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토종학교 여름개강 : 무 씨앗 던지기

[소자농(인천)]

여름방학이 끝났습니다.
하반기 수업이 시작됩니다.
오전은 학교 환경 정비 활동을 하고
점심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오후는 낫으로 풀매고 무씨를 넣었습니다.
안동무와 쥐꼬리무

[창조토종사랑]

수업 착실히 이어가네요

[소자농(인천)]

우앙좌왕 그래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답니다

[철부지(청주)]

"낫으로 풀매고 무씨를 넣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거 보니, 혹시 '자연농법'이나 '태평농법'을 실천하시는 분들인가 보네여. 그런지요?

[소자농(인천)]

토종씨드림 소속 모든 토종학교는 그렇게 농사짓는 방법을 실습합니다

[철부지(청주)]

제가 올해 처음 농사 지으면서, 무비료, 무농약으로 해 보았는데, 벌레도 갉아먹고 풀도 수풀처럼 우거져 힘들더라구여. 그치만 포기할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선배님,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내비도]

여기선 벌레들 피해서 9월 초에나 무 씨를 뿌릴 예정입니다~^^

[소자농(인천)]

좋은 곳에 자리 잡으신 님을 사모합니다~~

[노아의 방주]

몇일 밭에 안가기를 몇번 했더니
자동으로 자연농법,태평농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고구마잎이 엄청 더 많이 자란것 같고 오이는 계속 달려주니 고맙네요^^
배추는 벌레가 거징다먹어 수확할것 없고 배추라고 겨우 명맥만 유지 몇포기하고 있습니다.^^

[소자농(인천)]

배추 농사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공룡]

무 씨앗 던지기 라는 말이 참 재밌고 정겹습니다. ^^

[소자농(인천)]

무심하게 툭 무씨 던지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