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는 6~8물 정도가 좋은데 8월 5~8일정도 제일 좋습니다. 그때가 물이 가장 많이 썰물이 되는 시점이거든요.
먼저 남해의 갯벌 체험을 위해서는 주의 하실 점이 몇가지 있답니다.
그 중 남해의 모든 갯벌은 그 지역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요 재산이란 점을 명심하십시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갯벌에는 주민들이 양식하는 조개나 자연산 굴의 생산을 위해 통제하는 곳이 많습니다. 반드시 해당 지역의 통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가시는 갯벌은 한곳이지만 전국의 수많은 분들이 그곳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역 주민들의 버거움은 이루 말 할 수 없답니다. 이점 유념하시고 각 지역 갯벌에서 체험이 가능한 부분만 하시고 거듭 부탁 드립니다만 각 지역의 주민들께서 정해 놓은 규칙을 따라 주시면 됩니다.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몇 군데 소개해 드리면,
남해대교(660미터)를 건너서 300여미터를 진행하시면 좌측으로 꺽어 남해대교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이곳에는 해군에서 실물크기로 고증하여 복원한 거북선과 이순신장군의 시신을 3개월동안 모신 충렬사가 있습니다. 필수로 구경하시고 충렬사를 정면으로 보고 좌측으로 가는 길로 진행하십시오.
이곳으로 10분쯤 가시면 설천 면소재지가 나오게 되는데 이곳 바로 옆 동네에 문항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이 동네의 갯벌은 밀물이되면 섬으로 길이 생기는 곳으로 아주 넓은 갯벌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11시경에 가시면 동네 할머님들의 쏙잡는 모습과 함께 갯벌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갯벌 바로 위에 문항 동네 공동작업장 2층에는 3인용 방이 4개와 10명 정도 잘수 있는 방과 15명정도 잘수 있는 방, 그리고 공동 취사실과 남녀 화장실, 샤워실이 있습니다. 방값은 방하나에 2만원수준정도 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다시 남해대교에서 시작하여,
남해대교에서 그대로 직진하여 5분쯤 가시면 이락사(이순신장군 전몰 유허지)가 나옵니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시고 시신이 맨 먼저 뭍으로 오른 곳이니, 이 먼저 유허지를 답사하시고 오솔길로 5분여쯤 걸으시면 첨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이 이순신장군이 전사한 관음포만 입니다.
탁 터인 관음포만에서 바라 보는 여수,광양,영천,하동으로 이어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당시 이순신장군의 우렁찬 고함 소리를 들어 보시고,
이 첨망대 바로 좌,우,앞바다에서 얼마든지 갯벌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곳은 창선대교(440미터) 근처에 있는 창선 원시어업죽방렴을 구경하시고 바다를 좌측으로 끼고 3분여 달리시면 유스호스텔이 보이는는데 이 곳의 앞 바다가 아주 넓은 갯벌로 생성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 종종 유스호스텔에 단체로 온 학생들이 해양 훈련받는 모습이 아주 이색적이랍니다.
울긋불긋 갖가지 색상의 구명조끼를 입은 몇백명의 학생들이 갯벌에서 뒹굴거나 보트를 타고 노 젓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이곳에서 얼마든지 갯벌 체험을 할수 있구요.
근처 볼거리는 물건방조 어부림(천연기면물 150호로 350년 수령의 1만5천그루의 나누가 1,5킬로에 달하는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과 해오름 예술촌(http://www.sunupart.co.kr )과 미조항, 송정해수욕장,상주해수욕장,금산, 보리암등이 있습니다.
또 한곳은 창선-삼천포 대교를 건너 5분쯤 진행하시면 냉천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이곳 근처에 아주 넓은 갯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마 남해에서 제일 큰 갯벌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대만 갯벌이라고도 하는데 이곳에는 짐질(바다에 자라는 해초류)이라는 해초류가 바다를 덮고 엄청 자라고 있습니다.
이 짐질(남해사투리?)이라는 해초류가 많다는 곳은 갯벌이 살아 있다는 증거이며, 고기들이 이 해초류 사이에 엄청 산란을 하는 곳이랍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군요.
참고 하시고 남해로의 여정이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첫댓글 갯벌 체험을 개인적으로 하면 가까이에 몸을 간단히 발정도 씻을곳이 있나요??? 없으면 어떻게 하시는지좀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한게 많네요 호호^^
문항 갯벌을 체험하는 곳에는 공동 작업장 1층에 화장실이 있구요. 건물 밖에 수도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즐거운 남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