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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을 완수하자
성경본문 : 느헤미야 6: 1-16
계지영 목사(포항북북교회)
150년간 무너진 상태로 있는 예루살렘 성벽과 성문을 중건하고자 하는 비전과 사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성벽중건공사를 지휘하던 느헤미야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에 직 면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느헤미야는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과 권세를 가지고 성벽중건공사를 잘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 성벽을 쌓는 공사는 다 완성되어 예루살렘은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벽공사는 끝났고 이제 성문만 만들어 달면 계획했던 모든 공사가 성공적으로 다 마무리 됩니다.
이방족속의 지도자들은 이렇게 빨리 공사가 진행될줄은 예상하지 못하였기에 당황해졌습니다. 그들은 지금이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예루살렘에 성문을 달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펼치려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들은 느헤미야에게 오노평야에서 친선회담을 갖자고 제의합니다. 느헤미야를 그곳으로 유인하여 죽이려는 음모를 한것입니다. 이방족속들의 지도자들은 느헤미야를 살해 함으로 성문을 다는 공사를 중단시키려고 합니다.
2절에 보면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오노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코자 함이라."
오노평야는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중간쯤에 위치한 곳입니다. 사마리아 총독 산발랏과 도비야, 아라비아의 지도자 게셈등은 위장된 화해 작전을 펼치며 오노에서 만나자고 제의합니다. "느헤미야여! 당신이 이겼다. 과거에 우리는 자네가 예루 살렘 성벽 쌓는 것을 원치 않았었네. 의견의 차이가 있었지. 그러나 이제는 과거는 잊어 버리고, 앞으로 우리가 서로 협력하여 살아가세. 서로 대화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세"라 고 그들은 말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산발랏의 제안이 진정한 평화를 위한 초 청이 아니고 그를 살해하려는 음모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들의 악한 마음과 사악한 목표가 이제 와서 갑자기 변화된 아무런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저들의 악 한 마음을 분별할수 있는 영적인 지혜를 가지고 있었기에 "저들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라" 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한 믿음과 한 소망을 가진 사람들과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신앙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님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광명의 천사로 우리 가운데 와서 주님의 사역을 훼방하고 중단시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중세기 체코의 종교개혁가였던 John Huss 는 체코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민족의 영웅입니다. 그의 종교개혁사상이 보헤미야지역에 넓게 번지게 되자 로마교황과 황제는 그를 음해하려고 콘스탄스회의에서 토론회를 갖이자고 초청을 했습니다. 교황은 존 후스에게 그의 신변 안전에 대하여는 절대적으로 보장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John Huss는 그들의 약속을 믿고 콘스탄스회의에 참여하러 가던 도중 붙잡혀 토굴에 감금되었다가 1415년 불로 태워죽임을 당하는 순교를 했습니다.
영국의 Willam Tyndale는 성경을 영어로 번역한 최초의 사람입니다. 그 당시 성경이 라틴말로만 출판되었기에 일반 평신도는 물론 대부분의 성직자들도 라틴어를 읽을수가 없 었기에 성경에 대하여 너무나도 무지했고 예배는 미사로 드리는 것으로만 그쳤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이 현실을 보고 Tyndale은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이 일을 할 수가 없었기에 독일과 벨기에로 옮겨다니며 숨어서 성경을 영어로 최초로 변역하여 출판하였습니다. 어느날 그는 믿었던 친구와 어느 장소에서 함께 식사를 하기로 약속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로마교황청의 첩자에게 매수되어 Tyndale 을 배신했습니다. 친구와 식사하러 나온 Tyndale은 붙들려 1535년 성경을 영어로 번역했 다는 죄목으로 화형에 처단당하는 순교를 했습니다.
오노평야로 와서 만나자는 산발랏의 제의에 느헤미야는 그들의 악한 계획을 알았기에 안가겠다고 말합니다.
3-4절에 보면, "내가 곧 저희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떠나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 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로부터 성벽과 성문을 중건하는 비젼과 사 명을 받았습니다. 성벽은 완성되었지만 아직 성문은 완성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것 이 완성될 때까지는 예루살렘은 여전히 적의 공격에 노출된 상태인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여하신 거룩한 사명을 완수하기 전까지는 잠시나마 방심하거나, 자리를 비울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여러 가지 일로 가장 중대한 사명을 게을리 할수 없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를 유인하려는 산발랏을 향하여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행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떠나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는 가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빌립보서 3장 12절이하에 보면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께 잡힌바된 그것을 잡으 려고 쫓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잇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노라"라고 말했습니다.
