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핵심 텍스트: 《Christ the Healer》 제1장 (Did Christ Redeem Us From Our Diseases When He Atoned for Our Sins?), 제2장 (Is Healing for All?)
핵심 성경 근거: 출애굽기 15:26, 마태복음 8:2-3, 요한복음 6:38, 히브리서 13:8, 야고보서 1:6-8
1. 서론: 기도의 무덤을 파는 치명적 독약 — "주님의 뜻이라면(If it be Thy will)"
프레드 프랜시스 보스워스(F.F. Bosworth)의 사역과 저술을 관통하는 첫 번째 절대 명제는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지 못하는 믿음은 단 1밀리미터도 전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성도가 질병의 고통 속에서 눈물로 부르짖으면서도 기도의 말미에 무의식적으로 덧붙입니다.
"오 주여, 주님의 뜻이라면 저를 고쳐주옵소서(Lord, heal me, IF it be Thy will)."
사람들은 이것을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에 빗대어 거룩한 겸손이자 순종의 극치라고 칭송합니다. 그러나 보스워스는 저서 《Christ the Healer》의 서두에서 이러한 기도를 "믿음을 질식시켜 죽이는 사탄의 가장 정교한 마취제"라고 단언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불확실성은 온전한 믿음의 가장 치명적인 파괴자다. 농부가 밭에 씨앗을 뿌리면서 '이 땅에 싹이 날지 안 날지, 하나님이 싹을 틔워주실지 안 틔워주실지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농사가 아니라 도박이다.
믿음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아는 곳(Where the will of God is known)'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이 나를 고치기를 원하시는지 아닌지 의심하는 상태에서는 어떠한 믿음도 뿌리내릴 수 없다. 야고보서 1장 6-7절을 보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주님의 뜻이라면'이라는 조건부 단서는, 구원이나 신유처럼 이미 성경에 하나님의 뜻이 100% 명시된 언약의 영역에서는 결코 사용해서는 안 될 불신앙의 언어다. 죄인이 구원받으러 오면서 '주님의 뜻이라면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는가? 아니다! 구원이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듯, 육체의 치유 또한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하고 불변하는 뜻이다!"
제1강에서는 신유를 가로막는 신학적 안개를 걷어내고, "하나님은 모든 자를 고치기 원하신다"는 성경적 절대 진리를 반석 위에 세웁니다.
2. 성경이 확증하는 신유의 뜻에 대한 3대 헌법
보스워스는 성경 전체의 언약 체계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다음 세 가지 절대적 법리로 확증합니다.
첫째, 나병환자의 딜레마와 예수의 단호한 판결 (마태복음 8:2-3)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I will)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나병환자의 영적 상태:
그는 예수님의 '능력(Power)'은 믿었습니다("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그러나 그분의 '뜻(Will)'을 몰랐습니다("원하시면"). 오늘날 교회의 수많은 신자가 정확히 이 자리에 멈추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과연 나 같은 사람을 고치기 원하실까?"
예수님의 즉각적인 응답:
예수님은 단 1초도 망설이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원하노니(I will)!"
헬라어 원문 '델로(Thelo)'는 마음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절대적이고 흔들림 없는 의지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손을 얹으시며 그분의 영원한 뜻을 인류 역사 앞에 선언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므로(히 13:8), 오늘도 고통받는 모든 영혼을 향해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적 이름: 여호와 라파 (출애굽기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I am the LORD that healeth thee - Jehovah-Rapha)."
언약적 이름(Redemptive Name)의 성격:
하나님이 모세에게 자신을 계시하실 때 "나는 가끔 치료하는 여호와다"라거나 "어떤 때는 병을 주고 어떤 때는 고치는 하나님이다"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고유한 본질적 이름 자체가 '여호와 라파(치료자 하나님)'입니다.
본성의 불변성:
하나님이 치료를 멈추신다면, 그분은 자신의 이름을 버리시는 것이며 자신의 신격을 부인하는 모순에 빠집니다. 하나님이 의로우신 분이기에 불의를 행하실 수 없듯, 하나님은 치료자이시기에 질병을 방치하거나 주실 수 없습니다. 치유는 변덕스러운 선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성 그 자체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을 눈에 보이게 실현한 예수의 사역 (요한복음 6:38, 사도행전 10: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완벽한 거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다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 됩니다.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아버지의 뜻을 거슬러 행동하신 적이 없습니다.
100% 치유의 통계:
복음서 전체를 샅샅이 뒤져보십시오. 예수께 나아온 병자 중 "너는 하나님의 더 깊은 영적 성숙을 위해 암을 계속 앓고 있어라", "너는 아직 고통을 덜 받았으니 다음 해에 오라"며 거절당하고 돌아간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었습니까?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성경은 "그가 모든 병든 자를 고치시니(마 8:16)",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다(행 10:38)"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이 모든 자를 고치셨다면, '모든 자를 고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완전한 뜻입니다.
