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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막을 짓는 절기이다.
이 의무는 이스라엘 거주자에게 주신 것이므로 이방 땅에서는 반드시 해야하는 의무는 아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초막을 짓는 것도 큰 은혜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이렇게 야외에 종려나무(대추 야자 나무)를 이용해서 지붕에 얹어 초막을 만든다. 종려나무는 한달이 지나도 잘 마르지 않아 오랜동안 싱싱하고 튼튼한 나무이다.
또한 대부분의 집은 이렇게 초막을 지을 수 있게 베란다가 사각형으로 지어져 있어 사람들이 초막을 아름답게 짓고 그 안에서 식사도하며 아이들은 그곳에서 자기도 한다.
초막절에는 일가 친척이 함께 모여 절기를 지킨다. 학교는 이 기간이 방학이다. 이처럼 여호와의 절기가 이스라엘의 큰 명절이다.
또한, 식당이나 공원에 초막을 지어 손님들이 식사를 하기도 하고 그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유대인 식당들이 앞에 초막을 짓는다. 초막이 있는 식당에 가서 식사하는 것도 말씀에 순종하는 즐거운 경험이다
자기 집 마당이나 식당에 초막을 짓는데 종려나무 가지를 올리고 여러가지 과일들을 매달아 놓기도 하고 우리가 주로 크리스마스에 쓰는 아름다운 장식들을 이때 꾸민다. 많은 학자들이 예슈아의 탄생일이 초막절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장식만 봐도 예슈아께서 태어나신 절기 같다. 이러한 화려한 장식으로 집집마다 독특한 그들의 솜씨들을 볼 수 있다.
우리도 초막을 지으면 좋겠다. 지붕에 종려나무가지를 올리지 않고 짓는 초막도 많으므로 실력껏 나만의 초막을 만들어보자. 탠트를 이용해도 좋다. 광야에서 주님과 동행한 이스라엘을 기억하고 장차 돌아갈 본향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장막을 소망해보는 것도 초막절의 중요한 의미이다.
1. 초막절은 여호와를 위해 지키는 거룩하고 영원한 절기이다
초막절은 유대력 7월15일에 여호와를 위해 지키는 절기이다. 왜 여호와를 위해 지키는 것일까? 그 이유는 차차 살펴보자. 첫날과 여덟째날에는 성회로 모이고 안식해야 한다. 올해는 첫날과 여덟째날이 모두 월요일이다. 그래서 그 전날인 일요일 저녁에 성회를 하지만 요일은 매년마다 바뀐다. 그리고 하루의 시작은 저녁 해진후부터 이므로 전날 저녁이 성경적으로는 다음날이 된다.
초막절 첫날에는 아름다운 나무 열매와 종려나무 가지, 무성한 나무 가지, 시내 버들을 취하여 7일동안 즐거워한다. 이 절기는 우리 대대로 영원한 규례이다. (레23:34)
2 아르바미님으로 왜 7일동안 즐거워하라고 하셨을까?
1) 아름다운 나무 실과: 아름답고 풍성한 과일의 수확을 감사한다
2) 무성한 나무: 풍성한 수확, 풍요로움을 감사한다
3) 종려나무: 달콤한 대추야자 열매, 꿀을 주심을 감사한다
4) 시내버들: 풍성한 물을 주심을 감사한다
4가지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는 것은 과일과 풍성한 수확과 꿀과 물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상징적인 행동이다. 이중 특히 시내 버들은 강가에서 물을 공급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물에 절대적으로 의지한다. 시내 버들은 꺾여지는 순간부터 마르기 시작한다 그래서 물을 의지하는 버드나무는 물의 풍성함을 의미한다.
# 이스라엘에 가면 이렇게 열매와 가지들을 손에 들고 기도하고 경배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3. 초막절은 기뻐하는 절기이다
나팔절 뿐 아니라, 초막절은 여호와의 성일이다. 느헤미야 시대에 백성들이 율법의 말씀을 깨닫고 울때 초막절이 끝날 때 까지 울지 못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호와의 절기에는 자신의 죄 때문에 슬퍼하지도 말고 울지 말아야 한다, 근심하지도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나팔절은 예슈아께서 왕으로 오시는 절기이고 초막절은 미래에 있을 천년 왕국과 영원한 나라를 상징하고 그 날을 기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소망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된다. 회개하는 거 조차 초막절 이후로 유보하실 정도로 초막절은 하나님께 큰 의미가 있고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중요한 절기이다. 우리에게 부족함이 있는가? 죄가 있는가? 돌이키면 되고 잘못된 건 바로 잡으면 된다. 하나님 나라를 담고 있는 이 위대한 날 현재의 나로인해 슬퍼하지 말자!
