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탐방 행복한 하루
10월들어 제일 좋은 날씨다. 주중이라 춘천행 열차는 우리를 기다린듯 일행 모두가 함께 자리에 앉자서 그간의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남춘천에 도착해 바로 맛집으로 향했다.
춘천하면,닭갈비와 막국수. 맛나는 식사 후 바로 길건거 관광버스로 춘천 투어에 나섰다.
먼저 소양호의 175m의 길이로 설치된 스카이 웨이, 투명 유리를 밟으며 쏘가리 상을 배경
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왼쪽편의 소양강 처녀 상을 바라보며 반야월작사 '소양강 처녀' 노래를 회상한다.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 마져 몰라주면 나는나는 어쪄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여행은 이래서 좋다. 마음이 푸른 물처럼 젊음으로 가득찬다. 다음은 춘천 강원도 도립공원,화목원이다. 가을의 국화, 향기가 시골스럽다. 나뭇잎은 단풍으로 물들어간다. 식물원 옆 푸라다나스가 춘천시보호수로 둘레가5m가 넘었다. 이런 큰 나무는 처음이다.공원은 휴식의 공간이다. 일행은 1시간 이상 꽃과 함께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버스는 춘천 박사마을을 지나 코스모스 들판과 의암땜, 잔잔한 소양호의 철새와 삼악산을 왕래하는 리프트를 보는 경치도 그림처럼느껴진다. 다음기회에는 한번 타보는 생각도 하며 남춘천 풍물시장을 시찰하고 역으로 향했다.
참가자 12명 회비 360,000원 뒤풀이 271,000원 투어비 84,000원=355,000원 +5,000원
첫댓글 모두가 행복한 모습이
넘 좋아요. 화이팅 !
수고했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