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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석’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운석신고센터’에 매년 700개 신고 들어오지만 2014년 진주 운석 이후 공인된 건 없음. 일반 돌보다 가볍고 자성을 띄어야 1차분석 대상...(중앙선데이)▼
*달 운석의 경우 더 희귀해 매매 사이트에서 1g에 120만원...
2. ‘시니어 노마드’ → 시니어와 유목민(노마드)을 합친 신조어. 은퇴 후 모든 재산을 처분해 자유롭게 여행하는 사람들을 의미. 집팔고 요트팔고 하루 90달러 예산으로 세계살이 여행중인 시애틀 노부부 기사 중...(중앙선데이)
3. ‘북-미 싱가포르 회담’ → 싱가포르 정부, 5일부터 이번 회담 공식명칭, 북을 먼저 표기(DPRK-USA Singapore Summit)... 양측 협상아닌 알파벳 순서 따른 듯.(세계)
4. 너무 낮은 여론조사 ‘응답률’... → ‘응답율 10%’는 샘플링 된 전체 전화중 응답한 비율이 10%라는 의미가 아니라 연결된 전화 중 끝까지 응답한 비율이 10%라는 의미.(중앙선데이)
*일례로 2014년 갤럽의 5월 5주차 여론조사의 경우 응답률이 12.9%로 발표되었지만 전체 샘플링 된 전화를 기준하는 미국식으로 계산하니 응답률 1.1%...
5.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마크 트웨인, 처칠, 체 게바라, 덩샤오핑, 스탈린, 김정일... 공통점 → 애연가. ‘천국에 시가(cigar)가 없다면 가지 않겠다’.(마크 트웨인).(동아)
6. 숫자로 증명된 서울의 미세먼지 → 연평균 미세먼지 파리, 런던, 도쿄 등 선진국 주요 도시에 비해 2배... LA는 서울의 2/3수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발표.(국민 외)
7. 상반기(1.1~5.31) 베스트셀러 결산 →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정문정). ‘당당하게 살아라’, ‘위로 받아라’... 상반기 베스트셀러 키워드.(중앙선데이)
8. 싱가포르 정부, ‘이번 회담에 161억 기꺼이 부담’... → 절반이 보안 비용. 자국 이미지, 마이스 산업(컨벤션 산업)에 도움 된다 판단... 북측 체재비도 싱가포르 부담 자청.(한경)
9. 월드컵 출전국별 선수 몸값 → 32개국 중 한국 23위. 1위~5위 스페인. 프랑스, 브라질, 독일, 잉글랜드 순... 32개국 선수 전체 몸값은 12조. 美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조선)
10. 커피 찌꺼기 → 아메리카노 한잔 만들 때마다 14g발생. 원두의 0.2%만 커피를 내리는 데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찌꺼기로 배출.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중앙)
▼김병환 세종대 교수, 서울 대모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한 돌(167개) 성분 분석... ‘달 운석’ 주장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오후 2시36분(한국시간 오후 3시36분, 이하 현지시간)께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소속 보잉 747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함
- 북한은 김정은 전용기 ‘참매1호’를 보유하고 있지만 오래된 기종인 데다 장거리 운항 경험이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해 중국 비행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명운을 건 담판에 나서면서 다른 나라 비행기를 빌려 탄 북한으로선 체면을 구겼다는 지적이 나옴
<< 경제 일반 >>
1.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제조업 업황 부진 등에 따라 고용상황이 악화된 결과로 실업급여 월 지급액이 역대 최대치로 증가함
- 고용노동부가 10일 내놓은 ‘고용행정 통계로 본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같은 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작년 동월보다 30.4%(1436억원) 증가한 608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7년 1월 이후 최대치임
<< 금융/부동산 >>
1.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자금 유출이 빨라지고 이들 국가의 통화가치가 급락했지만 미국 중앙은행(Fed)이 12~1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6월 금리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되면서 ‘신흥국 6월 위기설’이 끊임없이 확산되고 있음
- 여기에 유럽중앙은행(ECB)도 14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 중단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긴축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되며, 신흥국도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환율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금융시장 불안을 잠재우기는 쉽지 않은 상황임
2. 신한 비씨 하나 롯데 등 네 개 카드사가 LG히다찌, 나이스정보통신과 손가락 정맥 패턴을 이용한 결제 시스템인 핑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발표함
- 핑페이는 손가락(핑거)과 결제(페이)를 합친 말로 카드 가맹점에 설치된 핑페이 전용 단말기에 손가락을 대는 식으로 결제가 이뤄지며,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등 기존 결제 수단을 내밀 필요가 없음
3. 은행연합회가 다음달 중순께 블록체인 기술 기발 은행권 공동인증 서비스인 ‘뱅크사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힘
- 뱅크사인은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모바일뱅킹과 PC인터넷뱅킹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인증 절차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첨단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인증 절차는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며, 뱅크사인을 도입하더라도 기존 공인인증서는 사용 가능함
4.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이달 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투자자들을 상대로 5년 만기 그린본드 5억달러(약 54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임
- 그린본드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그린본드 외에 깨끗한 물 공급(워터본드)과 저소득층 지원, 범죄 예방 등 사회적 문제 해결(소셜본드)처럼 공익성을 강조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가 채권시장에서도 확산되고 있음
<< 국제 >>
1.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뒤늦게 공동성명 승인을 거부하고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다른 회원국을 위협함에 따라 통상 갈등을 해소하기는커녕 오히려 마찰 강도만 높인 채 종료됨