산발랏과 그의 동조자들은 느헤미야에게 4번씩이나 오노평야로 오라고 편지를 보내었으나, 그때마다 거절당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이제 협박하는 편지를 보냅니다.
그들은 느헤미야에 관하여 거짓 소문을 퍼뜨리며 협박하기를
☛첫째, 너와 유대인들은 반란을 일으키려고 성벽을 재건한다는 소문이 이웃나라에 퍼져있다.
☛둘째, 너는 유대인의 왕이 되려고 성벽을 중수한다는 소문이 있으며 네가 너를 왕으로 선전할 선지자들을 임명하였다.
☛셋째, 페르샤의 황제도 이 소문을 듣게 될 것이니, 이제라도 우리가 조용히 만나서 이야기 하자는 것입니다.
산발랏 일당의 공갈편지를 받은 느헤미야는 즉각적으로 응답하기를 "너의 말한바 이른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8절)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선거전에서는 정치인들이 상대방 후보로부터 인신공격을 당했을 때 90분 이내 로 그 사실을 반박하는 응답을 하지 않으면 패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 은 어떠한 허위사실도 쉽게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1987년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두카키스후보가 공화당의 부쉬 부통령에게 패배했습니다. 두카키스는 배하게 된 주요 원인은 부쉬진영이 자기에게 허위적인 인신공격을 가했기 때문이라 고 말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우리의 실수는 그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공격에 즉각적으로 민박하는 것을 게을리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느 마을에 아침마다 세 사람의 친구가 함께 모여 달리기 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들중에 판사가 말하기를 "나는 어제 저녁 술을 과음했어"라고 말했는데 며칠 후 이 마을에는 "아무개 판사가 술중독자라더라"라는 소문이 펴졌습니다.
어느날은 고등학교 교장으로 일 하고 있는 분이 말하기를 "나는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카드놀이를 하며 소일했다고 말했는데 며칠후 온 마을에 아무개 교장이 학교 공금으로 도박을 한다는 소문이 펴졌습니다.
또 어느날은 의사로 일하는 사람이 친구들에게 어제는 아내의 생일이라 사랑한다는 편지와 꽃을 보내었다고 말했는데 이번에는 아무개 의사가 유부녀와 사랑에 빠졌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말이란 돌고 돌면 이렇게 사람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키는 악성 루머로 변하게 되기도 합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가운데 어느날 임금은 신하 한 사람에게 세계에서 가장 좋은 것을 구해 오게 하고, 다른 신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을 찾아오게 했습니다.
얼마후 두 사람이 돌아와 임금께 상자를 바쳤습니다.
열어보니 가장 좋은 것도 사람의 혀였고, 가장 나쁜 것도 혀였습니다.
이 탈무드의 교훈은 인간의 말은 가장 유익한 것이 될 수 도 있고 가장 해로운 것이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함부로 내뱉는 말은 평화로운 곳에 불행과 싸움을 일으킵니다.
쓴말 한마디가 백마디의 위로로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만들기도 합니다.
무뚝뚝한 말이 눈물의 근원이 될 수도 있고, 가시 돋힌 말 한마디가 남의 가슴에 비수를 박을 수도 있으며 무책임한 구설수가 한 인간을 매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부드러운 말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그의 앞길을 환하게 만듭니다.
격려하는 짧 은 말 한마디가 한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음성이 천국을 만들며 좋은 말은 약보다 낫습니다.
그것은 치유의 성분과 예방의 능력까지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 주변에는 나의 따뜻한 말 한마디를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위로와 사랑의 말, 따뜻한 말, 친절한 말 한마디로 그들의 영혼에 활력과 생명을 가져다 줄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에게 치유를 가져다주는 언어만을 사용할수 있어야 겠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여 말의 실수하기가 많습니다.
그러하기에 시편141편의 저자처럼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숫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고 기도할수 있어야 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29에서 말하기를 "무릇 더러운 말을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 무익한 말, 남에게 상처가 되는 말, 덕을 세우지 못하는 말을 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을 때 우리는 그 말을 하기 전에 5가지를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어의 생각한다는 말은 Think입니다.
T 이 말은 진실된 말이냐 Is it true?
H 이 말은 도움이 되느냐 Is it helpful?
I 이 말은 꼭해야 하는 중요한 말이냐 Is it important?
N 이 말은 필요한 말이냐 Is it necessary?
K 이 말은 친절한 말이냐 Is it kind?
골로새서 3장에서 바울이 말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풍성히 거하여 우리가 말을 할 때마다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부르며 마음 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느헤미야는 산발랏 일당들이 꾸며낸 거짓 소문에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적으로 부인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을 뿐더러, 이 문제를 다시 하나님께 들고 나아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했습니다.