예전에 어떤 교회를 찾아간 적이 있다. 기도하기 위해 잠깐 갔는데 갑자기 기도시간에 앞에서 울기 시작했다. 흡사 초상집에서 우는 듯한 그런 울음소리였는데 너무 그 소리가 무서워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나온 적이 있다. 기도회 때마다 초상집 분위기로 우는 소리를 하는 것은 그렇게 매일 슬퍼하기에는 하나님의 복된 소식이 너무 기쁘다. 하나님의 절기가 너무 소망이 넘친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에게 힘이기에 울구 불고 기도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도 우리의 심령에 좋지 않은 거 같다. 물론 너무 감격에 겨워 울 수 있다. 그러나 우는 시간보다 기뻐하는 시간이 더 많은 것이 성도의 삶이라고 본다. 여호와의 절기도 7절기중 대속죄일을 빼고는 모두 기뻐하는 절기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의 말씀을 밝히 깨닭음으로 크게 기뻐했다. 우리가 율법을 준행하며 하나님을 더욱 알면 알수록 우리에게 형언할 수 없는 기쁨으로 절기를 살게 된다. 그래서 심카 토라 때 가장 기뻐하며 춤을 추는 사람들은 보통 정통 유대인들이다. 말씀을 사랑했던 만큼 말씀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다. (느8:8~12)
# 8일째 있을 쉐미니 아짜렛에 심카토라를 할 예정이다. 토라이신 하나님을 기뻐하는 절기이다. 그리고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다. 토라 스크롤은 상당히 무겁다. 그러나 여호와를 기뻐함으로 이 무게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들고 춤을 추는 유대인들을 볼 때 절로 숙연해진다. 우린 얼마나 말씀이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우린 야외에서도 교회에서도 성경책을 들고 그렇게 기뻐하며 춤추며 즐거워할 수 있는가? 유대인들은 이때 비트가 강한 음악을 틀어놓고 춤추다 기도하다 춤추다 기도하다 하면서 몇시간이고 동네 잔치처럼 기뻐하며 시간을 보낸다. 이 모습을 보며 어떤 사람들은 비트가 강한 음악 때문에 손가락질 한다. 마치 나이트 같다며 비난한다. 나는 신나는 음악을 틀고 하나님을 기뻐하지 못하는 분들이 더 이상하다. 왜 우린 세상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하나님 앞에서는 하지 못하는가? 아니면, 기독교인은 신나게 춤을 추면 안돼는가? 아버지 앞에서 기뻐하는 방법을 혹시 잃어버린 건 아닌지 돌아봐야겠다.
4 아르바미님 사용법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네가지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 알아보자. 우선 왼손에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나무열매를 든다. 그리고 오른 손에는 종려가지, 무성한 가지, 시내버들을 묶어서 든다.
그리고 아르바미님 감사 기도문을 읽은 후 앞에서 세번, 오른쪽, 뒷쪽, 왼쪽, 위와 아래에서 세번씩 흔든후 과일에 입을 맞춘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복과 원천의 복과 사방에서 복을 주심을 감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 기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 우주의 왕이시여 당신의 계명들로 우리를 성별하시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져오도록 명하신 당신을 송축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우주의 왕이시여, 지금 이 시간 우리를 교육하셨고 일으키셨으며 방문하셨습니다. 아멘"
5. 초막절에는 예슈아께서 대관식을 하신다
예슈아께서 나팔절에 왕으로서 하늘에 오시고 심판을 시작하시며 성도들은 큰 환란을 통과하면서 예슈아의 피로 깨끗이 씻겨진다. 성도들의 순교가 있을 것이고 대속죄일후로는 마지막 대접 재앙으로 바벨론과 짐승, 거짓 선지자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후 마침내 초막절에 예슈아의 대관식이 있다 이때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이스라엘 뿐 아니라 열방에서 셀 수 없는 많은 무리들이 종려 가지를 들고 여호와 하나님과 예슈아의 구원하심을 송축한다. 종려 가지를 들고 있는 모습을 통해 이 때가 초막절임을 알 수 있다.(계7:9~14) 왕으로 오시는 예슈아를 종려 가지를 흔들며 맞이하는 모습은 요한복음에서도 볼 수 있다. 유대인들은 예슈아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이하며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라고 외쳤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복주심으로 꿀이 흐르는 땅에서 살게 되었으므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예슈아께 영광을 드리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다. 다시 오실 예슈아께서는 초막절에 호산나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마침내 대관식을 하실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중요한 명절인가! 유월절을 성취하신 것처럼 앞으로 반드시 초막절을 성취하실 것이다. (요12:12,13)
6 생명수로 성도들의 모든 아픔을 씻어 주신다
환란을 통과한 흰옷입은 성도들 위에 보좌에 앉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장막을 치실 것이다. 바로 여호와의 장막이 성도들 머리 위에 쳐질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더이상 굶주리지 않을 것이고 목마르지 않을 것이고 뜨거운 것에 데이거나 다치지 않을 것이다. 예슈아께서 이들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주시고 아버지께서 생명수로 눈물을 씻어주실 것이다.
