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스공사 전에서 20득점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마레이를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허리 부상 여파가 있는 커닝햄이 두 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마레이가 골밑을 장악했고 양홍석과 이재도, 구탕등이 10득점 이상을 만들었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우승후보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모비스
가스공사 전에서 터진 프림의 버저비터 3점을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었는데 결승 3점포 포함 4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프림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서명진의 시즌아웃 이후 팀이 부진에 빠져있었기에 가뭄에 단비같은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감독과 팬이 원하는 수준의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김국찬과 신민석, 김지완등이 외인 선수들을 도와야 합니다.
◈코멘트
엘지의 승리를 봅니다. 프림도 잘해주는 선수지만 마레이의 골밑 파워가 한 수 위기에 가스공사 전같은 생산력을 내긴 어렵습니다.또, 엘지는 양홍석과 이재도, 유기상등 주전 라인업이 잘해주며 국내 선수들이 부진한 모비스레 앞설 수 있습니다. 홈의 이점도 살릴 수 있는 엘지가 승리하고 연승에 성공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창원LG 승
[[핸디]] : 울산모비스 승
[[U/O]] : 언더 ▼
◈서울삼성
월요일 S더비에서 전반 타이트한 압박 수비로 상대 야투율을 떨어트리며 접전을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터진 오세근과 워니를 막아내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부진 속에도 코번이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승리까지는 연결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정현이 모처럼 3점슛 5개 포함 21득점을 기록하며 살아났기에 앞으로를 기대할만 합니다.
◈한국가스공사
화요일 홈경기에서 정관장에 패했습니다. 이대헌이 높은 확률로 2점 야투를 성공하며 23득점을 기록했고 니콜슨이 활약했지만 상대를 넘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팀이 애타게 기다린 가드 김낙현이 다시 부상을 당하며 대형 악재가 생겼습니다. 벨란겔과 양준우등이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합니다.
◈코멘트
삼성의 승리를 봅니다. 이대헌과 벨란겔등은 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김낙현의 이탈 공백이 큽니다. 또, 삼성은 골밑 수비가 떨어지는 니콜슨을 경기 내내 수비로 어렵게 할 수 있는 코번이 있습니다. 높이로 압도할 삼성이 먼저 연패를 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