사실 이 거짓말로 너무나 심각한 문제가 야기 될 수 있음을 느헤미야는 알았던 것입니다.
페르샤의 황제가 이 거짓말을 사실로 믿는 다면 예루살렘 성벽은 다시 헐릴 것이며, 성문은 닫아보지도 못할 것이며, 느헤미야의 생명도 위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벽을 쌓는 일의 성취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에,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9절 마지막에 보면 하나님이며,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산발랏 도당은 느헤미야로 하여금 오노광야에서 만나 그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느헤미야 가 응하지 않음으로 그가 페르샤왕에게 반역하려고 한다는 악성루머를 퍼트렸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가 그들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계속하여 성문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끔 유도함으로 느헤미야를 제거하려는 음모를 꾸몄습니다.
그 당시 예루살렘에는 산발랏에 동조하는 상류층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중에 스마야라고 하는 제사장겸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자기집에 은거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를 받는 것처럼 위장을 했습니다.
느헤미야가 그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 그는 마치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것처럼 말했습니다.
"자객들이 밤새 그대를 죽이려고 올 것이기 때문에 나와 함께 성전안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숨어 있습시다."
하나님의 성전 안에는 아무나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만 성소에 들어갈수 있으며, 지성 소는 대제사장만 일년에 한번씩 들어갈 수가 있도록 하셨습니다.
유다왕국의 웃시야왕은 성소안에 들어갔다가 문둥병에 걸리게 되는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다의 총독으로 백성을 보호할 책임이 있는데 어찌 그 책임을 완수치 못 하고 자기 신변안전을 위해 도망갈 수가 있겠느냐, 그럴 수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나는 정치 지도자이자 제사장이 아니다.
민수기 18:7에 보면 "제사장이 아닌 다른 사람이 성소에 접근하면 죽임을 당할것이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는데, 내가 어찌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면서 성소에 들어가 숨겠는냐?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그가 주신 말씀에 어긋나는 모순된 말씀을 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스마야가 받았다는 계시는 성경말씀에 어긋남으로 스마야가 거짓된 예언을 하는 것은 느헤미야는 잘 알았습니다.
요한일서4장 1절에 보면 "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스마야의 예언의 영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지 아니면 거짓 영으로부터 온것인지를 성서 말씀으로 시험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야가 산발랏과 도비야의 뇌물을 받고 거짓 예언을 했음을 분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느헤미야는 스마야의 거짓 계시의 말에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내가 이르기를 이와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11절)
이처럼 이방민족의 지도자들의 끊임없는 모함과 반대와 음모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격려하며 성벽을 쌓기 시작한지 52일만에 모든 공사를 다 이루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드디어 그의 사명을 가장 짧은 기간안에 완수하게 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내가 이 일을 이루었다고 교만해 하지 않고 이 모든일을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라고 말하
고 있습니다.
"성역사가 오십이일만 에 엘률월 이십오일에 끝나며 우리 모든 대적과 사면 이방사람들이 이를 들고 다 두려워서하여 스스로 낙심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15-16)
느헤미야가 어떻게 이러한 놀라운 일을 행할 수가 있었는가?
첫째 그는 늘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 안에 살았습니다.
훌륭한 믿음의 선진들은 다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의 역사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루터, 칼빈, 웨슬리등 모든 종교개혁자들은 다 기도의 용사들이었습니다. 느헤미야 서를 읽으면 그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의 뜻을 분별하며 하나님 능력으로 모든 일 을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힘으로도 되지 않고 능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내 영으로 된다"(스가랴4:6).
둘째로, 느헤미야는 비젼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는 150년간 무너진 상태 로 방치된 예루살렘 성벽과 성을 중건하기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명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Robert Towsend는 지도자가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능의 하나는 그의 조직으로 하여금 목표에 집중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대백성들의 초점을 하나님께만 집중하게 인도한 지도자였습니다.
셋째로 느헤미야는 용기를 가진 사림이었습니다.
용기는 어디에서 옵니까?
제자신에 대하여 죽은 사람은 세상에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조지 뮬러는 나에게 죽은 날이 있었습니다. 나는 나의 야심, 정욕, 나의 안전, 나의 생명, 나 조지 뮬러라는 사람에 대하여 죽은 날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죽은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을 위하여 담대하게 큰 일을 행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과 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비젼과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괴로움과 어려움이 있다고 주신 사명을 중단하거나 포기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낙심될 때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힘을 얻어, 오늘도 주신 사명, 전도와 선교와 섬기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