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이 가까이 왔다길래 내원사로 봄마중갑니다
양산지나고 석계지나 내원사로 씽씽''
내원사입구 도착하자마자 정문 인증샷도 하기전에 배고프다 난리입니다
(오늘 유정이가 개인사정으로 사십여분 늦게 도착해서 출발이 좀늦었는ㄷ데
정숙이자전거마저 달리다 타이아 공기압이 낮다고해서 양산자전거샵 찿으려 좀헤매여서
시간이 쬐끔 지연되었음)
할수없이 매표소앞에서 밥먹었습니다
내원사 입장료가 이천원이나 하네요
유정이가 애교작전으로 사천원이나 할인받아왔읍니다
정말 대단한 실력입니다
내평생 매표소앞에서 밥먹는것도
입장료 할인받는것도 처음입니다
내원사 안으로 씽싱
제일먼저 핀다는 산수유가 활짝
내원사까지 엄마(?)도없이 잘도 다니죠
진홍샘! 여감독님! 강샘!
우리대단하죠?
첫댓글 매표소 아저씨 왈 <잔차 탈려면 힘들긴데 풀만 먹어서야 힘나겠우?>잡곡밥, 고등어, 상추쌈, 묵은지,고추 등 꿀맛
매표소에서 내원사까지 한 번도 안쉬고 대단한 실력들... 오르막이 제법 길던데...내려올땐 신났죠
샛노란 우리들의 바람막이 옷이 개나리 만큼이나 예쁘죠?ㅋㅋ
정희는 내 팔을 잡아당겨 배나온걸 가리네요. 얼마나 운동해야 그 배가 들어갈런지...
차타고 갈때는모르겠더니 내원사까디은근한오르막길 숨은 찼지만 즐"거운라이딩..언니들의 단련된 체력..감당이 안됩니다....ㅎㅎㅎ 집에와서야 안도의 한숨이 ..쪼매만 천천히달렸으면 ..
대단하셔요^^ 저는 오늘 광안리 바람맞고 다녀와도 힘들어서 집에와서 자고 이제 일어났는데.. 수욜에는 제발 여성자전거회로 한번 나와보세요. 한에 한 2번 정도라도.. ^_^
근데 귀옥팀장님
항상 안전라이딩 배려라이딩 화이팅
고눔의 자전거 땜시 죄송 미안......밥은 염치도 없이 고리맛난지 힘들지만 서로를 위해주는 힘에 모두 완주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