기 초에 신약의 부분들이 사히딕으로 번역이 되었고, 이후에는 보하이릭으로도 번역이 되었다.

4. 고오트어 번역판 : 4세기 중빈 직후에 고오트의 울피라스(Ulfilas)는 헬라어에서 고오트어로 성경을 번역한다. 울피라스의 번역은 아주 원문에 충실하며 간혹 문자적인 점도 있다. 그의 번역은 A.D. 350년 비잔티움에 유행했던 헬라 본문의 형을 근거로 사용했다.

5. 알메니아어 번역판 : '번역판들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알메니아어 번역판은 일반적으로 모든 초기 성경 번역들 중 가장 아름답고 정확한 것 중 하나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라틴역을 제외하고, 이 번역판은 초기의 어떤 다른 번역판 보다도 더 많이 현존하고 있다. 최초의 알메니아 번역판은 8세기 이전에 개역된 것 같이 보인다.

6. 그루지어어 번역판 : 서방 학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번역판이다.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의 거친 산악지대인 코카시아 그루지어의 언어는 교착성 언어로서 신약이 번역된 때와 사정이 안개 속에 숨겨져 있다.

7. 에디오피아어 번역판 : 에디오피아어 번역판의 기원의 시기에 대해 어떤 학자는 4세기 초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6세기나 7세기의 것이라 한다. 또한 번역자들이 사용한 원문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린다. 이것은 외관상 비잔틴 형태이나 어떤 초기 희랍어 증거물과는 간혹 일치하는 혼합된 본문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8. 고대 슬라브어 번역판 : 슬라브 민족에게 보내진 사도인 키릴(S. S. Cyril)과 메도디우스(Methodius)는 9세기 중반기 직후에 고대 슬라브어라고 부르는 고대 불가리어로 복음서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비잔틴 본문형태에 속했으나, 초기의 서방이나 가이사랴 형태의 선구집의 상당수를 포함하고 있다.

III. 초기 기독교 저술가들의 글에 나타난 인용구들
1세기의 기독교 저술가들의 글에 나타난 신약성서 본문의 부분들을 인증하는 일은 다음의 본문 비평을 위한 세 가지 근거에서 중요하다. 첫째로 이 인용구들은 우리가 직접적인 사본 전승을 갖지 못하거나, 아니면 오직 산발적인 전승만을 가지고 있는 시대의 신약성서 본문을 부분적으로 재생해 주며 둘째로 교부들의 글에 나타난 인용구들은 거의 모든 경우에 지리적으로 위치를 짐작할 수 있으며, 사본들의 본문과 비교할 경우에는 지역적인 본문의 묶음을 결정하거나 그것들의 지리적인 구역을 확정할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교부들의 본문 비평 상의 논의들은 그 당시의 여러 가지 사조들에 의해서 영향 받은 본문의 모습을 통찰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을 들 수 있다.

B. 인쇄된 본문
구텐베르그의 이동식 금속 활자가 발명된 이래, 성경도 출판하게 되었다.
16세기 초에 헬라어 신약성서가 편찬되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중요한 판본이 있다. 하나는 The Complutensian Polyglot(컴플루텐시언 대역서)이며 다른 하나는 The Edition of Erasmus이다. 특히 16세기경의 신약성서 후기 인쇄본들은 Erasmus 본문을 따랐고, 그 본문이 Complutensis나 다른 사본들에 따라 많은 수정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확대되어 온 16세기의 본문이 17세기의 인쇄본에 있어서는 최종적으로 고정되었으며, 이 때 중요한 판본으로는 암스테르담에 있던 Elzevier 집안의 인쇄소에서 만든 본문으로 이 본문은 거의 4세기 동안을 개신교의 정통에 의해서 영감 받은 책으로 평가받아 오면서 널리 퍼졌으며 textus receptus(표준 본문 or 공인본문)라고 불렸다. 18세기의 판본들은 비평장치를 첨가하였으며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실질적인 신약성서의 비평적 본문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에 엄격한 방법론상의 원칙에 따라서 형성된 최초의 헬라어 신약성서 판본은 캠브리지 대학 교수인 B. F. Westcott와 F. J. A. Hort의 판본에서 제시되었으며 Herman von Soden에 의해 최후의 대 비평적인 신약성서 판본이 만들어진다.
구텐베르크 인쇄기의 최초의 생산은 제롬의 라틴역 이었고 책은 1450년과 1456년 사이에 독일 마인즈에서 출판되었다. 1488년에는 완전한 히브리어 구약성경이 롬발디의 손키노 출판사에서 나왔다. 그러나 헬라어 신약성경의 출판은 1514년까지 기다려야 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제롬의 라틴역의 위신 때문이었다.

