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사(成佛寺)
2023. 5. 13.
성불사 연혁(成佛寺 沿革)
소재지: 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조령리 859번지
본 성불사는 백운산 도솔봉 밑에 위치한 사찰로서 확실한 창건연대는 찾아볼 수없으나 신라말기 도선국사(서기 827~898)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 고려, 조선시대로 이어져 내려온 대가람 사찰로서 천여 대중이 주석하였으며 소속사암이 40여 암자와 물레방아가 12개나 있었다고 한다. 현재도 부도탑두와 돌절구확 4개 성불사 사찰명과 당시 시주자 명함이 새겨진 기왓장 토기가 남아 있으며 역사를 고증하고 있다. 임진왜란(1592~1598)으로 소실되어 강희 2년(1663년) 철종비구니스님이 중건하였으며 광양읍지 자료를 보면 조선말엽까지도 면면상속 되어오다 언제 폐허가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무현선사께서 1965년 폐허가 된 성불사 터에 조그마한 초암 3간(間)을 지어 수행 정진 하시다가 1974년 법광수좌와 복원불사를 시작으로 대웅전(현재 지장전)과 요사 2동을 지어 많은 불제자와 사부대중의 기도정진 도량을 마련하고 1980년 사천왕문을 겸한 범종루를 지어 500관의 범종을 주조하였고 1986년에는 전면 5간(間), 측면 3간(間) 다포집 36평 대자보전 관음전을 3년만에 완공하고 1995년 태국 프라프타 승왕으로부터 부처님 진신사리(眞身舍利) 5과를 수증 받아 도량 중심에 5층 대보탑을 건립하고 1999년 일주문과 부속건물을 세우니 도합 12동의 복원불사를 하고 2000년 성불사 사적비를 세워 그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