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도암 & 인현왕후길
인현왕후길
김천에는 수도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청암사가 있다. 이 사찰은 인현왕후가 장희빈의 계략으로 서인으로 강등되었을 때 3년간 머물며 복위를 기원한 곳이다. 당시 인현왕후는 청암사에서 수도암을 오갔는데, 그때 걸었던 길을 옛 문헌을 토대로 복원한 것이 바로 인현왕후길이다. 인현왕후길은 사계절 내내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다. 여름철에도 울창한 숲이 자연적인 그늘을 만들어줘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인현왕후길이 있는 김천,
먼저 인현왕후에 대해 조금 알아보면
인현왕후는 조선 제19대 숙종의 계비입니다.
성은 민씨이고, 본관은 여흥이며,
존호는 효경숙성장순, 휘호는 의열정목입니다.
형조판서 등을 지낸 여양부원군 민유중의 딸로서
1681년 숙종의 계비가 되었습니다.
숙종은 세자로 책봉되고 김만기의 딸과
혼인하였는데 숙종이 왕으로 등극하고
김씨는 인경왕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경왕후가 천연두로 20세에 사망하자
인현왕후가 숙종 비로 간택되었던 것입니다.
세부 일정 및 내용 |
일 시 | 2024년 5월 25일(토). 당산역 8번출구 06:30~고속터미널역 1번출구 직진 300m GS주유소앞07:00~모란역 5번출구 직진 100m 깨순이김밥 앞07:35~동천,죽전간이정류장(경부고속도로)07:50 |
코 스 | 🚩수도암 & 인현왕후 |
인 원 | 23명 편안한 25인승 VIP리무진 버스. |
참가비 | 참가신청 10번까지 : 47,000원 11번이후 : 50,000원
입금계좌 : 토스뱅크 1000-9844-0248 예금주 : 태현종(태도사)
회비포함 : 교통비(25인승 VIP리무진버스,생수1병) 회비 불포함 : 개인간식,기타 개인비용,중식 |
모임장소 | 🚍만나는 곳
👉당산역 8번출구 06:30 👉고속터미널역 1번출구 직진 300m GS주유소앞07:00 👉모란역 5번출구 직진 100m 깨순이김밥 앞07:35 👉동천,죽전간이정류장(경부고속도로)07:50
📢정시에 출발합니다. 10분 전 여유있게 도착 해 주세요.
🚍헤어지는 곳 : 죽전,고속터미널 |
준비물 | 개인간식 걷기와 계절에 알맞은 복장/모자/장갑/스틱/일기 불순 시 우의나 우산 등. 오프로드 트래킹화나 등산화 착용 권장. |
주의사항&환불기준 | 📢 주의사항
1. 도보 중 일어나는 어떠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카페나,카페지기,운영자 및 진행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1. 개인안전은 각자에게 있슴을 인지하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따리서 참가신청한 분은 이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1. 이 프로그램은 여행자보험을 들지 않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개별적으로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1 .차량 이동 중에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시 중도 승차거부 할 수 있습니다. 1. 차량내 좌석은 신청 순으로 앞자리 부터 배정 됩니다.
📢환불기준 1. 출발 10일 전까지 취소 통보시 - 5,000원 공제 후 환불 1. 출발 9~4일 전까지 취소 통보시 - 참가비 50% 공제 후 환불 1. 출발 3일 전 이후 취소 통보시 - 환불불가(차량비,진행비) 외 전액환불. 1. 사전 지불된 예야금이 환불 불가인 경우 해당 금액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1. 취소시는 닉네임/환불계좌/예금주 이름을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
진 행 | 태도사[010-3304-7123] |
📢현지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일정 미리 둘러보기
숙종은 궁녀였던 장희빈을 좋아하여
인현왕후 민씨를 멀리했습니다.
당시 장희빈은 숙종의 어머니인
명성왕후 김씨에 의해 궁에서 쫓겨나
궐 밖에서 살고 있었지만 숙종은 항상 장희빈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서인과 남인으로 나뉘어
정치적 대립이 있었던 시절,
당시 조정의 실권은 서인들이 장악하고 있었는데
장희빈은 남인에 속했기 때문에 견제를 받아
후궁으로 머물 수 없었던 것입니다.
1683년 명성왕후 김씨가 세상을 뜨자
숙종은 1686년 3년 상을 마치고 장희빈을
다시 후궁으로 받아들입니다.