이번에 대속죄일에 금식하면서 음식을 참는게 힘든게 아니라 물을 마시지 못하는 게 더 힘들었다. 물을 마시지 못하니까 우리에게 얼마나 물이 소중한지 더욱 깨닭아졌다. 물은 돌아서면 갈증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는 우리를 정결하게 할 뿐 아니라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하고 심지어 생명수를 유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계7:15~17)
7 예슈아께서 왕으로 오셔서 순교자들과 함께 천년동안 다스리신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심판의 권세를 가지고 재판자로써 천년동안 왕노릇한다. 이와 같은 영광을 얻은 자들은 예슈아에 대한 증언으로 목베임을 당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므로 목베임을 당하거나 이마와 손에 짐승의 표지 받지 않음으로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아 목베임을 당한 자들이 살아서 예슈아와 함께 천년동안 다스린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 자기의 목숨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천년을 살아서 왕으로서 다스릴 자격과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여기서 '목베임을 당하다'의 헬라어 원어는 '때리다, 타격을 입다' 등의 뜻으로 순교의 방법이 목베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넓게는 타격에 의한 상함으로 순교하는 것도 포함할 수 있다고 본다.(계20:4~6)
# 초막절에는 통곡의 벽에 수 많은 유대인들과 열방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기도한다.
8 말일에 시온 산이 가장 높아질 것이다.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율법을 가르칠 것이다.
지금은 시온산이 그리 높지 않다. 세상에 높은 산들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그날에는 시온산이 모든 산 중에 가장 높아질 거라 예언하고 있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너무 높아서 에베레스트를 정복할 때 처럼 목숨걸고 등반해야 할지도 모른다. 너무 높아서 감히 가자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높은 산이 율법을 배우러 가는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면 다른 모든 산이 낮아져서 상대적으로 시온산이 높아졌을까? 그렇다면 이렇게 표현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지진이 있다. 그날에 예슈아께서 감람산에 서실 때 동서로 갈라지고 남, 북으로 옮겨지는 큰 지진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시온산이 가장 높아질 것이며 모든 거룩한 자들이 예슈아와 함께 할 거라 예언하고 있다 여기서 높아지는 것은 어쩌면 에베레스트 같은 높은 산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게 되는 산을 의미할 지도 모른다. 그래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도를 배우러 가고 거룩한 자들이 예슈아와 함게 심판하며 왕노릇할 수 있을 것이다.(슥14:4)
그날에 열방에서 많은 백성이 여호와의 전에 가자고 말하며 율법과 말씀을 배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율법은 이스라엘만의 것이 아니다. 이처럼 온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법도이다. 하나님은 모든 나라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다. 모든 창조물들이 그분께 복종하여 그분의 도를 배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날에 하나님은 왕중의 왕이시며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권자가 되실 것이다. 이 처럼 율법은 모든 창조물들을 위한 법도이다 유대인들의 관습을 지키자는 것이 아니라(만약 관습이 계명을 폐한다면) 성경의 법과 질서, 문화를 지키자는 것이다.(사2:2,3)
9 천년 왕국에 모든 나라가 초막절을 지킨다
그날에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다. 그러나 이방 족속중에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족속이나 나라는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지 않는 재앙을 주신다. 만약 이방 사람이라도 여호와의 절기인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다면 천년왕국 때에도 벌을 받는다 신기한 것은 천년 왕국 때에도 불순종이 있고 재앙과 벌이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천년왕국은 비현실적인 시대가 아니라 아주 현실적인 시대일 수도 있다.(슥14:16~19)
10 여호와께서 오시는가? 예슈아께서 오시는가?
그날에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실 것이다. 홀로 한분이실 것이고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일 것이다. 이 구절을 히브리어 원어로 보면 '여호와 한분이 있을 것이고 그의 이름이 하나일 것이다'이다. '홀로'라는 단어는 원어에서는 없다. 우리는 예슈아께서 그 날에 오셔서 다스리실 것으로 아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예슈아께서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와서 여호와 하나님의 법도대로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스리는 것이고 그 이름도 여호와 한분이심을 알 수 있다. (슥14:9)
예를들어 동사무서 직원이 아무리 많아도 모두 동사무서의 이름으로 일하는 거 처럼, 예슈아께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로 그 법도대로 일하심으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통치만 있는 것과 같다.
