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 시대는 거짓말입니다
최광희 목사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 ‘석기 시대’란 무엇이며 언제를 일컫는 말일까요? 여기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위키백과에 의하면 인류의 조상이 돌이나 나무 혹은 뼈 조각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기를 부르는 총칭입니다. 그 기간은 대략 250만 년 전부터 시작되는데 그때부터 1만 년 전까지를 구석기시대라고 하고 1만 년 전부터 8000~6000년 전까지의 기간을 신석기 시대라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의 인류의 조상들은 주로 돌을 깨뜨려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다가 신석기 시대인 1만 년 전이 되어서야 깨뜨린 돌을 갈아서 좀 더 세련된 도구를 만들기도 하고 토기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성경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거짓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마치 그런 시기가 있었던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25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무려 249만년이라는 길고 긴 기간 동안 사람이 돌을 깨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다는 주장은 초창기의 사람은 짐승에서 사람으로 진화되어 가는 중간 형태의 모습이었다는 신념에서 만들어낸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에 오염된 사람들은 비판적인 생각도 없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온 몸에 털이 잔뜩 나 있고 벌거벗은 채로, 구부정한 자세로 어색하게 두 발로 걸으면서 겨우 손을 사용하는 그 동물은 고릴라이지 결코 사람의 조상은 아닙니다. 유원인이라고 주장하는 화석들이 하나같이 허구로 밝혀진 사실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논하기로 하고 성경을 믿는 신자의 입장에서 구석기 시대이건 신석기 시대이건 그런 시대는 존재하지 않았음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담이 낳은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인 후에 놋 땅에 거주합니다. 그 후에 가인은 대대로 자식을 낳고 살아가는데 창세기 4장에 있는 가인의 족보를 보면 다음과 같이 연결됩니다.
“아담-가인-에녹-이랏-므후야엘-므두사엘-라멕-야발/ 유발/ 두발가인”
이렇게 족보가 연결되는 중에 특이한 설명이 들어있는 부분은 우선 가인이 성을 쌓아 그 성 이름을 자기 아들 에녹과 같은 이름을 붙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인과 그의 아들들이 돌을 모아서 성을 쌓는 모습을 상상하면 구부정하고 벌거벗은 유인원이 돌을 깨서 수렵활동을 하며 사는 모습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렇게 성을 쌓은 가인과 에녹의 자손들이 설마 그 성 안에 동굴을 파고 살았을 리는 없을 것입니다.
특히 가인 이후 6번째 자손에 와서는 더욱 특이한 설명이 있습니다. 라멕이 낳은 아들 중에 야발은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의 동생 유발은 ‘수금과 통소 연주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더욱 특이한 것은 그의 이복(異腹) 동생 두발가인은 ‘구리와 철로 각종 도구를 만드는 자’였습니다. 구리와 철을 만들었다면 두발가인 시대가 바로 청동기 시대이며 철기 시대입니다. 물론 그 철기가 오늘날과 같은 강철까지 만들지는 못했을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그가 철 장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당시 인류의 수명이 900세가 넘었으니 두발가인은 점점 더 세련된 철기를 개발했을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발가인이 철기를 만든 것은 아담 이후 몇 년이 지난 때였을까요? 아쉽게도 가인의 족보에는 나이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비교해볼 수 있는 참고 자료는 있습니다. 바로 창세기 5장에 등장하는 셋의 족보입니다. 여기에는 아담부터 그 자손들이 각각 몇 살에 첫 아들을 낳았는지 정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아래의 족보에서 괄호 속의 숫자가 바로 첫 아들을 낳은 나이입니다.
“아담(130)-셋(105)-에노스(90)-게난(70)-마할랄렐(65)-야렛(162)-에녹(65)-므두셀라(187)-라멕(182)-노아”
구리와 철을 만든 두발가인은 가인 이후 여섯 번째 자손이니까 가인보다 늦게 태어난 셋의 여섯 번째 자손인 므두셀라보다는 다소간이라도 앞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여간 셋의 여섯 번째 후손 므두셀라는 아담 이후 687년에 태어났습니다. 즉 인류가 세상에 존재한 후 700년도 못 된 시기에 인류는 가축을 치고(야발) 현악기와 관악기를 만들어 연주했으며(유발) 청동기와 철기를 만들어(두발가인)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보다 훨씬 이전, 가인 시대부터 동굴에 거주한 것이 아니라 성을 쌓고 살았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언제쯤의 일일까요? 약 6000년 전의 일입니다. 고고학자들은 신석기 시대가 1만 년 전부터 8000년~6000년이며 6000년 전부터 청동기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성경의 기록과 좀 연결이 됩니다.
성경의 명백한 사실로 고고학자들의 주장을 평가해 보면 그들은 인류가 존재한 적도 없는 긴 기간에 석기 시대라는 이름을 붙여 동물에서 인간으로 진화되는 중간기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주장들이 얼마나 허구이며 비과학적인지는 할 말이 많지만 일단 성경을 믿는 우리가 성경을 들고 이야기할 때 석기 시대란 거짓말이며 그런 시대가 존재한 적이 없었음이 명백합니다.
인류는 무려 250만년의 긴 기간 동안 짐승에서 사람으로 점차 진화되어 온 것이 아니라 처음 만들어지는 그 순간부터 완벽하였고 아름다운 예술 감각을 가졌고 각종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지혜를 가진 존재였습니다. 그들의 의사소통 또한 단순한 소리를 사용하다가 점점 언어가 발달된 것이 아니라 완벽한 문법을 가진 문장을 구사하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온 세상과 인류는 점점 좋아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완벽하게 좋았습니다.
첫댓글 두툼한 지성에 감사합니다. ^^
알아보는 지성도 보통이 아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