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습관.hwp
운동도 습관
운동도 습관이다. 날씨가 더워지는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요즘날씨는 운동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바쁘지만 시간을 쪼개어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맞춤형 운동을 소개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운영하는 국민건강증진센터의 질 높은 프로그램이 있다. 전주북부지사 국민건강증진센터는 상담의사, 운동처방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전문요원이 기초의학 상담을 거쳐 체계적인 운동처방, 운동지도,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도와주고 있다. 일반건강검진 수검확인, 건강, 영양 설문, 의학상담, 체력검사를 거쳐 운동처방, 영양교육, 의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비용은 무료이다.
주간반 위주로 운영이 되다가 작년부터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도 운영한다. 준비운동, 본운동, 마무리운동으로 진행되며 준비운동은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고 난 후에 본 운동에 들어가는데 각자의 체력과 조건에 맞는 운동처방으로 러닝머신이나 자전거를 타고, 근육운동을 하고 난 후에 짐볼을 가지고 마무리 운동을 하는데, 1시간 30분정도 소요 된다. 토,일요일 날은 쉰다. 운동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건강증진센터 북부지사에 문의해서 절차를 밟아 안내하는 대로 등록하면 된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 곳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터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또 김세철씨(태평동, 61세)는 “개인의 체력에 따라 맞춤운동 프로그램을 짜주고, 출석체크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운동습관을 길러주는 덕분에 피곤할 때에는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운동하러 나오게 된다. 열심히 하는 만큼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숙 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