또한, 하나라는 성경적 의미는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그 사람 안에 거하므로 하나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것을 성령으로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성령은 진리를 행하게 하기 때문이다. 예슈아께서도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시므로 한분이시라고 증언하고 있다 우리도 아버지와 그 아들 예슈아와 성령님과 하나가 되고 싶다면 진리인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면 된다.(요일3:24)
11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다
아브라함은 믿음을 가지고 유업으로 약속하신 땅으로 무작정 떠났다. 그리고 약속을 받지 못한채 죽었다 그러므로 평생 남의 나라에서 외국인과 나그네처럼 살다가 죽었다. 이를 통해 이들은 본향을 찾는 자들이라는 것을 나타내었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위해 돌아가지 않았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런 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예비하셨다. (히11:8~16)
12 예슈아께서 아버지 집에 우리가 거할 곳을 예비하신다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버지를 믿고 예슈아를 믿을 뿐이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집에 거처가 많다고 예슈아께서 증언하고 계신다. 천국에 갈 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환란을 통과한 수많은 흰옷입은 무리를 통해서도 많은 자들이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예슈아께서는 우리를 위해 거할 곳을 준비하러 2천년 전에 떠나셨다. 2000년 동안 준비하시는 거처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늘에는 이 땅에서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보화들이 건축자재이니 그 아름다움을 형용할 수 있겠는가? 모든 거처가 예비되면 예슈아께서 우리를 데리러 올 것이다.(요14:1~3)
13 하나님의 장막은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이다
하나님의 장막이 성도들 머리위에 드리워질 때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바다도 없어진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리고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성도들과 함께 한다. 아버지께서 성도들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며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갈 것이다. 특히 사망이나 애통하는 것, 곡하는 것, 아픈 것이 없다. 그러니 이땅에서 고통스러워도 그날을 소망하며 이겨내자.(계21:1~4)
14 드디어 다 이루셨다. 이기는 자는 생명수를 상속받는다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선포하신 모든 말씀을 다 이루었다고 선언하실 것이다. 또한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를 공짜로 주실 것이다. 마침내 이기는 자는 이 생명수를 상속받을 것이다. 그러나 둘째 사망 즉, 지옥으로 가는 자들은 두려워하는 자, 믿지 않는자, 흉악한 자, 살인자, 음행하는 자, 점술가, 우상 숭배자,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진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사랑하고 신뢰할 때 모든 두려움을 내어 쫒을 것이다. 여기서 믿지 않는자를 제외하고는 믿는다고 하면서도 죄를 짓는 자들이 포함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자들은 불과 유황불에 던져질 것이다. 예슈아께서 자신의 사명을 모두 이루신 것처럼 우리도 주어진 사명을 모두 이루어 말씀을 성취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다 이루었다"라고 선언하실 때 함께 기쁨에 참여할 수 있다.(계21:6~8)
15 하나님의 장막은 어떻게 생겼을까?
마지막 일곱 대접 재앙을 담은 천사 중 하나가 와서 어린 양의 아내를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우리도 어린 양의 신부이고 우리들이 거하는 곳도 신부라고 말한다.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지극히 귀한 보석으로 빛나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으며 성곽은 벽옥, 성은, 정금으로 맑은 유리 같으며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으며 기초석을 벽옥, 남보석, 옥수, 녹보석, 홍마노, 홍보석, 황옥, 녹옥, 담황옥, 비취옥, 청옥, 자수정으로 되어있다. 12개의 진주문으로 되어있으며 성전이 필요없다. 여호와와 예슈아께서 성전이 되신다. 또한 빛도 필요없다. 여호와의 영광이 밝게 태양처럼 빛나고 예슈아께서 등불이 달처럼 비치기 때문이다. 속된 것, 가증한 일,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들어가지 못하고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간다.(계21:9~27)
# 이처럼 초막절은 예슈아께서 다스리시는 천년 왕국을 의미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장막이 함께하는 영원한 나라를 상징하기도 한다. 여호와 하나님께는 이 절기가 하이라이트이기도 하고 모든 창조의 목적이기도 하며 결과이기도 하다. 그래서 초림때에도 종려나무 가지를 예슈아께 흔들며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고 재림때에는 만왕의 왕으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통치하실 것이다. 천년 왕국 때 이방 나라들도 초막절은 꼭 지키게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것을 의미하며 이렇게 영화로운 날 자신의 죄 때문으로라도 슬퍼하지 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더 이해가 된다.
샤밧 예배: 토요일 10시 30분
헌금 계좌: 농협 301 0293 8190 01 레올람토라
대전시 동구 가양동 39-11 2층 레올람 토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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