- 반면 G7 정상회의와 달리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안보·경제 협력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는 9~10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통해 단합된 힘을 과시했으며, SCO 8개 회원국 정상은 10일 폐막한 정상회의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외교·경제 정책을 겨냥해 회원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칭다오 선언문’을 채택함
2. 베트남 정부가 해안 지역에 경제특구를 조성하려던 계획을 시민들의 거센 반중(反中) 정서를 고려해 연기하기로 결정함
-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은 최근 ‘세금 탈루 우려가 크다’며 베트남에서의 중국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모바일 결제를 금지하기도 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그린본드(green bond)
-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채권으로 주요 대상에는 재생에너지(풍력발전 등), 에너지 효율화 등이 있음.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 등 주로 국제기구에서 발행하다가 민간에서도 발행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그린본드 발행규모는 2012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29건(11억 달러)에 달함.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JP모간체이스, 크레디아그리콜 등의 주요 은행들이 발표한 그린본드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폐기물의 관리 및 토지의 이용, 생물의 다양성 보전, 에너지 효율, 정수, 청정운송 등을 친환경 프로젝트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6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북미 양측 실무 협상단이 오늘 오전 싱가포르에서 만나 비핵화 의제를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섭니다. 오늘 회동은 정상회담 전날 이뤄지는 사실상 마지막 회동인 만큼, 양측은 합의문 초안 내용을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수백 명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행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했습니다. 북한이 9일, 10일에 걸쳐 평양에서 띄운 싱가포르행 비행기가 넉 대나 되며 북한 최고지도자가 중국과 동유럽을 제외한 나라에서 정상회담을 한 건 김일성 주석 때 이후 50여년 만입니다.
■'세기의 담판'이 현실이 되면서 전 세계에서 5000여 명의 취재진이 상가포르에 모여들었습니다. 10일 김정은 위원장의 입국을 시작으로 취재열기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향한 세계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싱가포르 도시 전체가 취재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번 북미 정상회담 기간 북미 양측 대표단의 현지 체류 비용이 약 2천만 싱가포르 달러, 우리 돈 160억 원 정도 소요된다며 국제적인 노력에 일조하는 의미로 대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달 평양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자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북한에 초청했다는 내용입니다. 뉴욕과 판문점,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접촉을 통해 내일 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북한과 미국이 추가 정상회담에 뜻을 같이했다고 합니다.
■오늘 전국 각 법원에서 모인 법관 대표 119명이 사법연수원에서 법관대표회의를 엽니다.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참고할 마지막 의견 수렴 절차입니다. 지금까지 거쳐온 여러 판사회의에서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온도 차를 보인 만큼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 농단' 의혹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성명을 내고 법원이 우왕좌왕하면서 불신을 키우고 있다면서, 변협은 논란이 된 법원 문건들을 다 공개하라면서 정보공개청구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남북 경협 관련 현대그룹과 롯데, CJ대한통운 등 대기업에 이어 중소·중견기업도 본격적으로 가세하는 모습입니다. 유한킴벌리는 북한과 교류가 재개되면 한반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북한 산림 재건 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금, 토요일에 걸쳐 사전 투표하신 분들 많으시죠.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영주권 받은 지 3년이 지난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주고 있습니다. 지방선거에 한해서 그렇습니다. 주민 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인데 잘 몰라서, 또 너무 어려워서 못하는 분들이 있다네요.
■6·13 지방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SNS를 이용한 '허위 사실 공표'가 4년 전 선거 때보다 3배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돈 봉투 살포나 음식 대접, 향응 제공 등의 구태도 여전히 재연되고 있다네요. 국민들의 의식 수준은 높아졌지만, 정치권의 선직국은 아직도 멀었나 봅니다.
■세종시장 선거는, 후보들이 '네거티브' 없이 경쟁해 선거운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현역인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교수 출신 송아영 자유한국당,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허철회 바른미래당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가락시장의 대형 도매법인들이 농민들에게서 받는 위탁수수료를 15년 넘게 짬짜미(남모르게 몇몇이서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를 해오다가 공정위에 적발되어 이들 법인 4곳에 과징금 116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오늘 오전 다시 포토라인에 섭니다. 특수상해와 모욕 등 7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기각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이번에는 필리핀 가사 도우미 10여 명을 연수생으로 위장 입국시킨 혐의입니다.