당시 출판된 성경을 보면
콤프르텐시안 대역서(최초의 인쇄본 헬라어 신약). 1514년 크시메네스에 의해 히브리어, 아랍어, 희랍어, 라틴어 본문의 책이 Alcala의 대학 도서관에서 인쇄되었다. 하지만 여기에 어떤 헬라어 사본이 이용되었는지는 아직 만족하게 확인되지는 않았다.

에라스무스판(최초로 발행된 헬라어 신약 / 1515인쇄, 1516발행 즉 시장에 나온 것) 1516, 1519, 1522, 1527, 1535. 에라스무스는 6개의 초서체 미너스쿨 을 참고했음. 바젤의 수도원 도서관에 있는 질이 좀 떨어지는 두 사본에 의존하였고 경우에 따라 교정을 하였다. 4개는 간간히 참고 하였음. 라틴역에 의존하여 이 본문을 헬라어로 번역했다. 여기저기에 에라스무스 자신이 만든 헬라어 본문은 어떤 알려진 헬라어 사본에서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이문들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소위 말하는 헬라어 신약의 Textus Receptus(공인본문)라는 인쇄물에서 오늘 날도 아직 영존되고 있다.
사도행전 9:6은 (행22:10에는 보이나) 다른 헬라어 사본에는 없는 부가물로 1611년에 만들어진 흠정역에서 부활되었다. 재판은 루터의 독일어 번역의 근거가 되었다. 제롬의 라틴역과는 다른 에라스무스의 우아한 라틴어 번역은 염치없는 형식으로 여겨졌다. 에라스무스를 겨냥한 비평 가운데 가장 심한 것 중 하나는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 이 셋은 하나라. 또 땅에서 증거하는 셋이 있다"(요일 5:7-8 참고)에 관한 삼위일체적 서술이 본문에 없다는 것이다. 이 지적에 대해 에라스무스는 이러한 말을 가지고 있는 어떠한 헬라어 사본도 갖지 못했었다고 했다. 그 헬라어 사본은 아마도 약 1520년에 프로이라고 하는 프란시스코 수도사에 의해 옥스퍼드에서 쓰여졌고 그 말은 라틴역에서 가져왔다. 신약 헬라어 사본 가운데 단 3개의 것만이 이 가짜 구절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 중 가장 오래된 12세기 사본의 구절은 A.D.800년 경 이전의 라틴역 사본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라틴역의 크레멘틴판(1592)에 그것을 포함한 까닭에 나타나게 되었다. 근대 카톨릭 학자들은 그 말들이 헬라어 성경에 속해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에라스무스의 본문은 많은 변경을 가하기는 했지만, 그 다음 편집자들은 이 헬라어 신약의 저하된 형태를 본질적으로 재생시켰다.

스테파누스판(1546, 1549, 1550, 1551). 많은 이문들과 함께 14개의 헬라어 사본들과 다른 여러가지 이문을 페이지의 가장자리 안쪽에 비평재료를 넣었다. 스테파누스판의 본문(1-2판)은 콤프르텐시안 대역서과 에라스무스판의 혼합물이며 셋째 판은 에라스무스의 넷째판과 다섯 번째 판에 더 가깝다. 스테파누스의 셋째 판은 영국에 있는 많은 사람에게 받아들여졌고 또 표준적인 헬라어 성경의 본문이 되었다. 처음으로 본문(4판)은 숫자로 매겨진 절로 구별되었다.

베자판(1565 ~ 1604년 9판, 1611년 사후 출판 / 10판). 네 판만이 독립판(1565, 1582, 1588-9, 1598)이고 다른 것은 조그만한 크기의 재생판이다. 스테파누스에 의해 하나로 된 헬라어 사본과 함께 베자 스스로 대조한 몇몇 헬라어 사본에서 이용된 얼마간의 본문상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베자 사본은 비교적 적게 사용되었다. 그것은 Textus Receptus와 너무 빗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베자는 시리아어 신약성경을 대조한 최초의 학자이며, 아랍어 번역판에서 얻은 견문을 이용했다. 베자의 작품의 중요성은 그의 판들이 Textus Receptus를 대중화하고 고정시키는 범위내에 머무르고 있다. 1611년 흠정역(King James Version)의 번역자들은 1588-9년과 1598년 베자의 판들을 많이 사용했다.

