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한강기맥 3구간 (생곡리_구목령~먼드래재)20240622
- 들머리:강원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1124-14
- 날머리:강원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 산120-6
2.날짜: 2024년 6월 22일(토)
3.날씨: 흐림, 비 (21~24도)
- 예보상으로는 흐림, 먼드래재 3키로전 비
.산행에 아주 좋은 날씨
4.누가: 4050그린산악회 31명_담다디 대장
5.산행거리 및 시간: 25.8Km,9시간4분
- 기맥거리: 16.5Km, 추가거리:9.3Km
.구목령 접속 7Km,봉복산 왕복 2.3Km
- 02시20분~11시24분
6.산행 이모저모
수요일에 진양기맥 5구간 보중할때 너무 더워서 한강기맥 3구간을 걱정했는데 온도가 많이 떨어지고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어서 인지 바람도 불고 아주 좋은 산행 조건이다. 다만 에어콘 감기가 걸리고, 명치 끝도 쓰리고 컨디션은 별로였다. 생곡리에 도착하니 습하지만 시원했고 구목령까지 7Km를 1시간 30분에 도착.. 와중에 피리샘도 다녀왔다. 곁봉인 봉복산 갈 산우들은 먼저 출발... 난 중간에 등로에 쓰러진 나무에 걸려 두번이나 넘어졌으나 상처는 없었으나 나무에 부딪혀 정갱이 부상... 봉복산 다녀오니 컨디션 회복되고 운두산 오르 내림길 까칠했다. 날머리 3Km지점에서 비를 맞았지만 많이 불편하지는 않고 3구간을 잘 마무리 했다.
출발시 해충기피제 뿌리고, 방향제도 배낭에 달았는데도 샤워하고 보니 어깨에 한마리가 물고 있어 떼어내니 쉽게 떨어진다. 사진을 찍을까 하다 목욕탕이라 안 했는데, 걱정이 한 가지 늘었네~~ 그래도 명치 쓰린건 사라지고.. 등산이 명약인가?
기상청일기예보: 맞지 않았다.
윈디 일기예보: 정확히 맞췄다.
트랙: 구목령까지 7Km..1시간30분 동안 꾸준히 오르고, 봉복산 포함하여 6개 찐빵 넘어서고 운무산 아주 가파르게 오른후 내림길도 거칠게...조심스럼게 내려야 한다
0028..원주휴게소에서 쉬고
0213..생곡리 도착.
한강기맥은 서울에서 가까워 좋다.
어제까지 덥더니 습도가 있기는 하지만 시원하다.
여기로 진행.
0229.. 이 견공은 그물망을 뛰어 오르지는 않지만 엄청 짖어댄다.
0233..차단목 통과..구목령까지 임도로 진행.. 예전에는 마을 트럭을 이용할 수 있었다는데~~하염없이 걷는다.
0343..구목령 못 미쳐서 좌로 피리샘터 입구.. 리본이 달려있다.
0344..샘터나 또는 약수 인줄 알았더니, 계곡수 이다. 받아 먹어보니 시원하지는 않지만 마실만 하다.
0348..구목령 도착. 들머리에서 7Km, 1시간35분 걸렸다., 2구간때 내려갈때는 1시간28분 걸렸는데~~
봉복산 왕복 할 사람들은 먼저 출발..
0350..1,2구간 보다는 좋은길 이다.
혼자서 계속 올라간다. 다행히 왼쪽에서 바람이 불어주니 시원하다.
산죽 지역이 많다.
0357..이리 큰 나무가 부러졌다.
산죽이과 낙엽에 가려 등로에 있는 나무를 보지못해 걸려 넘어졌다. 다행이 다친곳은 없다. 이후에도 또 넘어지고... 나무에 정갱이를 부딪혀 피를 보고~~
0414..구목령 1.11Km 지나왔고~~
0421..더 가파르게 오른다. 밧줄지역이 여러곳 있다. 가파르다는 얘기~~
0428..드디어 덕고산 이정표가..2.56Km
죽은 산죽 구간
키가 좀 큰 산죽 구간
키작은 산죽구간..
0502..삼계봉
가파르게 올라왔다.
삼계봉이 영월지맥 분기점 이네~~
언젠가는 또 오겠네~~
태기산은 4.5Km
0515..바위 좌로 통과..
선두... Cyborg님들.봉복산 갈려고 먼저 진행중 덕고산에서 만났다.
0520..덕고산.
Cyborg들은 먼저가고, 허기져서 요기를 간단히 하고 간다.
0527..덕고산에서 다시 출발..
0533..길이 안 좋다.
이런 너널길도 지나고..
밧줄구간도 지나고..
0559..등로에 삼각점이 있네..
