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 19일 아름다운가게 천안 쌍용점에서 ‘아름다운 날’ 자선 바자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날’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임직원이 제공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 후 직접 판매 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 자선바자 캠페인이다.
공단은 아름다운가게와 물품기증 협약을 2013년에 체결한 후 매년 물품 기증을 하였지만 ‘아름다운 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규 이사장 취임 후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공단 봉사단의 출범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이 제공한 550여점의 물품을 직원 10명이 함께 ‘아름다운가게’ 천안 쌍용점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소외계층 및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지역에 긴급구호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동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천안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의 생각] '이벤트는 나눔이다' 한국영상대학교 이벤트 연출과의 슬로건과 걸맞는 행사가 아니였나 싶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건 '어려운 만큼 어려운 이웃들도 잊어서는 안된다'라는 마음이 보였다는 것 이다. 이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