엘제빌스판. 1624년 엘제빌스 형제에 의해 나왔는데 이 본문은 주로 베자의 1565년도 판에서 취한 것이다. 1633년에 나온 둘째판의 서문은 과장된 광고에 의해 'Textus Receptus',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진 것, 표준적 본문이라는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다. 스테파누스, 베자, 엘제빌스가 출판한 판에 섞여있는 헬라어 본문의 형태는 신약의 '유일하고 참된 본문'으로서 성공적으로 자체를 성취시켰다. 이것은 1881년 이전 구라파 말로 된 모든 중요한 신교번역들과 흠정역의 근거가 되었다. 미신적 존경이 Textus Receptus에 바쳐졌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수집된 미너스쿨 사본이며 12개의 성구의 이문들은 알려지지 않은 헬라어 증거물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다.


C. 신약성서 본문 비평의 현황

I. 비평 이전 시기
이 중의 어떠한 본문도 본문 형태 중 하나를 완전히 순수하게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본문의 형태를 더 잘 증거 하는지 못하는지를 결정하고 이러한 분류에 근거, 특정한 독법들이 어떤 한 본문 형태에 특징적이며, 그들 중 가장 좋은 본문으로 드러나는 본문을 비교할 수 있는 것 뿐 이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면 이를수록 본문 초기 역사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부정확하기 때문에, 외부적인 확인 외에도 내적인 비평의 옛 원칙들을 염두에 두어야만 할 것이다.

최초의 이문들의 조직적인 수집은 Brian Walton에 의해 편찬된 다국어 대조 성경에 포함되어 있다. 이 성경의 다섯 번째 책은 알렉산드리누스 사본에서 온 여러 가지 이문을 담고 있고, 여섯째 책인 부록에서는 Stephanus의 가장자리에서 온 여러 가지 것이 부가된 15개의 다른 이문을 비평재료에 포함시켰다.

죤펠- 1675년 옥스퍼드에서 헬라어 성경을 발행한다. Elzevier 1633년 판에서 인용된 본문은 100개 이상의 사본과 옛날 번역문에서 온 이문을 비평재료로 하여 보충되었다고 Fell은 주장한다. 하지만 바티칸 사본을 포함하여 약 20개의 증거물이 인용되지 않았다.

죤밀은 Fell과 같은 시기에 헬라어 사본 초대 번역판과 교부들에게서 모든 증거를 수집한다. 그러나 자신은 본문을 만들지 않고, 1550년의 Stephanus의 본문을 재판하였다. 1710년 12이상의 사본을 대조 정합한 것을 가진 Mill의 재판이 출판되었다. 그 뒤를 이어 에드워드 웰스 박사는 밀이 수집한 본문상의 증거를 이해하고 그의 비평적 노력의 결과를 구체화하여 Textus Receptus를 포기하고 완전한 신약을 처음으로 편찬하게 된다.
리차드 벤트리는 초기 헬라문자 F의 사용을 발견한 것과 본문교정의 기술 때문에 고전학 연대사에 있어서 유명하다. 그는 헬라어 원문과 제롬의 라틴역의 가장 오래된 사본을 따르면 신약의 본문을 회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판을 편찬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다니엘 메이스에 의해서 1729년 헬라어와 영어로 된 대조성경인 the New Testament in Greek and English가 출판된다. 메이스는 밀의 비평재료에서 Textus Receptus보다 더 낫다고 보여 졌던 여러 가지 이문을 택한다.
그리고 영어번역에 있어서 전과 다르게 담화체를 사용한다. 그러나 신학자들의 타조와 같은 자세로 메이스의 작품은 잊혀 지게 된다.

Johann Albrecht Bengel의 때가 오면서 비평사의 새로운 단계에 이른다. 벵겔은 본문에 대한 증거물을 수로 계산하여서는 안 되고 무게로 달아져야 한다고 원칙을 세운다. 그 원칙아래 사본을 두 그룹으로 나누게 된다. 콘스탄티노플과 그 근처에서 생겼고 근래의 사본을 포함하고 있는 아세아 그룹과 알렉산드리아 사본과 옛 라틴사본으로 세분한 아프리카 그룹이다. 1734년 4절판으로 된 신약 책을 튀빙겐에서 출판한다. 그는 전통적인 Textus Receptus를 교정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기준을 카테고리로 만들어 여러 가지 이문의 상대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표시하였다.