아침을 먹고 나니 힘들다. 감기약을 먹어서 인가? 중심도 잘 안 잡히고.. 쉬면서 천천히 간다.
0605..또 밧줄..
0623..봉복산 진행한 흔적.. 배낭을 놓고...
나도 배낭을 놓고 물 한병만 가지고 간다. 왕복 약 2Km정도..
저 한남대는 뭐지? 대학교는 아닐테고~~
길이 부드럽게 내려갔다 오르는 형상이다.
0646..봉복산 화채봉.
오랜만에 보는 사래아님 코팅지 이네~~
되돌아 나간다.
무슨 버섯이지?
0708..봉복산 갈림길 도착 왕복 2.3Km 45분 걸렸다.
본진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맥길로 진행... 봉복산을 다녀오는데 몸 컨디션이 많이 회복이 되었다.왜?
0718..운무산 3.79Km 이정표.
이곳은 이정표가 성한게 거의 없이, 이렇게 떨어진게 많다.
쓰러진 나무는 1,2구간에 비해 많이 줄어 들었다.
0724..봉막재.
0729..운무산 3.19Km
내리막길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스키타듯 내려가니 재미 있다. 쉽기도 하고~~
여기부터 운무산 오름길..
0751..운무산 1Km라는데, 훨씬 더 되는 듯..
오르막길에서 낙엽은? 자꾸 미끄러져 힘들다.
0820..시원한 곳에서 한참 쉬고..
그사이 뒤에서 일행들이 오고...
내리막길.. 엄청 가파르다.
0834..원넘이재 반바지님 코팅지
운무산 0.74Km.. 하지만 아주 가파르다.
오르기 시작한다. 첨에는 나무계단부터 부드럽게~~
0852..숨가쁘게 오르니 0.38Km 남았다
이젠 밧줄과 바위에 박힌 홀드를 이용해서 오른다
바람이 불고, 햇볕이 없으니 시원하니 좋다.
뒤 돌아 보고..
능선 오른쪽 봉우리가 봉복산.
2022년 9월 3일 왔을때와 똑 같네~
가파르고~~ 조심스럽고~~
0912..정상이다.
정상석 2022년9월2일과 달라진게 없는듯..
올라올때 많이 힘들었나 보다. 오늘밤에 또 신백두대간 진행 한다는데~~
가야할 방향.. 비가 올듯.. 시원해서 좋기는 하고.. 저 앞 봉우리 오르기도 만만치 않은데~~
정상석 뒷 모습.
0919..다시 내려가고..
이정표에 먼드리재, 운두봉.. 뭐가 맞는겨~
이런 너덜길 조심해야 하고..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그리고 우틀하면~~
0959..먼드래재 쪽으로..
1003..여기서 비를 만나네~~ 가는 비라서 맞고 가다가 나중에 앞치마를 두르고 간다.
여기가 조망처 인데~~비가 오니 사진만 살짝 찍고 나온다.
우로 운문산 방향..
가야할 능선
좌 방향
1010..먼드래재 3.52Km 잘 줄어들지 않는다.
1026.. 이런곳도 내려오고~~
1028..비옷을 입었더니 더워서 벗고 시원하게 맞는다. 그래도 비 양이 많지 않다.
1038..내촌고개 내리고 또 우로 올라간다.
1115..여기가 마지막 봉우리 이길 기대 하며~~
비가 많이 소강상태..
계단으로..
담에 올라야 할 봉우리..
19번도로..다 욌다 먼드래재..아침에 버스가 이리로 갔는데 정말 멀리 돌아 왔네~~
1121..내려온 곳.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차가 대기 하고 있는 우로 진행한다
생태이동로 아래서 자리를 편 선두들.. 이중에 네분은 비도 안 맞았다고 한다.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갈증 달래고~~
주차된곳으로 가니 기사님이 에어건으로 정비해 준다.
뒷길..
1243..후미가 내려 왔는데도 야외 파티는 계속되고~~
1245..이젠 가자고요~~모두가..예~~
1249..목욕탕으로 이동.1330..보경사우나 도착하고, 사우나후 횡성 중국집에서 식사
사우나후 어깨에 달리붙은 진드기 떼어내고..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나와서 그런지 죽어 있다. 떼니까 흔적없이 떨어지는데~~ 오대산 구간은 조심해야 하겠다.
1425..사우나후 이번엔 중국집에서 뒷풀이~~
탕수육,쟁반짜장과 함께~~
1603..귀경 출발.
비가 계속 내린다~~
비를 좀 맞긴 했지만 날씨덕을 본 한강기맥 3구간이다. 7월 첫주에 진양기맥을 졸업하면 한강기맥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