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삼성과 경쟁 중인 자국기업 애플을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또 다시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쟁자인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고, 팀 쿡 애플 CEO는 관세를 낸다는 게 문제였다”며 “나는 그(팀 쿡)를 단기적으로 도와줄 것이다. 위대한 미국기업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미국기업인 애플은 대부분 공장이 중국에 있어서 아이폰과 에어팟 등 생산품을 미국에 들여오기 위해서는 앞으로 트럼프의 관세 폭탄을 맞아야 합니다. 따라서 전에도 삼성제품보다 가격이 높았는데 앞으로 더욱 가격 경쟁에서 삼성에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언급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 전에도 팀 쿡과의 만찬에 대해 설명하면서 “삼성은 (애플의) 최대 경쟁자이고 삼성은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수출할 때) 관세를 내지 않는다”며 “이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트럼프는 어느정도 미중무역에 대한 정리를 시작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라는 조심스런 얘기를 해봅니다
내일 있을 잭슨 심포지움에서 파월이 무슨 얘기를 꺼내는지를 보면 이런 생각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요즘 트럼프의 내 뱁는 얘기들이 저에게 들리는 뉘앙스는 금리만 제대로 내리면
미중무역에 대해 정리수순으로 들어 가겠다 라고 들립니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