요한 야콥 베트스타인은 1751～2년에 40년간 연구한 열매가 두 권의 헬라어 신약을 출판한다. 그는 Elzevir의 본문을 인쇄했지만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문을 가장자리에 표기했다. 베트스타인의 비평재료는 언셜 사본들이 로마글씨 대문자로 규칙적으로 표시되고 미나스쿨 사본들은 아랍 숫자로 표시된 최초의 것이다. 그는 약 100사본의 비교 대조나 재비교 대조에 귀착했고 그의 주석은 아직도 도전적 교부적 랍비적 전승의 보고이다.
요한 사모로 셈러는 베트스타인의 서문을 제판하면서 본문 비평학에 크게 공헌했다. 그는 신약사본을 알렉산드리아 교정본, 동방교정본, 서방교정본으로 즉 세 교정본으로 분류했다.

William Bowyer Jr.은 런던의 유명한 인쇄업자로 베트스타인이 최초의 본문형태에 관해 그의 가장자리 주에 표시했던 비평적인 판단을 따름으로 본문을 구성했다. 또 네모괄호를 사용하여 좋은 사본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적지 않은 익숙한 구절들은 표했다.

에드워드 하우드는 두권으로 된 신약을 출판한다. 그것은 가장 인정받은 사본과 비교 대조되었으며 비평적 해석적 주가 영어로 달려 있고 그 거룩한 기록들을 가장 잘 설명한 저자들에 대한 말이 있고, 거기에 중요한 헬라어 성경책의 카탈로그가 첨부되어 있으며 가장 존경받는 주석가들과 비평가들의 명단이 있다고 한다.

이사야 토마스 2세는 미국에서 헬라어 성경을 출판한다. 그는 죤 밀 판의 본문을 정확하게 재생했다고 기록하지만 형태는 Bowyer의 Textus Receptus의 판과 거의 같다.

II. 현대 비평시대 : 그리스바크~현대까지
18세기 후반기 동안에 독일학자 요한 야곱 그리스박크는 교정본들을 그룹으로 나누는 일을 발전시켰다. 그는 15카논을 정하여 본문비평을 한다. 그의 교정본 체계가 너무 기계적으로 집착함으로 잘못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본문상의 노력은 주의하고 공평무사한 것이 특징이었다.

크리스찬 프리드리히 마태이는 소련으로 온 성경적, 교부적 사본들을 모스크바에서 찾아내었다. 그의 판은 맨 처음으로 슬라브어 신약번역판에서 나온 증거를 포함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의 본문은 주목을 받지 못 했지만, 비평재료는 가치가 있다.

프란츠 칼 알터는 두 권으로 된 헬라어 성경을 출판했는데 이것은 슬라브어 사본 자체에서 온 증거를 포함시킨 최초의 헬라어 신약 판이다.

본문비평에 이용에 더 많은 재료를 부가하게 된 것은 네 명의 덴마크 학자이다. Brich와 Adler, Moldenhauer, Tyschen이다. 이들의 노력 결과 Brich에 의해서 당시 알려진 헬라어 성경 사본을 기술하는 한 책과 네 권의 비교대조서가 발표되었다. 이 시기 로마 카톨릭 학자 두 명이 각각 다른 모양으로 신약본문 비평에 자극을 주게 된다. Hug는 3세기 초경에 몇몇 신약본문 형태가 급속도로 퇴보해서 서방본문이 되었다는 이론을 발전시켰다. Hug의 70인역의 세 교정본과 신약본문의 세 형태를 연결하려 했지만 실패하였다.