서인들의 중심인물들이 세상을 뜨게 되자
서인의 세력은 약화되었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남인을 등용하기에 이릅니다.
장희빈의 아들을 세자로 책봉하려 했지만
거세게 반대했던 서인들은 숙청되기 시작했고
이 문제로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이 일어나
서인이 정계에서 완전히 밀려나고
인현왕후도 폐위되어 궁중에서 쫓겨나
서인이 되었습니다.
이후 궁녀 출신이었던 최씨가
숙종의 아이를 잉태하자 장희빈에 대한
숙종의 총애도 시들해지기 시작했고,
국정을 운영하던 남인들에 대한 실망감도
나날이 커져갔습니다.
그러다가 1694년 남인이 주도하는
역모사건이었던 갑술옥사가 일어나
서인 소론 세력이 다시 정치적 실세로 등용되었으며,
그해 4월 폐서인 되었던 민씨도
왕후로 복위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편의 영화와 같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인현왕후의 이야기는
인현왕후를 주인공으로 하여 궁녀가 쓴 소설인
인현왕후 전이 전해지는데,
여기서는 인현왕후를 유교적 덕목과 인품을
갖춘 사람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숙종실록에서는 자의 빈이 왕자를 출산하자
이로 인한 시기와 질투로 숙종과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선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가
1689년에 폐서인이 되어 김천 청암사 보광전에서
3년간 기거하게 되는데. 인현왕후가 청암사에
머물면서 산책했던 길에서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인현왕후는
장희빈과의 권력 투쟁 과정에서 패한 후
서인으로 강등되어 전국의 사찰을 떠올 때
청암사 극락전에 3년간 은거하며 복위 기도를
올렸다고 전해집니다.
이 기간 동안 청암사에서 수도계곡의 절경지
또는 수도암까지 산책하며 애환을 달랬던 길입니다.
아름다운 트래킹길로 이름나기 시작한
인현왕후길이지만,
사실은 마음속 고통과
아픔을 달래던 통곡의 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현왕후길의 정확한 형성 시기에 대해서는
자료가 없습니다.
1689년(숙종 15) 기사환국으로
남인이 집권하면서 서인의 지원을 받던
인현왕후가 서인으로 강등되어 청암사로
은거했다는 이야기에서 이 시기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길이 아닌가 추정하
고 있습니다.
인현왕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살펴본 후 걷는
인현왕후길은
주변의 아름다운 가을날의
풍경에 동화됨과 동시에 차분함이
살포시 얹히는 기분으로 걸었습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 구전으로 왕비 길,
인현왕후길 등으로 불리다가
1694년 인현왕후가 복위되면서
청암사를 떠난 후 스님들의 산책로나 나무꾼,
들짐승들의 통행로로 이어져왔다고 합니다.
1980년대 초 산림청에서
산불 진화용 임도를 개설하면서 확장되었고,
2015년 김천시에서 숲길을 조성하면서
지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인현왕후길로
명명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8월에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여름에도 시원한 수도계곡과 함께 걷기 좋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에 걷는
인현왕후길은 정말 으뜸이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인현왕후길은
수도산 자락의 청암사와 수도암을 연결하는 길로
주변의 수도계곡과 함께
수려한 경치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 천 년의 역사가 고즈넉이 묻어있는 곳, 수도암 *
수도암은 수도산(해발 1,317m)의 상부에 위치한 도량으로, 옛날 도선국사가 이 도량을 보고 앞으로 무수한 수행인이 나올 것이라 하여, 산과 도량 이름을 각각 수도산, 수도암이라 칭하였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백여 년 전터 부처님의 영험과 이적이 많다하여 사람들이 불영산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수도암은 통일신라 헌안왕 3년(859)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 도선은 청암사를 창건한 뒤 수도처로서 이 터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여 7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 한다. 그 뒤 여러 번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한편 경내에 있는 석불상과 석탑, 그리고 지형을 상징한 석물 등도 모두 천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매우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서, 암자까지 걸어 오르는 숲이 우거진 오솔길은 아늑한 정취를 느끼게 해 준다.
💯즐거운 여행길 되세요~~~^^
네
백송-입완
감사합니다
참가 오리맘 고터
참가 16번 오리맘님 고터탑승 환영합니다~~
산토끼외 지인1명 입완.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달 입완
루이스/모란/입완
참가 17번 루이스님 모란탑승 감사합니다.
루이스 /좌석5번 부탁요
입금.
참가/세아/고터/입완.
참가 18번 세아님 고터탑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