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여의도로 출근하는 저는 원당지구에서 1002번을 타고 출근하는데, 오늘 아침엔 인내해서 될일이 아니다 싶어 이렇게 고발합니다. 직접 시청교통과에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민의의 대변자를 통해 하는 것이 공무원들보다 민의의 대변자에게 힘을 싣는 방법일듯 해 이렇게 올립니다.
오늘 오전 8시 54분경 원당지구 버스정류장에서 1002번을 기다리던 중 15분이 진도 오지 않아 김포운수에 전화를 했습니다.(평소 지연배차가 너무 잦아 회사전화번호까지 핸드폰에 넣어두고 다닐 정도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0분, 그외 시간엔 15분간격으로 오게 되어 있는데 오늘도 역시 오지않아 김포운수에 연락했더니 담당자 왈, 버스가 가스충전하느라 늦었다고 합니다. 그런 것은 회사사정이지 뙤약볕 아래서 버스 기다리는 승객들이 고려해야 할 내용이 아니지 않느냐 했더니 미안하다는 말과 동시에 이제 막 시발점에서 출발했다는 답변입니다. 그대가 버스 기다린지 20분이 넘었을 때인데 그후 10여분을 더 기다려서야 버스(경기79바 1011 운전사 이경로)가 도착했습니다.
왜 이리 늦었느냐고 했더니 역시 가스충전하느라 늦었다는 답변입니다. 회사에서 상황을 알아보고 답변준 담당자와 말을 맞춘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만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그저 묵묵부답입니다.
그리고 풍무동 프라임빌, 유현사거리, 당곡고개등 고촌까지 가는 동안 올라타는 승객들이 모두 한마디씩 하고 일부는 버스때문에 늦는다는 전화를 회사에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40분을 넘게 기다렸다고 하면서 등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문제는 그간 지연배차때문에 여러번 골탕먹은 입장에서 오늘은 날씨까지 더워 사람들이 열받은 상태였고 저 역시 이번엔 안되겠다 싶어 이렇게 고발합니다.
그래서 정 의원님께서 이 사안을 점검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확인해해주었으면 합니다.
1. 김포운수가 매년 시로부터 지원받는 보조금 액수가 얼마인지도 알려주시고
2. 시에 신고한 배차지연시 받는 행정처분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
3. 재발방지를 위한 회사측의 답변내용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4. 그리고 김포운수와 관련한 시민들의 민원내용이 답지한 것이 얼마나 되며 어느 종류의 시민불편사항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소되고 있는지, 그 결과도 아울러 시민들에게 공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5. 아울러 이번 건에 대해서는 처음 발생한 건이 아니라 이전에도 지속되고 개선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김포운수에 행정처분이 내려져야 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김포시가 반드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수 있도록 상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실텐데 기왕 민의의 대변자 역을 하기로 작정하셨으니 오늘 고발한 이 건도 시민들을 위해 깔금한 마무리를 부탁합니다. 수고하세요 ^^*
아..예...청연님...날라리님이시로군요...반갑습니다. 저는 연구소는 접었고 인터넷신문 편집위원으로 있습니다. 데일리서프라이즈라고. 김포에서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상설적인 활동연구소나 단체가 있어야 하는데...정당들이라도 시민단체활동같은 걸 하면 좋을텐데 아직은 아쉽네요...시민들이 활동을 하는 곳에서 시민들이 시정에서 소외되는 곳은 없기 때문이죠..그럼 건강하세요.
첫댓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상황조사후 답변드리겠습니다. 더위에 고생많으셨겠어요. 그나저나 자주 이곳에 들러주세요. 암튼 이곳에서 오랜만에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김석수님~~오랜만에 방문해주셨네요...자주 방문 해 주세요...아참 저 nalnale20입니다...지금도 연구소 하시죠??
아..예...청연님...날라리님이시로군요...반갑습니다. 저는 연구소는 접었고 인터넷신문 편집위원으로 있습니다. 데일리서프라이즈라고. 김포에서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상설적인 활동연구소나 단체가 있어야 하는데...정당들이라도 시민단체활동같은 걸 하면 좋을텐데 아직은 아쉽네요...시민들이 활동을 하는 곳에서 시민들이 시정에서 소외되는 곳은 없기 때문이죠..그럼 건강하세요.
와 ~안녕하세요.... 풍짱이였던.... 기억하세요 ?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
풍무동 대중교통.. 개선 좀 바랍니다.
아..풍짱이 얼음으로 변했군요...ㅎㅎㅎ...반가와요...열심히 살고 있다는 소리는 듣고 있어요...건강하게 지내세요
몇일전에 아침7시쯤에 원당에서 1002번버스가 프라임빌로 안가고 좌회전하더니 시내로 가더군요 .프라임빌앞에서는 영문도 모르고 출근시간에 발을 동동 거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