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5 ● 8월 4일
<사사기 18장> “모세의 손자인 삯꾼 제사장 요나단”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여차여차히 나를 대접하여 나를 고빙하여 나로 자기 제사장을 삼았느니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의 행하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의 행하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삿18:4-6)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취하여 내매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비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 한 지파, 한 가족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어느 것이 낫겠느냐.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취하고 그 백성 중으로 들어가니라” (삿18:18-20)
“단 자손이 자기를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 게르손의 아들 요나단과 그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이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의 지은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삿19:30,31)
『사사기 18장에는 미가의 가정에서 저질러진 우상숭배 행위(17장)가 단 지파에게로 확산되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즉, 단 지파가 라이스라는 곳으로 이주해 가면서 미가의 가정에 설치된 신당과 우상을 탈취해 가면서 미가의 집에 사설 제사장으로 고용되었던 레위인 소년을 자기들 지파의 제사장으로 데려가는데, 이로 말미암아 단 지파가 이주한 라이스에는 우상이 세워지고 단 지파 전체가 우상숭배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단 지파는 원래 지중해 연안의 땅을 할당 받았지만, 그 지역에 살고 있던 아모리 족속들이나 블레셋 민족과 싸우기를 두려워하여(삿1:34), 가나안 땅 북부에 있는 라이스라는 지역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즉, 라이스 지역에 살던 가나안 족속은 전쟁을 모르고 평화롭게 살던 족속이어서 단 지파는 그들을 손쉽게 진멸하고 그 땅으로 이주해 간 것으로서, 이런 라이스 지역으로의 이주 자체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주 과정에서 단 지파의 정탐꾼들은 미가의 집에 유숙을 하면서 미가의 사설 제사장인 레위인 소년에게 라이스로 이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물었고, 레위인 소년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고 자의적인 거짓 예언을 합니다. 그러자 단 지파 사람들은 기뻐하며 라이스 이주를 결행합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가를 겁박하여 그의 집에 있던 우상들과 제사용품들을 탈취해 갔으며, 그 소년 제사장은 미가의 집보다 더 좋은 대접을 해 주겠다는 제안에 즐거이 따라 나섭니다. 이렇게 해서 단 지파가 이주한 라이스(단)에는 우상을 섬기는 제단이 꾸며지고, 단 지파는 이스라엘에서 우상숭배에 앞장서는 지파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거짓 예언을 하며 의리를 저버리고 배신을 한 소년 제사장의 이름은 요나난으로서, 모세의 손자로 밝혀지고 있습니다(삿18:30). 하나님께 충성했던 모세의 후손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우상숭배를 조장하는 타락한 종교인이 된 이 이야기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신앙의 조상이 있을지라도 말씀이 계승되지 않으면 신앙이 타락하며 변질되는 비극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교회의 사역자들이 말씀을 도외시하고 물질과 명예를 좇아가는 삯꾼들이 되지 않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R/40
첫댓글 아멘 사사기때와 비슷한 현대시대에 잘 들어맞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