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모금 이틀째 이래cs 임직원 성금 기탁
세월호 참사 유가족 위로 성금 모금 이틀째. 이경호 이래cs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동이 한인회를 찾아 성금을 기탁했다. 이경호 지사장은 기탁에 앞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아나마 위로하고 싶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왔다.”고 밝히고 “모금된 성금이 뜻깊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금함에는 한국유치원 원생 학부모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5월 3일까지 성금 모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취재 = 한인일보 편집국)
제11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무라트 아스카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 등 양국 대표단이 24일 외교부에서 열린 제11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에서 양국 외교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보는 아스카로프 차관과의 회담에서 교역 및 투자, 건설 및 인프라, IT, 에너지 및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지역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양국 주요 관심사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우즈벡 차관급 정책협의회는 양국간 현안과 지역 및 국제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해 1994년 출범한 양국 외교부간 고위급 정례협의체로서, 2011년 11월에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제10차 정책협의회가 개최된 바 있다. (출처 = 연합뉴스)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 9월에 우즈벡에서 개최
2014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가 9월 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경기는 자유형과 그레꼬로망형으로 나눠 치러진다. 시니어, 주니어(만20세 이하) 남녀 체급별 경기로 진행되며 남자는 자유형, 그레꼬로망형 각각 8개 체급에서 열리고 여자는 자유형 8체급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레슬링 체급 구분은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꼬로망 8체급, 남자 자유형 8체급, 여자 자유형 8체급. 올림픽은 남자 그레꼬로망 6체급, 남자 자유형 6체급, 여자 자유형 6체급이다. (출처 = 뉴시스)
한국 산림청, 우즈벡과 아랄해 복원사업 진행
한국 산림청이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아랄해 복원사업을 진행한다. 한국 산림청은 동남아 위주로 진행됐던 산림협력 사업을 중앙아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2일 서울에서 외교부 주관으로 열린 제8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산림협력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중앙아 지역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산림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주요 협력 사업으로 ▲아랄해 복원사업 ▲산림생물다양성 조사 및 보전 사업 ▲산림재해 공동 방재 사업 등이 있다. 아랄해 복원사업의 경우 과거 깨끗한 물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보유했었지만, 지금은 여러 요인으로 고갈된 상태다. 따라서 이사업은 국제적 환경 재앙을 치유하는 것이다. 산림청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튤립의 왕이라 불리는 Greig튤립을 비롯한 약 7000여 종의 고유종이 서식하고 있는 산림생물 다양성의 보고다. 공동협력으로 중앙아 5개국의 산림생물을 보전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10월 키르기즈스탄에서 개최된 ‘제7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 처음 참석, 중앙아 5개국과 포괄적 산림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지역 간 첫 다자협력 사례다. (출처 = news1)
기 소르망, 중앙아시아 국가들 “러시아 쫓아가면 안될것”
프랑스의 대표적 글로벌리스트로 꼽히는 기 소르망(70)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시아를 쫓아가면 안된다고 경고했다. 소르망은 “러시아는 단언하지만 5년 내 파산한다.”고 단언하고 “잘 알다시피 러시아는 원유와 천연가스가 유일한 수출품이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사태 후 러시아가 크림을 합병하면서 미국이 전략비축유를 방출키로 결정하고 천연가스도 유럽으로 수출키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은 물론 프랑스, 폴란드에는 셰일가스 매장량이 풍부하다. 5년 후면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더 이상 필요없게 된다. 러시아가 아마도 아시아로 천연가스 등의 판로를 바꾸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이미 원자로 증설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푸틴 대통령의 임기 내에 러시아가 구소련처럼 붕괴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는 “소련 붕괴 때와 같은 상황이 올 것이다.”고 전망하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말기에 소련은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자 곡물을 살 수 없었고, 생필품도 조달하기 힘들어 체제가 붕괴됐다. 앞으로도 천연가스 및 원유가격이 떨어지면 구소련의 파산 때와 같은 상황이 올 것이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면, 중국식 개발모델은 중국에서만 가능하고 그것도 중국인들이 좋아할 때까지만 존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문화일보)
풀문양·서양 팔메트 그것은 하늘기운의 상상적 추상
