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예복
I 아더핑크
(출 28:40-43)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하고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행하게 할지며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천년통치가 시작될 때에,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고가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 야곱 족속아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사 2:2-5)라고 한다. 그때 이스라엘은 옛적에 그들의 대제사장의 흉패에 있는우림과 밈에 의하여 윤곽이 드러났던 일을 다시 즐기게 될 것이다.
주의 사항: 우리 자신의 이 주제에 대한 연구를 끝맺으면서, 그 동안 고대와 현대의 수많은 주석들을 살펴보았으나 아무런 도움을 얻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예비로 P. R. 모포드(Morford) 씨가 쓴 「히브리서 강연」(Addresses on Hebrews)이라는 책에서 우리는 이를 조명해 주는 한 기사를 찾았다. 이것을 보노라면 ‘우림과 둠밈'을 히브리서 1장과 2장과 연결하고자 하는 그의 제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 결과는 거기에 있는 설교 내용에서 발견된다. 우림과 둠밈 사이의 영적 의미에 대한 더 많고 분명한 구분은 구약성경에서 발견되는 약간의 차이를 설명한다. 민수기 27:21과 사무엘상 28:6에는 다만 ‘우림'만을 언급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올 드러내는 특별한 일에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신명기 33:8에서는 그 구절 전체의 생각과 일치되게, ‘둠밈'을 먼저 언급한다.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시 119:129). 이 말씀을 처음으로 기록했던 자는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작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다. 시편 기자의 당대에만 하더라도 모세오경보다 약간 많은 양이 기록되었지만, 그럼에도 다윗은 거룩한 책의 첫 다섯 권을 연구하면서 그 내용을 생각할 때 경탄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 성막과 그 제사장 직분에 관해 그리고 상세한 내용에 이르기 까지 말씀하신 모든 것은 매우 ‘기이한' 것이다. 그 깊이가 기이한 것은 여기에 아직도 그 누구도 가늠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신선함이 기이한 것은 성령께서 항상 새로운 아름다움을 그 안에서 드러내시기 때문이다. 그 소중함이 기이한 것은 그것의 저자와 사뀜이 있었던 자가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시 19:10)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증거들이 ‘기이한’ 이유 중에 또 다른 광범위한 면이 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기묘자'(wonderful, 사 9:6)라는 이름을 가지신 이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 예수께서 이 세상에 임하실 때에, 그분은 "책에 나에 대하여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히 10:7)라고 하셨다. 이러므로, 그분은 믿지 않는 바리새인들에게 "성경을 연구하여 보라 …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고 하셨다. 성육신하신 말씀은 기록된 말씀에 대한 열쇠이다. 구약성경의 모형에서 발견되는 것에 대한 의미와 축복을 부여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이다.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 24:27).
그러나 성경이 곧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직 그분만이 그것을 우리에게 설명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그 영적인 의미를 분별하려면 그 거룩한 감동자가 역시 성경의 해석자가 되어야만 한다. 누가복음 24:45에,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라고 말씀하심과 같다. 또한 그분에게 안약을 우리의 눈에 발라 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구하는 것도 절실히 필요한 일이다(계 3:18). 그분이 우리의 눈에 기름을 발라 주어야만, 우리는 주님 자신에 대한 구약성경의 성격, 의식 그리고 기이하고 완전한 예시들을 분별할 수 있게 된다. 오, 주님이 필자와 독자를 계속하여 지도해 주시기를 바란다.
‘‘주의 증거는 기이하고", 그것들의 배열도 또한 기이하다. 출애굽기에 대한 이러한 논고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몇 번이고 이러한 인상적인 모습에 대하여 주의를 기울여 왔다. 지금 우리가 논하고자 하는 것은 또 다른 실례가 된다. 출애굽기 28장 내용의 순서는 시사하는 바가 가장 많고 그 의미도 깊다. 전체의 장 모두 제사장과 그들의 의복과 관계가 있다. 첫째, 1절을 보면 그 내용이 들어 가기 전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함께 나온다. 이것은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의 완전한 결합을 상징한 것이었다. 그 다음 2절에서 39절까지는 아론의 옷과 그 자신의 기장(표지)을 묘사했다. 마지막으로 40절에서 43절에는 아론의 아들들의 예복을 거론하였다. 누가 여기에 있는 하나님의 솜씨를 깨닫지 못 하랴? 모든 것들에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그 우위를 차지한다. 먼저 대제사장의 의복이 언급되고, 그 다음에 제사장의 가족들의 의복이 거론되기 때문이다!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출 28:40). 여기 에 2절에서 말씀한 것을 반복한다는 것을 보이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며 아주 복된 일이다. 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떼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라고 하셨다. 이와 같이 40절에서 여호와께서 아론의 아들들에게도 “영화롭고 아름답게" 옷을 만들어 주라고 지시했다. 앞 장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아론이 입은 여러 가지 옷은 우리의 큰 대제사장의 타고난 본질적이고 인격적인 우수성을 가리켰다. 아론의 아들들이 입은 것들에 의하여 예시된 것은 그리스도의 백성들이 그와 연합함으로 인하여 부여받는 은혜였다.
모든 신자는 제사장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섬김에 응하도록 그리고 그 섬김을 위하여 헌신되었으며, 그 모두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 즉 하늘의 성소 가운데 있는 한 장소를 허락받았다 ㄱ,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와 제사장"(계 1:6)이 되었다. 그들은 “하니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벧전 2:5)이디. 그들이 또 ‘‘왕 같은 제사장"(벨전 2:9)이 된 것은 왕의 왕이 되신 이와 연합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독특한 어떤 제사장 계급이 있다는 성경적 보장은 전혀 없으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동동한 명분을 가지고 있다(히 10:22). 모든 그리스도인이 제사장’이 되는 것은 그가 영적인 성소에서 예배하고(히 10:19), 영적인 제단에 서서(히 13:10), 신령한 제사를 드리기(히 13:15)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거룩한 예복이 필요하다. 아론의 ‘아들’에 속한 자들은 숫자상으로 넷이었는데, 이들에 대해서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하도록 하자.
첫댓글 긴급사항-카페운영을 포기해야 합니다
통신료도 못내고 생활고로 카페도 운영을 못할 지경
공과금을 내야 합니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카페지기가 드리는 부탁의 말씀.....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작은 나눔으로 카페지기에게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한분이라도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카페를 계속해서 운영하려면 회원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통신료 공과금 30만원과,치료비,임대료,난방비.먹을것을 마련해야합니다...
카페지기는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의 손길이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와주신 분을 위해서 집사람 박경옥 전도사가 매일
기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병으로 투병하며 카페일로 소일하며 지냅니다 수입이 전혀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예수 코리아 카페를 도와주실분을 기다리고 작정기도합니다 매월
자동이체 정기후원 회원님이 계셔야 카페를 운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이체 회원이 없습니다 후원도 한달내내 두세분에 불과하니
카페도 생활도 지탱하기가 어렵습니다
카페지기 전화입니다 010.2261~9301
카페후원계좌-국민은행 229101-04-170848 예금주.황종구
카페후원계좌-농협 233012-51-024388 예금주.황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