3. 하나님의 뜻을 심령에 못 박는 3단계 실천 공식
보스워스가 집회 현장에서 병자들을 기도의 자리로 부르기 전, 그들의 마인드에서 불신앙의 뿌리를 뽑아내기 위해 가르친 3단계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조건부 기도의 영구 폐기]
- "만약 주님의 뜻이라면"이라는 패배의 수식어를
성경에 약속된 치유의 기도에서 완전히 삭제
[2단계: 하나님의 약속을 법적 계약서로 채택]
- 출애굽기 15:26, 마태복음 8:3을 눈으로 정독하고
하나님이 서명하신 보증수표로 심령에 각인
[3단계: 의심 없는 담대한 청구권 행사]
- 죄인이 십자가를 근거로 구원을 당당히 받듯,
여호와 라파의 이름을 근거로 몸의 온전함을 즉각 청구
1단계: 입술에서 "만약(IF)"을 영구히 지워버리라
기도할 때 "주님, 뜻이거든..."이라는 망설임을 버리십시오. 그 단어는 믿음의 겸손이 아니라 말씀을 향한 모독입니다. 마태복음 8장 3절의 "내가 원하노니"를 당신의 것으로 선언하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나를 고치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이미 성경을 통해 확증하셨음을 감사합니다. 나는 더 이상 주님의 뜻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2단계: 여호와 라파의 이름을 질병의 통증 위에 덮어 씌우라
통증이나 질병의 이름(암, 당뇨, 관절염)이 당신을 위협할 때, 하나님의 언약적 이름으로 맞받아치십시오.
"너 질병의 이름아, 너는 지존하신 하나님의 이름 아래 굴복해야 한다. 내 아버지는 '여호와 라파'이시다! 그분이 친히 나를 고치는 분이라 선언하셨다. 하나님의 이름이 변하지 않는 한, 내 치유는 취소될 수 없다!"
3단계: 치유를 '구걸'하지 말고 당당하게 '수령'하라
은행에 자신의 돈을 예금해 둔 사람은 은행원에게 굽실거리며 구걸하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통장과 신분증을 내밀고 청구합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께서 치유의 대가를 100% 완불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확정된 곳에서 성도는 위축된 거지가 아니라, 언약의 상속자로서 당당히 치유를 수령(Appropriate)해야 합니다.
4. 이 계시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진리
믿음의 뿌리는 '감정'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이다:
많은 성도가 몸이 뜨거워지거나 특별한 환상을 볼 때 하나님의 뜻을 확신하려 합니다. 그러나 감정과 신비 체험은 변합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뜻의 유일한 보증은 기록된 성경 말씀뿐입니다. 말씀이 "내가 원하노니"라고 하셨다면, 온 우주가 흔들려도 그것이 진리입니다.
질병은 하나님의 도구가 아니라 '원수의 침탈'이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훈련하기 위해 암을 주시거나 척추를 부러뜨리는 사디스트가 아니십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은 질병을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아니라 '마귀의 억압'으로 명백히 규정합니다. 도둑이 들어왔을 때 환영하는 집주인은 없습니다. 질병을 하나님의 뜻으로 둔갑시켜 용납하지 마십시오.
신유의 복음은 구원의 복음과 절대 분리될 수 없다:
예수님은 언제나 "죄 사함"과 "병 고침"을 한 손에 들고 사역하셨습니다. 구원이 차별 없이 모든 인류에게 열려 있듯, 신유 역시 하나님의 자녀 된 모든 자에게 차별 없이 예비된 영적 식탁의 떡입니다(마 15:26).
5. 1강 요약 및 적용 질문
요약: 신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확정하는 것(Is Healing for All?)은 모든 믿음의 출발점입니다. "주님의 뜻이라면"이라는 나병환자식 조건부 기도를 영구히 파쇄하고, 마태복음 8장 3절의 "내가 원하노니(I will)", 출애굽기 15장 26절의 영원한 언약적 이름인 "여호와 라파", 그리고 사도행전 10장 38절에 나타난 예수님의 완전한 치유 사역을 통해, 모든 자를 질병의 억압에서 건져내어 고치시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이고 불변하는 뜻임을 심령의 반석 위에 확정하는 삶입니다.
묵상 및 적용 질문:
나는 지금까지 내 몸이 아프거나 기도가 지연될 때, "혹시 하나님이 나를 안 고쳐주시는 것이 그분의 뜻은 아닐까?"라는 불신앙의 의심에 빠져 있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마태복음 8장 3절과 출애굽기 15장 26절의 말씀 앞에 서서, 내 마인드 속에 깊이 박혀 있던 '조건부 기도(만약 주님의 뜻이라면)'를 완전히 뽑아내고, "주님은 지금 나를 온전히 고치기를 원하신다!"라고 당당하게 선포해야 할 내 몸의 영역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의 영원한 뜻을 심령에 확정한 다음 단계는, 이 치유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 속죄 제물 안에 법적으로 완결되어 있는지 그 피의 구속을 파헤치는 [제2강: 속죄의 피 속에 포함된 완전한 치유 — 질병의 이중적 구속 (이사야 53장 강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