고대문화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문양의 하나가 ‘唐草紋’이다. 우즈베키스탄 전통 자기 문양도 이와 비슷한 모양을 띤다. 당초문은 ‘唐草’가 덩굴풀의 일종인 ‘새삼’이므로 ‘하늘기운의 草紋化’를 동양식 어휘로 표현한 말이다. 그런데 그 원의를 추적하지 못하고 축자주의 식으로 ‘당나라 풀의 문양’으로 해석하거나, 또는 ‘이국풍’으로 해석해 서양미술의 논리를 따르고 있는 현상과 당초문의 기원은 이집트의 연화문(로타스)과 메소포타미아의 팔메트(인동문)가 기원이라고 함으로써 사상의 시원을 서양에 두는 왜곡된 현상이다. 본래 唐風 또는 異國風의 덩굴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당초문계 장식요소는 민족의 조형양식의 특질을 잘 나타내 주고 있는 것으로, 각기 그 발생지역에 따라 특성을 달리해 그 지역의 문화적 성격을 뚜렷이 보여준다. 당초문의 형식은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해 그리스에서 완성을 보았으며, 여러 지역에서 독특한 형식으로 발전했다. 그리스계 당초양식의 한 유형은 서기전 4세기경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진출과 더불어 동방에 전래됐으며, 또 한 가지 유형은 스키타이 문화에 전파돼 그 지역의 의장적 특성인 새나 짐승무늬와 결합했다. 이 양식은 유라시아 내륙지방에 널리 퍼져 중국의 전국시대 미술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우리 고대미술에도 영향을 주어, 고구려 고분벽화를 비롯하여 각종 金工裝身具, 馬具, 금속용기 등의 문양으로 성행했다. 당초문은 식물의 덩굴이나 줄기를 물결 모양으로 문양화한 것, 이 무늬의 기원은 오래되고, 분포상태도 매우 광범위하다. 고대 이집트의 로타스 로제트, 메소포타미아의 팔메트 등을 弧線이나 渦捲線으로 표현된 오래된 당초, 그것을 집대성하고 리드미컬한 형식으로 전개해 나간 그리스 당초, 여기에 아칸서스의 요소가 받아들여지고 이것이 로마로 계승돼 나갔다. 이런 서방계의 당초가 중앙아시아를 거쳐서 중국으로 들어온 것은 육조시대의 일이다. (출처 = 교수신문)
월드옥타, 제16차 세계대표자회의 개막
월드옥타 회원 550여명을 비롯한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 대표자들이 제주도에 모였다. 지난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월드옥타(World-OKTA 회장 김우재) 주최 ‘제16차 세계대표자대회’의 막이 올랐다. 월드옥타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한 이번 제16차 세계대표자대회는 해외한인 무역인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 및 모국경제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예년과 같이 많은 회원들이 참석, 삼삼오오 모여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인사를 나누는 등 활기를 띠었으나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여파로 대체적으로는 차분히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미령 연합뉴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먼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참가자들은 약 10분간 월드옥타 33년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김우재 회장은 대회사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이들에게 미력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우재 회장은 이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며 참가자들에게 기부를 격려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제주도까지 찾아온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주도에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하는 선봉장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옥타 회원사와 제주도 내 기업 모두 세계시장에 진출해 동반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자”며 이를 위해 국내 최대 재외동포경제단체로서 월드옥타가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성곤 민주당 의원은 세월호 참사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히며 이번 사고를 공직자들이 반성해야할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통일만 대박이 아니라 재외동포들과 무역시장을 넓혀 나가는 것도 대박”이라며 “남북 경제협력과 동포 경제가 함께 발전해야 대한민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재외동포가 해외에서 번 돈을 국내에 송금하는 과정에서 한국 국세청에서 지나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며 “이중과세를 금지하는 조약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국회를 통해 이와 관련된 오해나 잘못된 부분이 있지 않나 알아본 뒤 시정하겠다”고 밝혀 대회 참가자들의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출처 = 연합뉴스)
카자흐스탄 변호사들 환율인상 무효화 소송 추진
카자흐스탄이 지난 2월 전격 단행한 자국통화 텡게화의 평가절하(환율 인상)가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만큼 무효화해야 한다며 카자흐스탄 변호사들이 집단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현지언론은 21일 카자흐의 인터넷에서 인기를 누리는 ‘법률준수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소개하며 이 모임이 집단 소송을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이 모임은 현재 당국을 상대로 텡게화 평가절하의 불법성을 제기하고 무효화를 위한 소송을 준비 중이며 이에 동참할 변호사들을 모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률준수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최근 낸 성명에서 “중앙은행이 텡게화에 대한 평가절하를 단행할 때 이사회 동의를 받거나 사전에 보고해야 하는 데도 이런 절차를 무시했다”며 “따라서 이번 평가절하는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