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역
이 건물이 대표적인 역사지만 대민업무는 실행하지 않습니다.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카잔의 크레믈(성벽)입니다.
영어로 크레믈린이라 하는 성채는 모스크바, 니즈니노브고로드에도 있지요.
대통령궁
문양이 고구려의 삼족오나 주작도와 유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통령궁 옆의 정교사원
크레믈 내의 대표적인 이슬람 모스크
크레믈 정문 앞의 조각상 ㅡ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투지를 구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볼가강의 황혼
이 건물은 용도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군요. 혹 의회?
정면의 나무문양장식이 독특합니다.
얼마나 피곤하면 저리 세상 모르고 잠에 빠질까!
카잔셈비센터 ㅡ 옥상엔 올라갔는데 내부의 전시장 관람은 어쩐일인지 자국인은 허용하면서 저는 거부를 하더군요.
괴수상 ㅡ 좌우로 암수 한쌍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암놈상에는 앙증맞은 새끼 조각상도 있더군요.
그리핀 ㅡ 역시 괴수상과 동일하게 암수와 새끼상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센터의 옥상에서는 사방이 막힘없이 조망됩니다.
중국 신장위구르인
볼가강변의 모래톱 ㅡ 잘은 모르지만 인공적으로 조성된 듯합니다.
볼가강에서 수영도 합니다.
밀레니엄다리
카잔1000주년박물관겸 국립문화센터
레닌광장
도깨비와 무슨 내기를 하는가 봅니다.
쿠콜극장
동화적인 분위기의 건물입니다.
조촐한 버스종점
크레믈 전면의 군상(群像)
龍인지, 괴수인지 다리가 한쌍밖에 없어 특이한 모습입니다. 크레믈 앞에 있습니다.
페트라와 파블라 사원
테너 엔리코 카루소,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와 더블어 3대성악가로 꼽히는 베이스가수 샬랴핀의 동상입니다.
이 어린이는 관광객이 던져넣은 동전을 손 닿는대로 건지더군요.
저는 이렇게 생긴 올빼미는 이곳에서 처음 봤습니다. 장난감인 줄 알았어요.
예전엔 노보시비르스크가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이어 제3의 도시였는데 카잔이 10여년간에 급속히 성장하여 그자리를 차지했답니다.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
첫댓글 건축물을 비롯 보이는것들이 예술적인 나라군요~~덕분에 제 눈이 색다름에 놀랐습니다^^
가보고 싶네요
적극 권장합니다! 다음에 소개할 니즈니노브고로드도 제겐 아주 멋지게 보이더군요.
잘 봤습니다. 전 7년전에 갔었는데 별로 보지 못했네요. 대통령궁 안은 들어 갔었습니다만...
위의 잘 모르겠다는 건물은 타타르스탄 공화국 농림부가 속해있는 건물입니다.
래닌광장의 동상 앞쪽은 오페라극장 좌측은 음악회장 뒷편은 주정부청사 또 청사 뒷편은 의회건물입니다.
특히 그릇처럼 큰 건물이 결혼식을 하는 건물인데 정부에서 이렇게 예쁜 것을 지었더군요.
카잔은 자원이 풍부하여 부자공화국에 속하고 또 타타르인끼리 뭉쳐서 일처리를 잘 하더군요.
타타르스탄 공화국에서는 러시아사람들도 타타르말을 공부해야 혜택이 주어집니다.
2005년 타타르스탄이 1000년을 맞이 했습니다.
그때 제가 오케스트라지휘자로 있으면서 기념음악회를 지휘했습니다.
현대에서 버스를 70대나 기증하여 귀빈들을 실어나르는 등 분위기가 좋았고
LG 도 큰 사업건을 따내는 등 잘 나가더니 후에는 흐지부지 되더군요.
러시아 사람들은 은근히 타타르인들을 싫어하기도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나
예전에 잔인하게 몽골에게 240년간 지배를 받았던 기억도 원인일듯 합니다.