Hug의 제자였던 요한 말틴 아우구스티느즈 쇨즈는 지방 본문설을 만들어 사본에 의해 표시된 출처를 확인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초의 시도를 한다. 쇨즈는 벵겔이 사본을 두 그룹으로 나눈 것을 채용했다. 하지만 미너스쿨 사본이 알렉산드리아 형태보다 우월하다는 증거를 기본으로 하여서 쇨즈의 헬라어 판 신약은 Textus Receptus로 후퇴하게 된다.
19c 후반부터 이전의 전승에 지류를 완전부정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본 전승으로 돌아가 당시의 본문을 재구성하고자 하는 노력들은 더 많은 고대사본의 발견, 연구로 이어짐

-textus receptus 의 정복

칼 라크만(Karl Lachmann)
세계 최초로 Textus Receptus를 전체적으로 파괴하려고 생각한 신학자이다. 라크만의 목적은 최초로 작성된 성서의 온전한 모습을 찾기보다 문서적인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로베고트 프리드리히 폰 티쉔돌프(Lobegott Friedich Constantin von Tischendorf)
현대 신약본문 비평학에 가장 많이 공헌한 사람이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성경이 최초로 만들어질 때 가지고 있던 순수한 모습을 되찾고자 노력을 했다. 유럽과 근동에 넓게 퍼져 있는 수많은 사본을 찾아내 번역하고 출판하였으며 동시에 본문상의 증거를 모으는 데에도 힘을 쏟았다. 개인 신학자등 중에선 가장 많은 헬라어 성경의 비평판을 만들었다.

트레게레스(Samuel Prideaux Tregelles)
트레게레스의 목표는 최초 증거물들의 증거에만 근거한 판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미나스쿨 사본을 조사하여 여태껏 잘못 사용된 인용문을 교정하는 등 여러 가지 업적을 남겼다.

웨스트코트(Brook Foss Westcott), 홀트(Fenton John Anthony Hort)
초창기 편찬자들은 사본을 비교 대조하거나 비평재료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었다. 그러나 웨스트코트와 홀트는 초대 편찬자들과 달리 이미 수집된 여러 문서들을 사용하면서 과거 신학자들에 의해 발전된 비평 방법론을 다듬는데 노력하였다. 그들은 사본에 대한 역사를 조사하고 동시에 몇몇 사본들을 비교하여 사본들의 계보(족보)와 기원이 되는 사본들을 찾아내었다.
이들의 가장 큰 공헌중 하나는 사본들의 기원이 되는 시리아, 서방, 알렉산드리아, 중립사본을 찾은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수많은 사본들은 이 네 개의 사본을 기원으로 두고 있고 이 네 가지 사본은 최초의 성서와 비슷하다고 한다.

바이스(Bernhard Weis)
바이스는 외적인 지지에 의해 사본의 권위를 분류하고 여러 문서들을 평가하는 것 대신에 문맥에 있어서 가장 적당한 의미라고 생각한 것과 일치하는 문서들을 조사하는 일을 하였다.

폰 조덴(Von Soden)
여태껏 수집된 사본들을 바탕으로 수많은 수의 사본들을 비교, 대조할 수 있게 되자 조덴은 각 사본의 연대 내용 형태를 표시하는 새로운 명명법의 체계를 고안하였다. 그는 문서들을 코이네, 헤시키안, 예루살렘의 세 구릅으로 묶고 여러 문서들을 배치하였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너무 복잡하였음으로 대부분의 본문 비평가들은 과거의 체계인 그레고리체계를 사용하였다.

멜크(Augustin Merk)
멜크는 그레고리체계의 비평재료를 조덴이 만든 기호를 사용함으로써 여러 책을 저술하였다.

보버(Jose Maria Bover)
세 가지 사본 본문 형태의 분류 - K(코이네:약17개 소그룹, 가장 오래되고 좋은 형태), H(헤수키오스:이집트의 헤수키우스에서 찾아낸 언셜<B,?,C,L,Δ,Ψ>과 미너스쿨<33,579,892,1241>), I(히에루솔루마:유세비우스와 팔레스타인에 있는 가이사랴의 팜필루스에게서 유래된 것 같은 본문)

네슬(Eberhard Nestle)판 - 1898년 뷔르템베르기쉐 성경협회에서 발행한 가장 널리 사용된 헬라어성경의 포켓판.(24판은 네슬과 알란에 의해 1960년에 출판)

UBS(United Bible Society) - 영국성서공회(1804~1954)의 150년 기념축하와 관련하여 네슬의 1904년 본문의 새 판이 네슬과 몇몇 다른 학자들의 도움을 얻어, 준비된 비평 재료와 함께 편집된 성경.

현재 사용되는 헬라어 신약성경 두 가지-1) Nestle-Aland 27, 2) UBS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