■독일 베를린시가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한단 뜻에서 서울시에 기증한 '베를린장벽'이 지난 금요일 밤, 한 그라피티 아티스트의 낙서로 훼손됐습니다. 형형색색의 페인트로 뒤덮여 벽면에 새겨져 있던 글과 그림 등 역사의 흔적은 형체를 알아보지 못하게 됐다네요.
■이혼율 높은 중국 일부 지방에서 이혼율을 낮추기 위해 '이혼 고시'라는 황당한 대책을 내놨다고 합니다. 이혼을 원하는 부부는 지방정부나 그 지역 인민법원이 출제하는, 3개 부분으로 이뤄진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고합니다.
■뇌사자와 가족의 결단으로 어렵사리 기증한 장기가 최근 5년간 백 건 넘게 이식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고령화 여파로 기증자의 나이가 많아져서 적출된 장기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아진데다, 이식 수혜자도 평균 연령이 높아져서 고난도 수술을 견디지 못하는 등 이식 실패가 많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인공수정을 통해 처음으로 새끼를 낳았습니다. 인공수정은 지난해 7월 암컷 4마리에 이루어졌고 5개월 뒤인 12월쯤 2마리가 임신에 성공한 것을 초음파로 확인했었습니다. 반달곰의 인공수정 출산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면장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절한 수면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취침 전에는 카페인과 술, 담배, TV 시청이나 게임 등을 피하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도록 침실은 가능하면 어두운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2018년 6월 11일 주요 신문 ICT뉴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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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세계 70억 인구 중 북미 정상회당이 못마땅한 사람은 일본의 아베와 자유당뿐인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찬물을 끼얹는 인사들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주장합니다~
2. 자유당 정태옥 의원의 '부천·인천 비하성' 발언이 6·13 지방선거의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같은 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조차 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공개 요구하는 등 진화에 나섰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이부망천’이라... 민주당이 똥볼을 차도 시원치 않을 마당에 잘 하는 짓이다~
3. 바른당 안철수 후보 측은 김문수 후보가 ‘사퇴의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또, ‘구글트렌드 및 네이버트렌드에서 민주당이 시종일관 약세를 면치 못한 채, 상시 2위에 머문 지역이 바로 서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랑 내기를 한 번 하심이 어떠실는지... 장을 지질까요?
4. 지방선거와 관련해 자유당 홍준표 대표, 바른당 안철수 후보, 민평당 박지원 의원에게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당 바람이 부는 가운데 이에 맞서고 있는 야당의 대표적인 인물로 이번 선거로 인해 운명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노련하신 양반들이라 당은 폭망해도 여전히 배 째라며 남아 있지 않을까?
5. 지방선거에서 '샤이 보수층'의 유권자가 얼마나 투표장으로 향할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자유당은 숨은 보수층을 끌어내 반전의 계기로 삼으려 주력하고 있지만, 그리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샤이 보수가 태극기, 성조기 들고 행진하는 그분들 얘기하는 거지? 샤이 맞네...
6. 북미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일본 정부가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그간 비핵화 논의에서 사실상 소외돼 왔고 북미회담에서도 재팬 패싱 분위기가 우려되고 있지만, 북한과의 공식 대화 채널이 없는 일본은 미국에 목을 매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도자 한 명이 그래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 거지... 니들도 바꿔봐~
7. 최고참 판사들이 양승태 대법원과 박근혜 청와대 간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해 수사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적 여론은 ‘법원이 '우리끼리' 결정하겠다는 식의 전문가주의나 당사자주의에 빠져선 안 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대다수 법관들의 생각은 다르던데... 최고참 판사님들도 한 몫 거들어서 그런가?
8. 조광 국사편찬위원장이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 국정교과서 편찬을 강행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역사 전문기관으로서 사명과 정체성을 망각하고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불명예스러운 일이긴 하나 이런 것도 역사의 한 장면으로 기록해야겠지?
9. 최순실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변희재가 구속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변희재의 혐의 사실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구속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여기저기 줘야 할 돈도 꽤 되는 걸로 아는 데 언제 나와서 갚나 그래...
10. 성폭력을 당한 미성년자가 성인이 된 다음 직접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소멸시효를 멈추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법무부는 미성년자가 성년(만 19세)이 될 때까지 소멸시효 진행을 유예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것 말고도 반인륜적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없애야 한다고 봐~
북,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김영남 참석 공식 확인. 오잉~
북미 정상회담 D-1 합의문 초안 막판조율. 오~~
홍준표, ‘부산까지 무너지면 자유당 문 닫아야’. 당근~
문 대통령, ‘옛 남영동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 조성’. 암~
박지원,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 잔치 될 것’. 포기?
‘인천·부천 비하' 정태옥, 자진탈당 ‘일신상 이유’. 크~
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시켜 주지 않을 것이다
- B.브레히트 -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개척해나가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의 운명,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당신의 한 표로 그 운명이 좌우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6월 13일 그 운명의 날 당신의 소중한 한 표가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