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오고 나서 오늘은 맑게 개인 하늘을 보여준 동경날씨에 모처럼 하루코스로 급하게 시내를 한바퀴 했네요. 우선 하이라이트 씬 올리고 상세사진은 시간나는데로 천천히 올려야겠습니다. 하루종일 옮겨다니고 걸어다니느라 피곤하네요. <오늘의 여정> * 전철로 먼저 이동 시나가와역 -> 시부야(토큐한즈) -> 하라주쿠(타케시타도오리 / 메이지신궁) -> 신주쿠(동경도청) -> 우에노(야마시요라 상점) *지하철로 이동하여 우에노 -> 아사쿠사(아사쿠사절) *수상버스로 다시 옮겨 타고 아사쿠사 -> 히노데참바시 *다시 유리카모메(무인전철)로 옮겨타서 히노데 -> 오다이바해변공원 -> 오다이바 -> 비너스포트 -> 오다이바 -> 심바시 *쭉 둘러보고 전철로 귀가 심바시 -> 시나가와역 -> 호텔 @버스를 제외하곤 오늘 대중교통을 여럿 이용했네요. 원래 일정대로라면 한 3일정도의 코스인데 하루만에 휙 둘러볼려니 힘들더군요. 그리고, 제대로 된 쇼핑은 시간에 쫓겨서 당연히 불가능했구요.
@우선, 하이라이트 사진 올려봅니다.
<시나가와역에서 출발>
<첫 도착지 시부야도착> <시부야역 앞 전경 --- 동경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자 패션의 중심지>
<시부야--토규한즈(모든 생활용품이 구비된 만물백화점), 없는것이 없을 정도로 모든것을 구할 수 있으나 가격이 좀 비쌈>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 요즘 동경 젊은이들의 코스프레를 볼 수 있는 곳>
<하라주쿠(메이지신궁--일본 메이지천황의 제사를 지내는 곳)>
<신주쿠로 이동 --- 동경도청, 전망대를 무료로 오를 수 있어 관광코스로 각광> <동경도청 45층전망대에서 본 동경도심지>
<신주쿠에서 전철로 우에노로 이동, 쇼핑후 도영 지하철 긴자선타고 아사쿠사절로>
<긴자선---아사쿠사역>
<아사쿠사 절--동경도심에 위치한 유명한 절로써 휴일이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
<오다이바로 가기위해 수상버스 이용,,,교통비를 아낄려면 역시 전철로 이동하는 것이 좋음>
<도중에 내려 오다이바까지는 유리까모메(무인전동차)로 이동,,, 어제 폭우로 오다이바행 일찍 끊겨버려 유리까모메 이용>
<차창으로 본 레인보우 브릿지>
<오다이바(동경항구 중앙에 위치한 인공섬,,,동경에서 유명한 관광지로 레인보우 브릿지를 중심으로 야경이 환상적> <ㅋㅋ 자유의 여신상이 왜 여기 있는지 궁금>
<해지기를 기다리며 새로운 쇼핑코스로 유명한 비너스포트로 이동> <내부 천정을 하늘로 처리한 것이 인상적>
<다시 오다이바로,,, 해질녘의 레인보우 브릿지와 뒤로 보이는 동경타워>
<볼 때마다 부산의 광안대교를 빼 닮았다는 것,,,물론 광안대교의 야경이 더욱 좋음>
역시 오늘 돌아다니면서 느낀것은 혼자서 여행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역시나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여행은 같이하여야 된다는 것이다. 오늘도 생각나는것은 가족들과 함께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하는 맘이 꿀떡 같았네요. 항상 혼자서 돌아 다닐때는 늘 가족생각이 난답니다. 예전 장기로 동경에 머물시 두어번 다녀 갔었고 최근에 다시 같이 올려고 계획중인데 엔화가 초강세라 언제올지,,,,
*간단하게 오늘의 하이라이트 씬으로 정리하면서 시간 틈틈이 둘러본곳의 상세사진은 나중에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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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냥이(러시안블루)와 수집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겨울나그네
첫댓글 피곤하실텐데 날마다 친절한 설명과 사진까지 곁들여 주시니 우리도 일본 여행 같이하고 있는듯...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일본.참 깨끗하고 산뜻하네요.건물들도 ..
역사적으로 나쁜 감정은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인 일본의 배울것은 많은것 같습니다. GNP가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이지만 아직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아니다 싶네요.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겨울나그네님 안녕하시죠 방가!! 동생네가 동경 사는덕에 지난 겨울 제가 쭉 돌아본 코스를 다시보니 새삼 즐감합니다 숲과공원 이많아 시내공기가 깨끗하고 남의시선을 별 여기치않고 질서정연함 자동차보단 자전거 사람에대한배려등 오늘 새로 지난겨울 리포트 한장 씁니다...
네,,, 일본에 동생분이 계시는군요. 제가 둘러본 곳이 동경의 대표적인 곳이라 아마도 똑 같은 추억이 있을것입니다. 글구 역시나 운전문화 또한 사람을 먼저 배려를 하지요,,,
오다이바 저도 가봤어요 밤에 레인보우 브릿지에 조명이 켜지니까 정말 멋있던걸요 동경도청 전망대에서 동경시내가 다 내려다 보이는데 너무 높아서 좀 겁나기도 했어요 비너스포트 하늘천장도 신기했고 안에 큰 분수대도 있었는데 ^^ 다음번에 일본여행 또 갈때는 동생이랑 배낭여행을 가봐야 겠어요
설란님은 언제 왔지요^^제가 있을때 오면 풀ㅇ코스로 이곳저곳 안내를 할 터인데,,,물론 가이드 비용은 제가 서비스로,,,담에 기회되면 제가 있을 때 꼭 방문하세요
작년 여름 방학때 알바한 비자금 모으고 부모님께 애교 좀 부려서 다녀왔어요.엄마는 한번도 못 가 보셨는데 저만 가서 죄송하기도 했구요. 다음번엔 온 가족 나들이가 되도록 ... 그때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언제나 오시나.. 멀리 떨어져 있으니 ...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